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쌔가 만발이 빠져라는 말이요

조회수 : 1,299
작성일 : 2025-11-20 11:42:25

이수지기 요새 다방부캐하면서 하는 말인데
쎄?쌔가 혀를 말하는거는 알겠는데요


예전에 어디서 줏어들었는데
사람이 목매달면 혀가 엄청 길게 나온대요
그니까
쎄?쌔가 만바리?만바이 빠져라하는 말이 
저런 저주하는 말이겠죠?
식겁 ㅠ

IP : 182.221.xxx.21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20 11:49 AM (119.70.xxx.9)

    힘들어서 헉헉댄다..정도로 이해하시면 될 건 같아요.
    많이 힘들다는 표현이에요.
    그렇게 무서운 표현을 내포한 사투리는 아니에요.

  • 2. 허걱
    '25.11.20 12:01 PM (58.78.xxx.169)

    너무 나가셨네요ㅜㅜ
    힘들면 헉헉 하면서 혀가 나오는 모습을 표현한 거예요.
    아주 길게 나왔다고,그만큼 힘듦을 과장되게 말하는 거죠.

  • 3. 경상도 아짐
    '25.11.20 12:02 PM (220.92.xxx.120)

    우리 어르신들 그런말씀 하시더라구요
    너무너무 힘들다는 표현이지
    나쁜말은 아닙니다

  • 4. ..
    '25.11.20 12:11 PM (210.178.xxx.183)

    새(가) 빠지게 ~했다 라고 보통 쓰긴 하는데.. 힘들게 했다는 뜻으로요.

  • 5. ㄱㄴ
    '25.11.20 12:14 PM (121.142.xxx.174)

    경상도에서 하는말. 돌아가신 엄마가 대노하면 가끔 하셨어요.

  • 6. ..
    '25.11.20 12:46 PM (118.235.xxx.170)

    죽을만큼 힘들다
    는 뜻 아녜요??

    경상도에서는 아무렇지도 않게 쓰던 말인데

  • 7. 저주요????
    '25.11.20 12:53 PM (58.230.xxx.146)

    확대 해석 하지마세요 그런 무서운 뜻은 아닙니다
    극대노 했을 때 쓰지도 않구요 예전 어른들은 흔히 쓰는 말이에요
    쎄가 빠지게 했다 = 죽을만큼 열심히 했다 뭐 그런 뜻으로도 쓰여요
    열심히 했다, 많이 했다, 힘들게 했다 여러 변형 가능

  • 8. ...
    '25.11.20 1:28 PM (118.47.xxx.7)

    뭐라캐쌌너-_-
    갱상도에서 쓰는 말입니당!!

  • 9. ㅇㅇ
    '25.11.20 1:54 PM (124.216.xxx.97)

    짜친다~좀 부족하다 요것도 썼죠

  • 10. 억측은넣어두세요
    '25.11.20 2:49 PM (112.168.xxx.146)

    너무 힘들어서 입도 못다물고 그 사이로 혀가 나와도 추스리지도 못하고 헉헉대는 형상을 말하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에요. 억측은 좀 넣어두세요. 내가 그만큼 고생했다 몸이 힘들었다 강조할 때 쓰는 말이었고요 저 위에 돌아가신 어머님이 극대노하시면 쓰셨다는 걸 보니 그 댓에선 모든 일이 어머님 몸갈아 하시지않으면 일이 안되셨구나 싶네요. 몸이 힘들어 죽겠는데 주변에서 공을 치하햐주긴 커녕 와글와글 떠들고 있으면 부아가 치밀어서 한마디 하고 하고 싶죠.

    설령 남한테 쎄나 만발이 빠져라 말한 들 그건 원글같은 저주가 아니라 너도 고생 한번 실컷해봐라 라는 뜻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5041 얇은 냄비는 뭐에 쓰면 좋을까요 6 냄비 19:05:59 506
1775040 전화기가 부서졌는데 카톡 관련해서 도움 좀 부탁드려요 1 제발 19:01:37 260
1775039 취향 베끼는 지인... 2 19:00:34 1,071
1775038 친구가 농사짓고 다 준비하고 가서 김장해온 비용 30 저도 18:58:09 2,992
1775037 이준석 "동탄 주민이 원하면 경기도지사 도전하겠다&qu.. 18 111 18:57:13 1,263
1775036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라이브ㅡ 윤석열차 기관사대행 조희대.. 1 같이봅시다 .. 18:55:43 139
1775035 50살넘어도 본인 예쁜줄 알고 사는 여자들 22 ..... 18:54:01 2,735
1775034 엄마께서 전화눌러놓고 저보고 전화했냐고 하셨어요 7 18:48:39 1,066
1775033 광역시 40평대 15억과 인서울 외곽 15억 8 ... 18:47:26 857
1775032 윤석열은 지말이 외신에 뜬다는 생각을 못하나봐요 9 머저리야 18:41:42 1,159
1775031 연금 부부합산 600이면 19 연금 18:41:18 2,639
1775030 카카오톡 대화공감 표시가 이상해졌어요 6 카톡 18:40:03 856
1775029 청경채로 만들 요리가 3 ㅇㅇ 18:39:21 399
1775028 오븐에 구운닭다리 찍어먹을소스 5 뎁.. 18:34:02 247
1775027 식기세척기.인덕션 할까요? 8 이모님 18:31:47 424
1775026 보수에서 한동훈을 띄우려니까 한동훈을 죽이려는 장동혁.. 7 18:26:41 812
1775025 요새 건물이나 상가 대출 잘 안 나오나요 3 궁금 18:24:54 443
1775024 새로 산 테ㅍ 프라이팬 버려야 할까요? 1 ㅇㅇ 18:24:06 956
1775023 20대 딸 여드름 고민이네요.  2 .. 18:24:02 461
1775022 대1 아들이 자기 인생에 신경쓰지말라네요 23 당혹 18:23:52 2,831
1775021 치매검사센터는 본인 주소지에서만 검사가능한가요? 나무 18:23:30 127
1775020 주식투자 금액,비율 얼마세요들? 12 평범 주부님.. 18:23:18 1,120
1775019 김혜경은 옷차림이 생각없네요 50 ㅇㅇ 18:18:46 4,689
1775018 석회성건염 질문 6 ㄱㄱ 18:18:37 445
1775017 김장도우미 불렀는데 일을 너무 못해요(길어요) 7 이런이런 18:16:49 2,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