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병만 안 걸리고 살아도 행복한 거란걸 아프기전엔 절대 사람들이 모르더라구요.
병 없이 살면
1. pianohee
'25.11.21 10:53 AM (175.223.xxx.227)맞습니다.
아파본 사람,또는 아픈가족을 간호해본 사람만이 깨달을수 있지요.
노후준비도 아프냐 안아프냐에 따라 너무 다릅니다.
아픈건 내맘대로되는게 아니니..2. 글쎼요
'25.11.21 10:53 A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건강이 인생 행복의 하나의 요소이죠
가족이 폭력 도박에 강간 살인죄인데 본인이 건강만 하면 행복하겠어요?
인생이 이렇게 단편 간단하지가 않아요3. Ss
'25.11.21 10:53 AM (1.233.xxx.232)너무나 좋은 말씀이십니다
4. 맞아요.
'25.11.21 10:53 AM (218.39.xxx.130)육체적 고통 없는 것이 얼마나 자유인지 몰라요.
5. ㅇㅇ
'25.11.21 10:55 AM (116.33.xxx.224)맞아요
이게 진짜 행복이에요
근데 그거 아세요?
내가 아픈건 좀 나아요.. 자식이 아프면요.. 말도 못해요
진짜.. 건강한 것에 감사하게 됩니다.6. ㅁㅁ
'25.11.21 10:55 A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본인도 그런 거잖아요 ?
7. 음
'25.11.21 10:57 AM (183.108.xxx.92)병이 없으면 만가지 고민이 있고
병이 있으면 한가지 고민이 있대요.8. .........
'25.11.21 11:00 AM (119.196.xxx.115)병이 없으면 만가지 고민이 있고
병이 있으면 한가지 고민이 있대요.------------어머나........진짜 그러네요...9. ᆢ
'25.11.21 11:03 AM (42.24.xxx.228) - 삭제된댓글병의 고통도 있지만
결국 가족과 나의 죽음의 고통이죠
그래서 사람들이 종교를 가지는 건지도 몰라요10. 맞아요
'25.11.21 11:06 AM (220.65.xxx.99)아프기 전엔 얼마나 행복한지 몰랐네요
11. 음
'25.11.21 11:11 AM (61.74.xxx.175)병은 진짜 고통이죠
통증도 참아내야 하고
남들이 당연하게 지내는 일상도 못누리고
통증이 또 올까봐 두렵고
누구도 모르는 고통을 혼자 겪어내야 하니 외롭구요
내 몸이 조금 아플때는 자식이 아픈게 더 힘들죠
그런데 진짜 많이 아프면 자식도 눈에 안보이나봐요
그런게 인간이고, 아픈거구나 싶더라구요
진짜 아프면 빨리 죽어지길 바라더라구요
죽는것보다 다시 찾아올 고통이 두렵대요12. 저도
'25.11.21 11:31 AM (118.235.xxx.101)화장실가고 샤워혼자서 할수있는게 얼마나 큰행복인지
저도 그걸알고 있었지만 나아지니 곧 잊게되었어요13. 죽음
'25.11.21 11:31 AM (211.234.xxx.163)병은 진짜 고통이죠
통증도 참아내야 하고
남들이 당연하게 지내는 일상도 못누리고
통증이 또 올까봐 두렵고
누구도 모르는 고통을 혼자 겪어내야 하니 외롭구요 22222
투병하시다 돌아가셨을때
엄마 잘갔어 하는 마음이 들었어요
나아지는 병이 아니라 더더 심해지는 병이라
돌아가시는데 끝이였거든요14. 치매 없으실 경우
'25.11.21 11:39 AM (118.235.xxx.15)양가 부모 보내드리고 보니
나이는 개인차가 있지만
동네 혼자 걸어다닐 수 있냐
집안에서 혼자 생활기본자조능력있냐
혼자 용변보고 씻고 식탁에서 식사할 수 있냐
혼자 화장실 갈 수 있냐
부축받아 침대에서 일어나 걸을수 있냐가
핵심지표더라구요.15. 그렇죠
'25.11.21 12:22 PM (211.51.xxx.3)아프면 한가지 고민만
안아프면 만가지 고민.16. ....
'25.11.21 12:23 PM (223.38.xxx.94)옳소.
안아픈게 얼마나 행복인데요.17. ..
'25.11.21 5:03 PM (121.162.xxx.35)맞아요..
저도 암수술한 사람인데.. 그 전과 세상이 달라졌어요
죽음이 남의 일이 아니란걸 뼈져리게 느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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