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감사합니다.
잘 극복해볼께요
댓글 감사합니다.
잘 극복해볼께요
이제 하늘나라간지 3주 되셨어요..
아............꿈에도 안보이셔요.
제가 막내이고 엄마에게 너무치대고 살앗던
결혼하곤 아니었지만
엄마를 다시 볼수 없단게 슬프네요.
저희엄마도 외할머니 돌아가시고 협심증이 생겻다고
...
사실 애 수능 보고 지금 그정신에 쏠려 잠시 잊고 있긴한데
엄마 말년에 오빠땜에 돈걱정하고 산게.가장 마음 아파요
엄마 돌아가신지 10년이
넘어도 안잊혀집니다.
누가 형벌이라고
차라리 사이가 나빴으면
너무좋은사이는 힘드네요
등산을 가면 친정엄마처럼 감싸주는 느낌
맘편한 장소를 잠깐 쉬다오는곳 하나 만드세요
바다가 맞음 바다를 가시고
지난 여름에....
엄마가 늘 마음 속에 항상 함께 하시지만
직접 볼 수 없다는 현실이 슬픈 거죠.
글올리고 서로위로해요..
엄마란 존재는 자식처럼 내 몸애 한부분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저도요
저도 봄에 엄마 돌아가셨고
산책할때 늘 통화하곤 했었어요
천국에 전화라도 있어서 일년에 한번이라도
목소리만이라도
들을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요
꿈에 자주 나오셔서 그나마 위안이 되는데
수시로 생각나고 그리워 눈물 나요
좀더 잘 해드릴걸
맛난거 많이 사 드릴걸
댓글분들은 친정엄마에게 깊은 정이 있으시네요.
저는 60살인데도 철이 없는건지
아버지 돌아가시고 엄마께 잘해드려야지 했는데
원체 두분 자체가 이기적이고 자기것만 알아서
자식에게는 돈안드는 것만 줘서 그런가
욕심이 엄마가ㅠ더 크다는걸 확인하고
그전 옛날 행동들이 하나하나 상기되면서 친정에 발걸음이
안가요.
친정엄마는 자긴 넘편도 죽었는데 자싟새끼들 연락도 안부도 먼저 없다고 울고요.
자식들 살면서 힘들때 먼저 전화준적, 같이 걱정해준적도 없고
자기 가정에 충실했어요.
돈도 뭐도 들고 있어도 안가요.
돌아가셔도 이가적이고 욕심 많고 자식들에게 베풀면
아까워 미치겠던 모습으로 살아생전 줬음 모를까
죽기전엔 어림없던 목숨같은거 가져오기 찝찝할거 같아요.
가져와도 엄마 혼이 있어 재수 없을거 같아서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1773573 | 어디가 더 나을까요(과선택) 4 | ㆍ | 2025/11/16 | 829 |
| 1773572 | 수능시 나눠준 컴퓨터사인펜 불량 25 | 수능 | 2025/11/16 | 3,976 |
| 1773571 | 이사준비중 장롱버리기 5 | 골라주세요 | 2025/11/16 | 1,454 |
| 1773570 | 집에 계신 분들 저녁 메뉴 7 | 집순이 | 2025/11/16 | 1,587 |
| 1773569 | 공부잘했던것이 평생의 표창이자 굴레 11 | ㄴㅇㄹ | 2025/11/16 | 4,348 |
| 1773568 | 나솔사계 이번 여성분들 외모가 다들 원숙해요 8 | ........ | 2025/11/16 | 2,526 |
| 1773567 | 엄마 모시는조건으로 증여 16 | ㅇㅇ | 2025/11/16 | 4,806 |
| 1773566 | 대장동 항소포기는 검찰이 조작수사 한 거 들통나게 생겼으니까 그.. 26 | ㅇㅇ | 2025/11/16 | 1,398 |
| 1773565 | 50대에 상담 공부하는 것, 별로 전망 없지요? 8 | 상담사 | 2025/11/16 | 1,973 |
| 1773564 | 70년대생분들 집에서 남동생이나 오빠밥 23 | ㅇㅇ | 2025/11/16 | 3,596 |
| 1773563 | 겨울에도 매일 샤워 하시나요? 22 | ㄱㄴㄷ | 2025/11/16 | 4,675 |
| 1773562 | 도어락 수명이 어느정도? 12 | ........ | 2025/11/16 | 1,825 |
| 1773561 | 코스트코 케이크 3 | mm | 2025/11/16 | 1,851 |
| 1773560 | 수포자 엄마가 문의드려요. 수배열에서 규칙 찾는것은 어떻게 3 | 도움 | 2025/11/16 | 644 |
| 1773559 | 맑은 무국에 숙주 넣으면 어떤가요 4 | 요리 | 2025/11/16 | 1,160 |
| 1773558 | 가슴에 전원버튼 모양이 있는 옷 브랜드 알고 싶어요 | ., , | 2025/11/16 | 888 |
| 1773557 | 분당과 일산은 너무 극과극이네요 17 | ... | 2025/11/16 | 6,171 |
| 1773556 | 40대 인생 그만 놓고 싶어요 16 | ... | 2025/11/16 | 7,559 |
| 1773555 | 미술품은 왜 가져갔을까요 12 | ㅓㅗㅎㅎㄹ | 2025/11/16 | 2,743 |
| 1773554 | 환승연애4 보시는 분 4 | ... | 2025/11/16 | 773 |
| 1773553 | 걸어서 30분거리 6 | 어떤가요 | 2025/11/16 | 1,448 |
| 1773552 | 천만원 사립초인데 기초수급자 자녀가 41명 9 | 단독 | 2025/11/16 | 4,223 |
| 1773551 | 고1 특목고 다니는 아이인데 6 | ㅇㅇ | 2025/11/16 | 1,496 |
| 1773550 | 마트카트끌고 집가는 노인네들 8 | 샐리 | 2025/11/16 | 2,749 |
| 1773549 | 급 언니들, 씨네큐브 근처에 맛집 쬠 ㅠㅠ 4 | 허기진다ㅠㅠ.. | 2025/11/16 | 6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