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시어머니 저도 연락하기싫네요..

.. 조회수 : 2,469
작성일 : 2025-11-18 14:10:50

 남편이 요새 넘 바빠서 연락이 안되니 자꾸 저한테 연락오는데 너무 싫네요.. 정 떨어지니 목소리도 듣기 싫어요..원래 한국있을땐 남편이랑 전화하다가 지금 외국에 몇년 잠깐 나왔는데 남편 바빠서 전화안되니 저한테 수시로 전화하네요ㅠㅠ

재산은 다 큰아들 큰손주한테 주고 효도는 저희한테 바라고 너무 짜증나서 이제 예의도 차리기 싫어요.. 저 결혼때부터 제 이름으로 해주신 상가 조금한거 해주고 생색내더니 큰아들한테 재산 다 주고 돈 없으니 제 이름으로 된 상가 판다고 저 외국있는데 서류 해달라고 난리ㅠㅠ 급하게 서류 해주고 ems부치고 정 떨어졌네요..

남편은 이제와서 엄마돈으로 샀으니 엄마 맘대로지 하는데 월세 받다가 월세 안나가니 저한테 아무 설명도 없이 판다고하고 서류 빨리 해달라고 독촉하고 저한테 코딱지만한 상가 본인들 월세 받다가 나중에 니명의니 니가 알아서해라 해놓고 제가 몇번이고 생색내시며 말할때마다 고맙다고하고 그동안 생색내신게 전 너무 싫어요!!

25년전에 1억 팔천 주고 사서 아마 반도 못건져서 큰 돈은 아니겠지만 하시는 행동이 넘 짜증나는데 남편도 제가 이러는게 이상하다고하고 저만 화병나겠어요!! 이런 제가 이상한건가요??

 

IP : 113.40.xxx.8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18 2:15 PM (223.38.xxx.88)

    그 시어머니 그동안 생색은 실컷 내고
    며느리인 원글을 평생 조아리게 만들고 나서
    이제 와서 회수. 진짜 어이없네요. 저라도 짜증 나요.

  • 2. ...
    '25.11.18 2:16 PM (223.38.xxx.88)

    조금한거 -> 조그만 것, 조그만한 것

  • 3. ....
    '25.11.18 2:18 PM (58.78.xxx.169)

    아들이 바쁘건말건 그쪽으로 연락하시라 하고 님은 안 받으면 안되나요?
    국제전화는 발신자 확인하거나 차단하는 기능이 없는 건지요?

  • 4. ㄱㄴㄷ
    '25.11.18 2:20 PM (123.111.xxx.211)

    그냥 받지 마세요 차단!
    저같음 죽을 때까지 생까겠어요

  • 5.
    '25.11.18 2:22 PM (106.101.xxx.86)

    우리 시모는 뭐 시킬일 있으면 자기아들에게 안하고 저에게 전화하더라고요. 전화온줄 모르고 몇번 안받아서 이제 안하고 안받기도 할건데 어차피 아들에게 하더라고요. 받지마세요. 노인듵 아들보다 며느리가 여자라서 만만한듯.

  • 6. 00
    '25.11.18 3:12 PM (118.235.xxx.199)

    싫으면 받지 마세요..
    오는 족족 받으니까 그래요.
    그러다 속병나요..

  • 7. 받지마세요
    '25.11.18 3:14 PM (211.119.xxx.236)

    아쉬운사랑은 시어머니

  • 8. ..
    '25.11.18 3:16 PM (113.40.xxx.81) - 삭제된댓글

    사실 오늘 시어머니 무릎연골 수술하고 퇴원하는 날인데 괜히 연락안하니 도리가 아닌것같고 ㅠㅠ 사실 수술비 200백이면 될줄알고 50부쳐드렸는데 500이라해서 좀 더 드려야하나 했는데 입원도중에 상가판다는 이야기 나와서 연락도 안드리거든요.. 어머님은 본인 아픈데 연락 없어 괴씸하게 생각하실거 같긴해요.. 근데 어쩌겠어요 맘이 떠났는데.. 재산 받은 큰아들이랑 딸은 따로 병원비 안드린거 같아요.. 받았음 어머니 성격에 바로 자랑하시거든요.. 맨날 돈없다 죽는 소리 해도 있는 부동산 안팔고 큰아들 물려줄려고 없다 하고 다들 얄미워요..

  • 9. ddd
    '25.11.18 3:30 PM (118.221.xxx.86)

    괘씸해하라 하세요 뭘 어쩔껀지 제가 다 괘씸하네요

  • 10. ...
    '25.11.18 3:41 PM (121.142.xxx.225)

    전화를 왜 해서 본인을 볶나요.......냅둬버리지..
    도리는 무슨...

  • 11.
    '25.11.18 4:24 PM (211.235.xxx.241)

    진심 짜증나겠어요. 받지마세요.
    큰아들 큰손주 다 준다는게 어이가없는데
    그마저도 줬던거 빳다니 양심이 없네요.
    그럼 바라지도 말아야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4341 어린이집,유치원은 필수로 다녀야 하는곳인가요? 13 ........ 16:15:46 841
1774340 너무한다, 정말 3 니나 16:15:41 1,145
1774339 김치 장사하는 홍씨 유튭 피디 손가락 좀 보세요 10 16:15:39 2,474
1774338 우울증유발 요인이 안 없어져도 우울증 약 효과 보나요 2 궁금 16:14:27 518
1774337 화장실 옆 사막화 방지법 아시나요 6 냥이 16:10:04 1,379
1774336 집에서 온풍기 쓰시는 분들 7 0011 16:09:38 735
1774335 생일날 아빠한테 온 문자 5 슬픔이 16:08:08 1,252
1774334 제가 돈을 잘 벌어요 26 .... 16:04:11 5,349
1774333 아이를 너무 까탈스럽게 키웠더니.... 8 엄마 16:01:34 1,932
1774332 아이 쌍꺼풀 수술 13 고3이라 참.. 15:59:27 947
1774331 당근진상 2 15:58:44 729
1774330 인터넷과 폰 약정기간이 끝났는데요 5 벌써 15:53:58 443
1774329 당신이 죽였다 일본 원작 보신 분들.. 8 결말 15:45:39 1,276
1774328 청소기 뭐 살까요? 2 추천 15:44:52 575
1774327 찐윤 검사들의 항소 포기로 예금공사가 대장동 돈 추징이 가능해.. 57 00 15:43:45 1,754
1774326 코인 동지들 어쩌고 계세요? 11 리플 15:43:39 1,893
1774325 이수만 엔터 아이돌 보셨어요? 7 ,,,,, 15:37:32 2,188
1774324 50대분들 무슨보험 드셨나요 6 . . . 15:36:21 1,209
1774323 챗지피티 귀엽네요. 7 .. 15:35:23 928
1774322 110억.......전세자금 대출 지원 13 .. 15:34:31 1,638
1774321 비트코인 9만달러 깨짐 7 ........ 15:26:04 2,094
1774320 아래 하이닉스 문과 취업률 충격이네요 21 어머나 15:21:10 4,441
1774319 중성지방때문에 페노시드를 먹고있는데 123 15:20:09 331
1774318 3대질환진단비 50세라도 가입하는게 맞겠죠? 보험금 15:20:04 246
1774317 새 핸드폰 충전 시간은 더 오래 걸리나요? 13 핸드폰 충전.. 15:19:21 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