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뭐 하길래 안 자나요?
대체 지금 안 자고 뭐하나요?
1. ᆢ
'25.11.14 2:59 AM (211.215.xxx.144)일찍 자서 깼어요
2. 모기
'25.11.14 3:01 AM (124.53.xxx.50)모기때문에깼어요
3. ㅇㅇ
'25.11.14 3:10 AM (121.173.xxx.84)주식 떨어지는거 보구 있어요 ㅜ
4. 분노
'25.11.14 3:17 AM (211.179.xxx.251)남편 땜시 열받아서 잠이 안오네요
가뜩이나 갱년기로 수면장애있는데..5. ...
'25.11.14 3:17 AM (211.234.xxx.241)과제가 있어서 공부하고 있었어요.
6. 커피 마심
'25.11.14 3:23 AM (121.166.xxx.208)배고파 9시에 맥심믹스라이트 한봉 마심
7. ....
'25.11.14 3:34 AM (223.38.xxx.8)일찍 자서 일찍 깼어요. 다시 자야 됨
8. 횡설수설
'25.11.14 3:46 AM (49.236.xxx.96)항암하는 강아지가 아파요
7차까지 하고 괜찮았는데
오늘 그러니까 금요일 또 8차 항암하러 가야 하거든요
그런데 오후부터 토하고 설사하고 지금 기력이 없어요.
잠을 못 자고 있어서 안아주니까 자요
다른 지역으로 가서 3시간 반 거리를 가야 하거든요
( 사연이 좀 있어요)
보호소에서 데려와서 13년 같이 살았습니다
정확한 나이는 모르고요
지금 여기저기 종양이 있고
치매도 좀 보이고 그랬어요
병원에서
항암이 잘 듣는 종양이라고 하고
7차까지 정말 잘 지냈어요
가까운 24시간 병원 갈까 했는데
지난번에
일주일동안 220만원 돈만 쓰고
아이 아픈 것도 못 찾아내고 살쪄서 그렇다고 ㅠㅠ
결국 대학병원 가니 종양이 있는 거예요
그 병원 가기가 싫어서
지금 새벽에 오기만 기다립니다
우리 강아지가 저랑 올겨울 꼭 눈을 밟고 갔으면 좋겠어요
부산이라 눈이 안 와서
매년 눈구경하러 강원도로 가곤 했거든요
ㅠㅠ9. ㅠ
'25.11.14 3:53 AM (220.94.xxx.134)윗님 가슴아퍼요 저희애도 11세인데 요즘 부쩍 늙어가는거같아서 보면 가슴아픈데 아프지말고 가야하는데 아기들도 ㅠ 잘이겨내서 더 오래윗님과 행복했음 좋겠어요ㅠ
10. 횡설수설님
'25.11.14 4:25 AM (125.181.xxx.232)일찍 잤다가 강아지가 놀자고 깨워서 일어났는데 횡설수설님
글 읽고 로그인을 안할수가 없었네요.
올해도 내년에도 눈길을 강아지랑 밟을수 있을겁니다.
힘든시간 잘 이겨내고 조금 더 오래 강아지가 횡설수설님하고
행복하게 지냈음 좋겠어요.11. ㅇㅇ
'25.11.14 5:07 AM (99.139.xxx.175)저는 지금 업무시간이라... 점심먹고 잠깐 들어와봤네요.
미쿡이에요12. ㅇㅇ
'25.11.14 5:10 AM (99.139.xxx.175)위에 강아지 아픈님 ㅠㅠ
이번 고비를 잘 넘어갔으면 좋겠네요.
아파서 잠을 못자다가 안아주니까 잠들었다니 에휴 그 조그만게...
올해도 강원도 가서 엄마랑 꼭 또 눈 밟고 행복한 시간 보내길..13. 일찍
'25.11.14 5:10 AM (116.36.xxx.204)일어났음 …
14. 새벽뽀수고
'25.11.14 6:03 AM (116.121.xxx.37)출근준비... 모두 해브나이스 오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