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우울증 증세가 이런건가요?

우울 조회수 : 2,194
작성일 : 2025-11-19 20:18:12

괜히 몸이 아픈거 같고 

아프기도해요., 위염이 있는거 같아요. 

전세 만기도 다가오고 

하는 일도 불안하고

주식 코인도 잘 안되는거 같고

뭔가 입밖으로 저 이이갸기를 꺼내기 싫고 

뭘 해도 재미있지가 않고 

가슴에 돌덩이 앉은거 같고

그렇다고 어떤 문제가 있거나 크게 고민이 있지도 않은데요.  아들이랑 남편이랑 별 문제없고 사이도 좋구요

갑자기 다이소가서 크리스 마스 물건 몇개 사니까 순간 스윽 기쁘고 즐겁더라구요. 마음이 가벼웠어요

그리고 다시  일하는데...      하는 일도 재미없고 힘들고 그러네요. 

IP : 182.172.xxx.16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19 8:22 PM (218.49.xxx.44)

    저 대신 글 써주셨네요

  • 2. 저도
    '25.11.19 8:28 PM (218.39.xxx.130)

    비슷해요..
    말을 하자니 구차하고 안 하자니 답답하고,,,
    큰 행운이 현실로 다가오길 간절히 바라고 있어요.

  • 3. 기본적으로
    '25.11.19 8:35 PM (221.138.xxx.92)

    수면시간이 엉망이 되어요.
    불면, 불안, 우울이 죽마고우라고..

  • 4. 불안증
    '25.11.19 8:35 PM (119.207.xxx.80)

    지인이 우울증이라는데 얘기들어보니 우울증보다 불안증에 가까웠어요
    불안증 특징이 여기저기 아픈데가 많아요
    재가 깊은 우울증에 빠져 몇년을 힘들게 살았었는데 지인이 앓고 있는 증상과는 아주 달라요
    지인은 우울증땜에 하던 운전도 못하게 됐다고 하더라구요
    우울증 땜에 운전을 못하지는 않아요
    불안증인거 같다고 얘기해줬더니 기분 나빠하더라구요

  • 5. 원글님
    '25.11.19 8:43 PM (210.96.xxx.10)

    원글님의 경우는 우울증보다는 우울감 같아요
    우울증은 무기력증처럼 와요

  • 6. ㆍㆍ
    '25.11.19 9:11 PM (118.33.xxx.207) - 삭제된댓글

    전 아무것도 하고 싶지도 먹고 싶지도 않아요
    사고 싶은 것도 재밌는 것도 없어요
    예전엔 여행도 여기저기 가고싶었는데 이젠 아무데도 가고싶은 생각이 없어요
    영화 드라마 좋아하던 콘서트도 별로 ㅜ
    맛집도 안가고싶고 뭘 먹기가 싫은 걸 넘어 힘들어요
    친구들 만나는 건 물론이고 집밖에 나가는 게 어려워요
    아무런 재미가 없고 가끔씩 나도 모르게 이 삶을 끝내고 싶어요
    그렇다고 어떻게하겠다는 건 아니지만..
    꽤 됐는데 자식때문에 가면 쓰고 살아요
    자식 아니었으면 어떻게 살고있을지 모르겠어요

  • 7. ,,,,,
    '25.11.19 9:26 PM (110.13.xxx.200)

    상황에 의한 우울감이신듯...
    우울증은 다이소 물건 몇개로 즐거울수가 없음.

  • 8. 댓글처럼
    '25.11.19 10:33 PM (49.1.xxx.69)

    우울감. 우울증 병은 나다닐수가 없는거라네요

  • 9. 그정도는
    '25.11.19 11:20 PM (180.71.xxx.214)

    그냥. 윗글 처럼. 우울모드

    우울증은. 그거 아니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4707 현대미술 최고가 낙찰, 3460억짜리 그림 보세요 9 ........ 2025/11/19 2,785
1774706 론스타는 추경호와 한덕수 연관 있죠? 4 0000 2025/11/19 472
1774705 건조기 사용 쓸 때마다 '미세 플라스틱' 수백만개 쏟아진다 6 구지 2025/11/19 2,659
1774704 론스타 승소 이끈 교수 출신 법무부 국장 "검사 국익수.. 6 감사합니다 2025/11/19 1,123
1774703 [속보] 신안 해상서 승객 260여명 태운 여객선 좌초 18 111 2025/11/19 6,715
1774702 엊그제 코리아에프티 제 글 보고 매수하신다고 하셨던 분 6 2025/11/19 728
1774701 한덕수 재판. 추경호 이후로 증언 거부.. 5 .. 2025/11/19 878
1774700 식당에서 돌을 씹어 치아가 많이 아픈데요 3 궁금 2025/11/19 1,260
1774699 공부방 시작한지 6개월째.. 43 .. 2025/11/19 5,409
1774698 트로트가수 진해성 학폭 원고 패소 7 ... 2025/11/19 1,998
1774697 안경을 새로 맞췄는데 한쪽 눈이 피곤해요 3 속상 2025/11/19 500
1774696 내일 자로 나베 그만 보길..... 6 ******.. 2025/11/19 1,908
1774695 트럼프 8월부터1200억원 채권사들였다 1 집안부자만들.. 2025/11/19 1,541
1774694 세운상가 초고층 개발을 팩폭하는 서울대 교수 9 토론 2025/11/19 1,783
1774693 유튜브 보고 혼자 모닝빵 구워봤어요 8 안정 2025/11/19 1,565
1774692 손예진도 확 나이들었네요 36 ㅁㅁ 2025/11/19 8,345
1774691 비트가 내리는 이유가 1 awgw 2025/11/19 2,119
1774690 유방암치료 기도부탁드려요 37 신디 2025/11/19 2,491
1774689 냉동 새우로 간장 새우장 만들기도 하네요. 4 새우장 2025/11/19 760
1774688 드라마 UDT 재밌네요 2 .. 2025/11/19 1,649
1774687 우울증 증세가 이런건가요? 8 우울 2025/11/19 2,194
1774686 가까이 계신 친정아버지 부담이네요 17 부담 2025/11/19 4,667
1774685 서울부페 추천부탁드려요 4 봄날 2025/11/19 899
1774684 김건희 머리 산발하고 후덕해진 사진 15 성괴 2025/11/19 7,460
1774683 아내는 남편을 간호하지만 남편은 아내를 간호하지 않는다. 25 ........ 2025/11/19 3,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