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하나도 모르는
알고싶어하지도 않는
저사람이 너무 바보같아요.
가끔 하나도 모르는
알고싶어하지도 않는
저사람이 너무 바보같아요.
다른집인데 자기 아버지가 하이닉스를 5만원대에 엄청 사서
재테크 아주 잘했다고 들었어요
문화센터에서 만난 아가씨한테서 들었어요
암것도 몰라서 제가 다 해요
저도 제가 다해요
남편 몇달전에 경제권 다 넘겼는데 엄청 잘 하네요.
진작 좀 하지...
저는 집 한채 제대로 장만한 거 말고는 다 귀찮아서 저축만 하던 터라...
남편이 미장 하면 미장이 뭐야? 미국주식이야?
하던 시절부터 시작해서 굴리고 있어요.
그 뒤로 제가 따라해서 따로 굴리는 중
모르는건 남편한테 다 물어봄
부동산은 그냥 살고 있는집 한채 매매 가격도 뭐 그냥그냥
남편이 미장 하면 미장이 뭐야? 미국주식이야?
하던 시절부터 시작해서 굴리고 있어요.
그 뒤로 제가 따라해서 따로 굴리는 중
모르는건 남편한테 다 물어봄
부동산은 그냥 살고 있는집 한채 매매 가격도 뭐 그냥그냥
그것도 남편덕에 15년 전에 매매한거
남편이 미장 하면 미장이 뭐야? 미국주식이야?
하던 시절부터 시작해서 굴리고 있어요.
그 뒤로 제가 따라해서 따로 굴리는 중
모르는건 남편한테 다 물어봄
부동산은 그냥 살고 있는집 한채 매매 가격은 강남 따라갈 수는 없지만
그것도 남편덕에 예전에 매매한거
요즘 남자들이 아닌 사람도 있지만 예전에 비해 재테크에 관심 참 많아요
재테크는 무슨
주식은 도박이라고 비아냥 거리고
한심해요
저혼자 이리굴리고 저리굴리고 해요
남편 암것도 몰라요
재테크 무지랭이에요
그래도 성실하니 봐줘요
아니요ᆢ
큰건 제가 ᆢ
작은건 남편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