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밑에 박정민 글이 있어서

아정말 조회수 : 2,176
작성일 : 2025-11-22 10:45:19

제가 박정민 멋지다고 홍보하고 

다녔던 사람입니다

우연히 예전 나혼산에 나온거보고

어 매력있다 생각했고

그리고 영화 시동보고 사바하보고

아 연기잘한다

특히 시동에서 연기 탁월합니다

20번은 넘게본거같아요

나오는 영화 계속찾아보고

유퀴즈 처음나왔을때

아 저매력 다알면 안되는데

이영지 시즌스 나와서 고민중독 불렀을때

진짜 안되는데..

주위에 박정민 너무멋지다하면

다들 고개를 갸웃거리며 그랬지요

출판사까지 만들어 아버지를위해

오디오북 출간하고

김영하선생님책도 본인목소리로 오디오북내고

그걸로들었어요. 집중이 똬악

예전 썼던 책도 있어요 

제목이

쓸만한 인간

자서전같은 느낌인데 어찌 살아왔는지

눈앞에 보여요

가식없고 똑똑하고 꾸밈없는 배우같아요

뭐든 열심히 하구요

덕분에 제가 독서 앱도 가입하고 독서중입니다

그리고

청룡영상보고 다시한번 반했네요

턱선 콧날 눈빛

콩깍지 제대로 끼워졌어요

마흔 후반 아지매  박정민 보며 삽니다

 

 

IP : 211.234.xxx.137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22 10:47 AM (211.198.xxx.165)

    저도 애정하는 배우인데 원글님처럼 저 보석같은 배우의 매력을 많은 사람들이 알게되면 안되는데 했어요 ㅋ

  • 2. 눈빛만 봐도
    '25.11.22 10:50 AM (222.108.xxx.66)

    똘똘해보여요

  • 3. 본인이
    '25.11.22 10:51 AM (1.250.xxx.136)

    본인 매력이 돈 되는 상품이 될수있다는걸
    알아버리면 매력을 잃어버릴텐데
    걱정이 드네요

  • 4. ...
    '25.11.22 10:51 AM (117.111.xxx.174) - 삭제된댓글

    별 생각없이 파수꾼 보는데
    이제훈보다 박정민이 눈에 확 들어왔어요

  • 5. 본인이님 ㅎ
    '25.11.22 10:53 AM (223.38.xxx.226)

    본인이 님은 무슨 그런 걱정을…
    배우들은 애초에 자기 매력을 돈으로 바꾸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에요 ㅎ
    시작은 ‘연기하고 싶어!’였을지 몰라도 이미 매력을 팔아 돈 버는 직업에 투신한 지 수 년차가 된 베테랑들입니다. 본인 자체가 상품인.

  • 6. dmadma
    '25.11.22 10:54 AM (119.207.xxx.76)

    저도 너무 좋아하는 배우예요
    연기도 잘하고 이영지 레인보우에서 고민중독 부를때도
    심장이 쿵

  • 7. 아정말
    '25.11.22 10:55 AM (211.234.xxx.137)

    그래서
    작년쯤 쉼을 택하고 출판일에 집중을했대요
    본인 얼굴표정이 너무 영화같아서요
    자기를 지킬줄아는 배우같아요
    독서도 그렇고 시각장애인을 위하는마음도 그렇고
    잘 되었으면 좋겠어요

  • 8. 멋있죠
    '25.11.22 11:07 AM (121.162.xxx.227)

    근데 인터뷰를 한번 한적이 있어요
    이상하게 고집세고(사전 고지한 촬영 컨셉 안 따르고)
    저 자서전 남들이 이제 안읽었음 좋겠대요
    번아웃이 있을땐가... 환상이 좀 깨졌습니다

  • 9. 부자되다
    '25.11.22 11:09 AM (106.101.xxx.231)

    저는 사바하 보고 연기 잘하고 좋아했어요

  • 10. ..
    '25.11.22 11:12 AM (210.181.xxx.204)

    박정민 잘생긴 얼굴은 아닌데 남자다움이 정말 온몸에서 뿜어져나오는 거 같아요.
    지옥에서 진짜 애기 아빠 같았고 연기 하나하나가 다 돋보여요
    왜 가끔 여자들이 보기엔 안 예쁜데 남자들은 환장하는 여자들 있잖아요 박정민 보면서 이해가 가기도 해요 ㅎㅎ

  • 11. ..
    '25.11.22 11:20 AM (221.139.xxx.130)

    맞아요 지옥에서
    진짜 집에 갓태어난 신생아 있는 아기아빠같았어요
    박정민 평소에 보면 그냥 미혼느낌인데
    연출인지 연기인지 느낌 팍 나는게 신기하더라구요

    전 다만악이랑 사바하 너무 좋아해요
    사바하는 영화 자체도 좋아서 여러 번 돌려봤지만
    정나한(?극중이름) 연기는 볼때마다 좋았어요

    책도 재밌구요
    화사 뮤비는 사실 전 그냥 그랬는데
    청룡영화제 무대는 너무 설레더라구요

  • 12. 짜라잔
    '25.11.22 11:29 AM (211.234.xxx.67)

    공주 한일고 나왔죠??
    실제로도 엄청 똑똑이인듯

  • 13. ..
    '25.11.22 11:30 AM (182.220.xxx.5)

    박정민 좋아요.
    좋은 작품 많이 하기를요.

  • 14.
    '25.11.22 11:31 AM (125.138.xxx.230)

    전 그의 글도 마음에 들어요

  • 15. .....
    '25.11.22 11:38 AM (223.39.xxx.153)

    고대 자퇴하고 한예종 갔다니 머리가 좋긴 한가봐요

  • 16. dkh
    '25.11.22 11:41 AM (14.35.xxx.240)

    화사까지 다시보여요
    젠장
    유투브 옛날꺼부터 다시보기 하는중
    할일도 많아 죽겠는뎅

  • 17. ....
    '25.11.22 11:43 AM (223.38.xxx.218)

    연기 잘해서 좋아해요.

  • 18. 이번에
    '25.11.22 11:49 AM (223.38.xxx.1)

    연극도 한답니다

  • 19. 11
    '25.11.22 11:54 AM (125.240.xxx.146)

    저도 원글님이랑 같아요. 일단 제가 박정민 같은 외모를 좋아하구요.
    박정민 초창기 시절 동주 정도 했나..그때 교보문고에서 쓸만한 인간 책이 앞에 나와서
    박정민을 좋아해서 보기 보단 너무 궁금해서..그 사람이 어떻게 살았는지

    배우가 쓰는 글은 어떨까 해서 첫 장 넘기다가 서점에서 다 읽고 온 기억이

    사바하랑 지수랑 나온 것 빼고 박정민 나오는 작품 거의 다 봤어요.
    1년 쉰다고 유튜브 나와서 이야기할 때 다 보고 ..

    이렇게 주절주절 거리는 이유는 .제가 박정민 처음부터 존잘 매력남이라는 거 알았다고 말하고 싶어서예요 ㅋㅋㅋ

    지금 청룡 알고리즘에 갇혀있다가 바람쐬로 82 왔는데 또 있길래 클릭합니다.

  • 20. .......
    '25.11.22 11:55 AM (220.118.xxx.235)

    글 보고 가서 보고 왔어요

    역시 짧은영상에서 연기력 갑이 나오네요

    정말 연기 잘하는 배우

    이병헌 뺨칠 유일한 배우가 될거라고 믿어요

  • 21. 저는
    '25.11.22 12:00 PM (121.143.xxx.155)

    영화 변산과 고민중독이요

  • 22. ㅇㅇ
    '25.11.22 12:04 PM (221.139.xxx.197)

    그것만이 내세상 보고 이병헌 연기보다 박정민 연기에 감탄했어요
    배우아닌줄 알았어요

  • 23. ㅁㅁ
    '25.11.22 12:05 PM (1.240.xxx.21)

    연기천재. 목소리 중후하고 딕션 최고.
    책도 팔아야 하지만 책만 팔기엔 아까운 배우.

  • 24. 연예인이
    '25.11.22 12:08 PM (125.134.xxx.134)

    대중앞에서 나서서 일하는 외향적인 직업인데 만인의 연인으로 살아야 빛이 나는 직업이고요 글쓴님 혼자만 그 매력 알고 느끼시면 반칙이쥬
    박정민이 영화판 인맥도 잘 탄 편이고 감독들이 똑똑해도
    잘난척없고 선을 안넘는다고 많이들 칭찬하고 다니는지라
    지금은 좀 쉰다해도 작품은 꾸준히 들어올거예요

    저 바닥은 인맥이랑 처세도 실력입니다
    업계분들한테 그걸 잘한다고 눈도장이 찍혔으니
    아직 나이도 젊고 앞으로도 창창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5531 아이가 보험으로 든 논술 치러갑니다. 논술 12:19:50 43
1775530 지인이 이혼 준비중인데 여자 태도가 이상해서요 3 00 12:16:45 237
1775529 세로랩스 블프 세일해요. 관심있는 분들 들어가 보세요. . . . 12:14:26 102
1775528 윤석열 입술 바르르떠네요 3 ㄱㄴ 12:11:22 429
1775527 장원영도 슬플때나 우울할때 힘든일이 있을까요 3 12:07:43 227
1775526 겨울에 니트팬츠 안춥나요? 1 주니 12:06:48 139
1775525 사골국이 도토리 묵같이 걸죽해요 5 ddd 12:03:28 172
1775524 삶의 자세를 되돌아보게 하는 아버지의 조언 3 오랜만에 12:03:02 436
1775523 제일 못된 사람 1 12:00:56 346
1775522 나이가늠하는법 7 연배 11:54:44 460
1775521 아버지가 암 말기셔서 마음이지옥인데 34 루피루피 11:45:01 1,471
1775520 자궁경부에 생기는 용종은 HPV바이러스가 원인?? 3 ... 11:44:01 554
1775519 프사 좋아요에 어떻게 반응해야하나요? 3 질문 11:42:57 291
1775518 양가 부모님이 손주 증여금 각각2천만원씩 1 ... 11:41:27 829
1775517 외국인들 한국가곡 경연대회 보세요 4 ㅇㅇ 11:39:59 227
1775516 툭하면 우는 남자 6 ... 11:31:27 555
1775515 무릎 안 아프세요? 11 ㅇㅇ 11:29:27 713
1775514 퇴근하고 약속 있는게 자랑인가요? 5 ㅇㅇㅇ 11:27:29 648
1775513 욕실 유리와 수전 물때 물자국 제거 뭐가 좋을까요? 7 ㅇㅇ 11:20:19 539
1775512 수학 못하는 아이는 매일 학원에 보내보세요 2 수학 11:20:15 758
1775511 나는 삼만원 짜리 패딩 입는데 24 돈의노예 11:19:57 2,460
1775510 지귀연 “지금은 팩트보단 내란죄 요건 법리 공방이 중요” 3 ㅇㅇ 11:18:36 612
1775509 기분이 나쁜 일이죠? 2 친구 11:17:33 463
1775508 일회용을 못버리는 병 12 ㅓㅏ 11:13:15 1,144
1775507 6년차 아파트 도배해야 할까요? 14 요즘 11:02:40 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