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네 부모랑 여지껏 일이 너무 많았네요.
상처도 많이 받고 스트레스가 너무 커서 의절하고 지내는데 친정부모가 자꾸 과일이나 음식 보내고 연락해요.
60대 후반입니다.
남편도 아예 연 끊었다고 하는데 남편한테도 자꾸 아들이 그러는거 아니다 연락하라 강요하고 사람 미치게 하는데 이거 심리가 뭐에요?
무슨 자기들은 딸 의견과는 상관 없다는건가요?
제정신 아닌거 같은데 짜증나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남편네 부모랑 여지껏 일이 너무 많았네요.
상처도 많이 받고 스트레스가 너무 커서 의절하고 지내는데 친정부모가 자꾸 과일이나 음식 보내고 연락해요.
60대 후반입니다.
남편도 아예 연 끊었다고 하는데 남편한테도 자꾸 아들이 그러는거 아니다 연락하라 강요하고 사람 미치게 하는데 이거 심리가 뭐에요?
무슨 자기들은 딸 의견과는 상관 없다는건가요?
제정신 아닌거 같은데 짜증나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혹시 돈 빌린거 아닌가요?ㅎㅎㅎ
그거 본인한테도 그럴까봐 그러는거라고..
진짜 사람 환장하게하는 스타일이네요..
저라면 한번 뒤집었어요
친정과도 연 끊어야죠.
엄마아빠 그러시면 나도 못 산다고 알아듣게 말을 하세요.
사위한테 저러는건 님이 막아야해요
어줍짢은 성인군자 코스프레?
자식이 싫다는데 발을 끊었는데..굳이요?
친정도 왕래하지 마세요
친정 부모가 그런 행동 하는거 오지랍이고 자식에 대한 폭력이예요
옛 어르신들의 마인드인거죠
본인들이 생각하는 도리? 의무? 를 알려주신다고 생각하시는거죠
자꾸 그러시면 친정부모님과도 당분간 거리를 둘꺼 같아요~
너무 화나겠네요. 한번만 더 그러시면 연락끊고 안본다고 하셔요. 누가 강요할 일이 아닙니다. 남편분이 괴로움 끝에 살자고 그리 결정하신거 아닌가요.
도리 타령하는데 제가 그 도리 타령에 신물이 나는 사람인데 우리 부모도 똑같네요. 정말 이런 행동 딸 우습게 만드는거 아닌가요?
늘 남들 눈을 의식하고 좋은 사람인 듯 보여지고 싶어하는건 알았지만 이정도 수준일 줄은 몰랐어요.
하는짓 본인에게 할까봐 그래요
계속 이러면 엄마도 안본다고 하세요..
딸보다 자신들 입장이 먼저인 이기적인 사람들일 뿐이에요.
난 딸 그렇게 안가르쳤다 우린 도리를 아는 사람이다라고
사돈한테 어필하고 싶어서 그래요
자기 면 세우자고 딸 마음은 내다버리는거죠
사위를 개똥으로 보는거잖아요.
완전 기분 나쁠 듯.
사위 볼 생각하지 말라고 하세요.
평생 만나지도 않을 사돈집에 본인들 체면치레 한다고 자기 피붙이 뜻은 아랑곳하지 않고 희생시키는 거죠. 니들이 뭐라든 나는 사돈에게 딸,사위를 자식/며느리 도리 다 하게 시키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 것.
어른들 말도 안되는 언행을 고집할 때는 당신들이 직접 손해보게 만들어야지 조심하는 척이라도 해요. 예컨대 방문,전화를 일절 안 한다든가 용돈을 끊어버리든가...치사하다 생각되지만 내가 괴롭지 않으려면 실제 그 방법밖에 없더라구요.
제가 이혼중에 있는데 친정모가 시가조카결혼 부조금을 준다고 떼쓰더라고요. 진짜 단전에서 끓어오르는 한을 담아 고래고래 싸웠네요. 할망구.
우리 엄마가 왜 거기에.
지만 생각해요.
나중에 본인들도 똑같이 당할까봐서 그런거 아닐까요
엄마도 안보고 살면 좋겠어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