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군대 가있고 남편 저 직장 다니다 보니
집에서 식사 많이 하는 집은 아니고요.
10키로 절임배추 사다가 한 번 해보려고 김장영상 보고 있는 중인데 궁금한 것들이 있어요.
1.절임배추 받아서 한 번 헹구고 물 빼도 괜찮나요?
2. 다들 육수를 만들어서 섞던데 김장양념에 물이 꼭 필요한 지..이거 잘못하면 뭔가 다 망칠 거 같아서 겁나요ㅜ
3. 찹쌀가루로 풀 만들던데 집에 찹쌀이 많이 있어요. 찹쌀로 밥 해서 풀 걸쭉하게 만들어도 무방할까요?
4. 생새우를 지금 사서 냉동했다가 12월 초 김장할 때 넣어도
상관 없을까요?
김장 집에서 해드시는 분들은 10키로 아무것도 아니야~이러실 수도 있겠는데 처음 해보려고 하니 망쳐서 처지곤란한 상황이 생기면 어쩌지..싶은 게 신경쓰이는 게 많아요.
엄마 김장하실 때 도와드리면서 배울 걸..20대때는 뭐가 그리 바빴는지 돌아가신 엄마 생각도 나고 엄마 김치도 먹고 싶고..그러네요ㅜㅜ
1. 헹구면 물러진단소리가있고 저도 살때 판매처에서 헹구지말라해서 안헹궜어요
배추에서 빠지는물이 더러우면 저도 고민은 할듯
2. 육수 안하고 그냥 생수도하면 더 시원하다는글 자게에 많아요
3. 원래 가루보다 찹쌀로 묽게 죽하는거 다 맛있대요
4. 될거같아요
김장도 자꾸하면 늘겠지요 ^^
1.안씻어도되요
2.멸치 북어대가리 양파 대파 마른새우넣고 육수내면 맛있어요
3. 10키로는 찹쌀 반컵 1시간 불려서 믹서기로 갈은후
후 육수넣고 물게 죽끓이면 됩니다
4.생새우 씻어 냉동했다가 사용해도됩니다
여기에 자주올라오는 김장레시피로하면 성공합니다
저도 해마다 그 레시피로 해요
1.안씻고 물기만 빼준다
2.육수안내도 무방
3.그러해 해요
4.그래도 되고 .갈아서 냉동해도 되요.
배추가 젤 맛있을때라 간만 맞으면 다 맛있어요
123번 안해도 되고 4번은 괜찮아요.
젤 중요한 재료들의 적합한조합. 그게 어렵지요.
그래서 요즈음 속재료만 따로 파는곳도 생기고요.
1.속 넣기 바로 전에 씻으면 괜찮아요
씻어서 배추가 약간 살아나도 속 넣으면 죽어요
안 씻어 찝찝하다 생각되면 씻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2.경기,서울식은 김장양념에 물을 좀 넣더라구요
물 넣었어도 간이 맞으면 돼요
아무래도 맹물보다 육수물이 맛있게 되더라구요
3.4. 괜찮아요
고추가루를 쓰시면 말린 거라서 물을 많이 필요로 합니다. 육수든 생수든 섞어야 불어서 고추장처럼 걸쭉한 양념이 만들어지는 거예요.
고운 찹쌀풀을 만들거나 찹쌀밥이나 멥쌀밥을 블렌더에 함께 갈아넣어도 됩니다. 밥알 굴러다니지 않게 곱게 갈면 됩니다.
김치 양이 많지 않으면 블렌더에 마늘 생강 새우 젓갈 고추 고춧가루 밥 양파 이런 거 한꺼번에 넣고 육수나 생수로 농도 조절해서 돌리면 양념 쉽게 완성됩니다.
양념 뻑뻑하면
무 즙내서 농도 조절하세요.
실패위험도 없고, 무즙이라서 김치맛도 좋게해줘요
ㅣ.항상 한번 씻어요 씻어서 물기빼서 그날 담구면 됩니다
2.육수가 있음 고추가루가 골고루 풀려요
채수 넣으셔도 됩니다
3.저도 항상 찹쌀죽으로 합니다
4.가능한데 12월 김장할때 사서 넣는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