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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견이 새벽부터 못일어나네요

결국 조회수 : 1,404
작성일 : 2025-11-16 10:59:19

허우적거리는 소리에 깼어요

일어서질 못하네요

 

그 와중에도 두시간 노력 끝에1미터쯤 걸어갔어요

그러다 넘어져서

제가 옷을 붙잡아 들어올려주니 배변판 쪽으로갔어요

한참 참았더뉴소변을  보더군요

아침밥은 무릎에 올려서 밥그릇 대주니

잘 먹더라구요

 

이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표정으로 누워있어요

 

저는 기저귀 주문하고 앉아있어요

 

마음이 마음이.....

 

18세 노견이예요

똘망똘망해서 다행이다 생각하며 지냈는데

 

 

 

 

 

IP : 125.187.xxx.4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1.16 11:12 AM (1.235.xxx.79) - 삭제된댓글

    많이 힘드시겠어요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이나 강아지나 모든 생명은
    자연사가 가장 이상적인 것 같아요
    제 강아지는 지병이 있었고
    두번 병원서 살려냈다 이후에
    너무 고통스러워해서
    병원 조언대로 안락사로 보냈는데
    처음 위기때 그냥 보낼 걸 나중에 후회했어요
    제 욕심이지 않았나해서요
    같이 있어주고 사랑한다 자주 얘기해주시고
    좋아하는거 먹게하고 마음편하게 해주세요

  • 2. ..
    '25.11.16 12:54 PM (223.39.xxx.189)

    에구 애기야, 다 괜찮으니 편하게 지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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