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75세 엄마 너무 마르셨어요.

.. 조회수 : 1,988
작성일 : 2025-11-13 09:52:19

키 160에 몸무게 42kg이세요.

너무너무 안드시는데 살빠지는건 걱정하세요.

소화가 잘 안되고 입맛이 없다하시는데 위암수술한지 10년 되셨고 동네 내과에서 소화제 장기처방 받으시는데 진짜 새모이만큼만 드세요.

의사쌤도 소화제 드시면서 식사량을 늘려야한다 하시는데 본인은 배도 안고프고 먹으면 소화안돼 불편하다고 하세요.

뭘 드시면 입맛이 좀 살아날까요?

흑염소는 6개월쯤 드셨는데 진짜 싫으시다고 거부하세요. ㅠㅠ

홍삼 괜찮을까요?

아.. 진짜 스트레스에요. ㅠㅠ

IP : 112.214.xxx.14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13 9:53 AM (112.145.xxx.70)

    뉴케어 여러가지 맛 있어요

  • 2. ㅐㅐㅐㅐ
    '25.11.13 9:55 AM (61.82.xxx.146)

    42면 일상이 거의 불가능하던데
    어쩌시나요

    입맛도는약 처방받아 드셔도 그럴까요?
    생존을 위한 정기적으로 링거(단백질 등등) 라도
    맞으시는게 어떠실지.

    뉴케어 그런것도 드셔야하고요

  • 3. 본인이
    '25.11.13 9:59 AM (118.235.xxx.26)

    드실려고 노력하셔야해요. 아니면 백약이 무효죠

  • 4. 연세는요?
    '25.11.13 10:01 AM (221.144.xxx.81) - 삭제된댓글

    내용읽으며 순간, 제 친정엄마 얘긴줄..;;
    82세 친정엄마 위암 조기 수술하신지 3년..
    현재까지 딱 원글 어머니증세 네요
    살이15키로나 빠지셔서 현재 몸무게가
    32키로 세요 ㅠ
    위암수술후 증세가 다 같은가봐요
    저희 엄마도 위암 초기 수술인데도
    식욕도 없으시고 식사량이 줄어드니
    당연 살이 빠지시고 기운도 없어 하세요 ㅠ
    이런저런 방법 써봤어도 효과가 없네요
    뉴케어 이런종류 드시고나면 소화가 잘
    안된다고 안드시고요..

  • 5. 49년생 엄마
    '25.11.13 10:06 AM (106.101.xxx.36)

    165에 47kg이세요.
    원글님 어머니랑 같은 조건이지만
    (키-몸무게=118)
    키가 크니까 더 말라보여요.
    팔ㆍ다리가 유니세프 모델이에요ㅜㅜ

    근데 울 엄만 잘 드시는데도 그래요.
    3끼 제때 다 드시고
    매끼 단백질 섭취하시고 과일도 드시고
    고구마,옥수수 같은 간식도 드시는데
    자꾸 사람들이 어디 아프냐고 하시니
    엄청 스트레스 받아하세요.

    홍삼, 흑염소,경옥고 드셨는데
    한의원에서 만든 경옥고가 제일 효과적이었어요.
    제 친구가 한의사라서
    거기서 샀거든요.
    기운이 나고 손발이 따뜻해져서
    좋아했어요.

  • 6. 49년생 엄마
    '25.11.13 10:07 AM (106.101.xxx.36)

    그래서 저도 먹었는데...자꾸 살쪄서 포기..

    저는 엄마체질 안닮았네요ㅜㅜ

  • 7. kk 11
    '25.11.13 10:16 AM (114.204.xxx.203)

    우리도 그런데 자식이 옆에서 챙기면 좀 드시긴해요
    반찬 얹어주며 ..
    매일 그럴수도 없으니 어짤수 없이 갈때 좋아하는 반찬 해가고 택배보내요

  • 8. 천천히
    '25.11.13 12:30 PM (211.217.xxx.86)

    저희 엄마랑 같으세요.
    못드셔서 그 예쁘던 얼굴이 눈뜨고 못봐요.
    못드시지만 다른곳이 아프진 않으셔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엄마랑 비슷한 체질을 가진 저는 혹시 위암이 발견되면 수술하지 않으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024 크리스마스 트리 에 대해 잘 아시는 분~ uf 06:27:32 56
1773023 조계종 큰절 주지 선거가 여의도 정치판과 똑같네요 아사리판 06:11:22 171
1773022 세탁기 같은 스펙인데 100만원이나 차이가 나요 ... 06:06:42 205
1773021 대장동' 남욱들 강남 부동 산, 100억 올라 추징금은 '0원 ..... 06:03:22 245
1773020 나스닥 말아 올리고 있음 - 추매의 기회 4 나스닥 05:51:47 903
1773019 '1000만원 학비' 사립초인데 기초수급자 자녀가 41명 ㅇㅇ 05:33:08 740
1773018 (스포)디즈니플러스의 조각도시는 Dd 04:41:55 564
1773017 요즘 필라테스 수강료는 한 달 짜리는 없나요? 2 필라테스 03:57:58 643
1773016 미국주식 크게 하락 중 10 ........ 03:29:06 3,592
1773015 대체 지금 안 자고 뭐하나요? 14 ㅇㅇ 02:46:14 1,801
1773014 챗gpt가 정말 요물이네요 7 .. 02:27:37 2,665
1773013 정신건강 안 좋은 남자들만 꼬이네요 4 안녕하세요 01:47:48 1,262
1773012 3.3% 소득신고 하면........홈택스에서 제 소득증명서 뗄.. 3 --- 01:42:26 651
1773011 김희선 드라마 다음생은 없으니까 육아설정 심하네요 3 .. 01:28:15 1,886
1773010 이런 경우들 종종 있죠 맏이만 잘 사는 집 동생들 4 느라미 01:22:44 873
1773009 박성재는 오늘 구속결정 나오나요? 24 01:19:27 1,596
1773008 수능은 망쳤으나.. 1 .... 01:19:13 1,677
1773007 부부중 발언권 센 여자들 비결이뭘까요? 11 비결 01:12:49 1,769
1773006 명언 - 성공할 기회 ♧♧♧ 01:10:33 432
1773005 대학레벨, 언제는 어땠다, 언제는 이랬다 하지 맙시다 2 ... 01:06:25 601
1773004 오분도미는 맛이 없네요 찰기도 없고 4 .... 01:00:28 543
1773003 다크모드가 눈에 더 안좋대요 ㅇㅇ 00:59:33 760
1773002 김장 재료 사서하면 10kg기준 얼마정도 들까요? 1 .. 00:49:53 456
1773001 조두순 또 무단이탈 시도…‘섬망 증세’에 아내도 떠나 6 ........ 00:31:03 2,316
1773000 고3아이 수능..망쳐서 재수한다는데 13 ss 00:29:06 2,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