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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때마다 자꾸 말랐다고

ㅇㅇ 조회수 : 1,801
작성일 : 2025-11-11 18:12:58

아는 분이 볼 때마다 말랐다고 합니다.

다른 분들은 예뻐졌다고도 하니 

힘든 일 없고 다이어트 안 하고 평소랑 다름없는데, 

어제는 또 말랐다고 하더니

마치 말랐다고만 해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처럼

'요즘 힘든 일 있어? 다이어트 하면 안 돼. 어쩌려고 그래?'라고 하네요. 제가 무슨 다이어트를 하겠어요. 허허 웃고 말았는데

다음에 또 그러면 늙느라 그런가 보죠, 하려고 하는데요.

'뭐지?' 싶은 게 영 기분이 좋지는 않네요.

IP : 211.234.xxx.22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데
    '25.11.11 6:17 PM (49.1.xxx.69)

    이제 말랐냐 소리가 건강이랑 비슷하게 느껴져서 저도 싫더라고요
    건강해보인다 혈색좋아보인다가 더 좋아요

  • 2. 농담처럼
    '25.11.11 6:17 PM (180.68.xxx.52)

    정색하고 말하기 불편한 사이라면
    농담처럼 그러나 좀 단호하게... 어! 요즘 상대 외모가지고 말하면 안되는데! 매일 말씀하시네요...하세요.
    말은 해야 해요.

  • 3. 수정
    '25.11.11 6:17 PM (49.1.xxx.69)

    건강이랑 비슷하게 느껴져서 -> 건강이 안좋아 보인다랑 비슷하게 들려서

  • 4. ......
    '25.11.11 6:20 PM (182.213.xxx.183)

    당장 고칠수 없는 외모 지적질은 무례한거라더라.

  • 5. ㅇㅇ
    '25.11.11 6:20 PM (211.234.xxx.225)

    전 말랐다 소리도 개의치 않아요. 나쁘게 듣지도 않고요.
    네~ 그냥 웃거든요.
    그랬더니 어제는 내가 말랏다는 건
    안 좋다는 의미야 하고. 쐐기라도 밖듯이 저러네요.
    그래도 어제도 허허 웃고 넘겼는데
    다음엔 소원대로 늙느라고 그러나 보죠 해드리려고요. 허허

  • 6.
    '25.11.11 6:24 PM (121.167.xxx.120)

    자기도 요즘 말라보여 반사하세요

  • 7. ..
    '25.11.11 6:25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저도 "왜 이렇게 말랐어~~"의 대답으로 "늙느라 그래." 라고 대답합니다.

  • 8. ...
    '25.11.11 6:31 PM (121.130.xxx.9)

    실제로 체중이 줄었나요?
    변동이 없는데 자꾸 그런 소리 하시면 진지하게 말해보세요
    당신 눈 이상한데 병원 가보라고...
    나 체중 변동없는데 당신 눈에만 자꾸 마른 것처럼 보인다니, 당신 눈이 문제있나 싶다고...

  • 9. ..$
    '25.11.11 6:38 PM (180.70.xxx.141)

    그 말한 사람에게 똑같이
    말라보이세요 무슨 일이 있으신가... 하세요ㅎㅎ

  • 10. ㅇㅇ
    '25.11.11 6:44 PM (211.234.xxx.225)

    안 말랐어요.
    에고!
    저렇게 선 훅훅 넘는 거 예의 아닌 거 모르시나 봐요.

  • 11. 너는
    '25.11.11 6:49 PM (58.29.xxx.96)

    갈수록 몸이 나네
    식욕이 돋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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