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5.11.11 11:15 AM
(119.197.xxx.29)
-
삭제된댓글
회사들도 알아요. 그래서 미국 어중간한 대학보다
스카이 출신 제일 선호합니다. 다 알아요. 상위권대
못 가니 유학간 거.
2. ...
'25.11.11 11:16 AM
(223.38.xxx.192)
이름 모르는 외국인 회사가 어째서요?
남의 인생을 함부로 판단하지 마시길...
3. 만사형통 아ㅡ
'25.11.11 11:17 AM
(187.190.xxx.206)
그건 아니고,
그나마 그거라도 안 갔으면 영 아니었을 존재가
그나마 그 정도까지 끌어 올려진거다 이거죠
4. ㅋㅋ
'25.11.11 11:19 AM
(223.39.xxx.228)
그저 이름 뭐는 외국인 회사가 뭐 어떻겠어요
유학이라도 안 갔으면 영 아니었을 거라...
그건 모르죠.
근데 14억이 들었어요ㅋㅋㅋㅋㅋ
차라리 집을 한 채 사서 물려주겠어요
5. ....
'25.11.11 11:20 AM
(1.239.xxx.246)
그 정도면 만사형통급으로 풀린거 아닌가요
6. 더 후진 미국대학
'25.11.11 11:21 AM
(59.6.xxx.211)
-
삭제된댓글
졸업한 여자도 작년에 신한투금 들어가서 억대 연봉 받고 잘 다녀요
사람 나름.
남의 자식 훙 보지맙시다.
사람일 모르는 거에요.
만약 원글님 자식이라면 내 얼굴에 침 뱉기겠죠.
7. 유학
'25.11.11 11:22 AM
(211.221.xxx.43)
도피성 유학의 말로 대부분은 이런 결과가 나와요
극히 예외적으로 한국에서 별 볼일 없다 해외가서 날개다는 아이들도 있어요
유학을 보내려면 가장 먼전 아이 성향을 잘 파악해야
8. 더 후진 미국대학
'25.11.11 11:22 AM
(59.6.xxx.211)
-
삭제된댓글
졸업한 여자도 작년에 신한투금 들어가서 고액 연봉 받고 잘 다녀요
사람 나름.
남의 자식 훙 보지맙시다.
사람일 모르는 거에요.
만약 원글님 자식이라면 내 얼굴에 침 뱉기겠죠
9. ..
'25.11.11 11:23 AM
(118.235.xxx.115)
결과를 보면 투자대비 효율이 엄청떨어지지만 그들만의 리그에서 뭐 그 정도 여유가 되니 하는거겠죠 일반 사람들은 뭐 몰라도 못시키고 알아도 못시키고 그런 수준이네요
10. ...
'25.11.11 11:23 AM
(223.38.xxx.170)
똑똑한 정치인들도 자식을 미국 유학 보내잖아요
자식도 부모 머리 닮았으면 공부 잘했을텐데요
자신이 아는 세계가 전부는 아니겠죠
11. 돈 없어서
'25.11.11 11:25 AM
(59.6.xxx.211)
-
삭제된댓글
내 자식 유학은 못 보내고
남의 자식 유학 가서 잘 안 풀린 케이스 보면
좋아하는 심보.
이런 사람 눈엔 유학 가서 잘 풀린 아이들은 못 봐요.
배 아프고 질투 나서….
그깟 집 한 채가 뭐 대수라구요.
12. ....
'25.11.11 11:25 AM
(223.38.xxx.192)
삼성그룹에 해외대학 졸업자들이 많이 들어가요.
오히려 그들이 그만둡니다.
13. 그니까
'25.11.11 11:25 AM
(187.190.xxx.206)
그나마 3년만에 로체스터 간거지 한국 계속 있었으면 어디가서
지금 뭐 하고 있겠어요??
그걸 생각해보라고요
14. ...
'25.11.11 11:25 AM
(152.99.xxx.167)
지인 아이가 안풀려서 기분이 너무 좋은가 봐요. 심보좀 곱게 쓰세요
미국은 철저히 능력사회예요. 하버드 나와도 성과없으면 그날로 자리 비웁니다.
커뮤니티 칼리지 나와도 성실하고 잘하면 승승장구하구요
그 아이는 그래도 한국에 있었으면 취직도 힘들었을텐데 취직되었으니 성공한거네요
우리나라도 스카이 백수 많아요 그렇게 따지면. 일머리 있는 사람은 어디든 성공하구요
남의 아이 배아파할 시간에 자기한테 집중하세요 진짜 저렴해보입니다.
15. 어차피 못보내요
'25.11.11 11:26 AM
(223.38.xxx.26)
우리같은 평범한 사람들은 아이가 원해도
못보냅니다
가성비 운운할 급이면 요즘 같이 달러, 유학비 비싼 시대에
무슨 미국 유학을 보내겠어요
우리들 자식 걱정이나 하자구요
어차피 그들만의 리그인데요 뭘...
16. ...
'25.11.11 11:28 AM
(106.241.xxx.125)
-
삭제된댓글
70년대 80년대가 아니라 70~80년대생 이야기 아닌가요? 강남이 학군으로 뜬 게 90년대인데요.
케바케 사람바이사람입니다. 강남 중위권에서 유명보딩스쿨 갔다면 SSAT성적이나 면접이 괜찮았던 거고 대학도 나쁘지 않은데 본인이 노력을 안하고 자기절제도 없었던 거죠.
본인 포함 가족 및 주변에 유학생 여럿 있습니다. 본인 의지가 있으면 저렇게 되지 않아요. 당연히 유학가는 게 만사형통 아니고 노력하는 자에게 결과도 있는거죠.
17. 될놈될
'25.11.11 11:29 AM
(14.138.xxx.53)
-
삭제된댓글
잘 안풀린케이스네요.
주위 미국 20위권대학 나와 3년만에 졸업(AP수업인정받아)
컨설팅.BI 혹은 바이오전공 제약회사 취업 초봉 2억부터
시작인 애들 많아요.엔지니어 전공도 다 취직 연봉 높아요.
이직은 자주하지만.
물론 시민권있어요.대학도 좋은대학은 제정보조 많이 나와서
기숙사 비용도 받고 다니는 애들 많았어요.
원글님자녀는 한국있었어도 잘안풀릴애를 미국보내서 돈은 돈대로 쓴 케이스에요..
18. 영어학원이라도
'25.11.11 11:29 AM
(218.48.xxx.143)
그 학벌이면 한국에서 영어유치원, 영어학원에서라도 일해서 밥벌어 먹고 살겠네요.
지방대 출신들은 그냥 쿠팡일이나 해야합니다.
19. 될놈될
'25.11.11 11:31 AM
(14.138.xxx.53)
잘 안풀린케이스네요.
주위 미국 20위권대학 나와 3년만에 졸업(AP수업인정받아)
컨설팅.BI 혹은 바이오전공 제약회사 취업 초봉 2억부터
시작인 애들 많아요.엔지니어 전공도 다 취직 연봉 높아요.
이직은 자주하지만.
물론 시민권있어요.대학도 좋은대학은 제정보조 많이 나와서
기숙사 비용도 받고 다니는 애들 많았어요.
이케이스는 한국있었어도 잘안풀릴애를 미국보내서 돈은 돈대로 쓴 케이스에요..
20. ㅇㅇ
'25.11.11 11:32 AM
(221.156.xxx.230)
글을 이해 못하는 분들이 많네요
가성비 꽝인 얘기를 하는거잖아요
한국에서 그저그런 대학 보냈어도 비슷한 결과물이니까요
결과는 그렇다쳐도 아이가 행복하면 좋을텐데
보통 한국에서 고생하느니 큰물에서 행복하게 살아보라고
유학 보낸다고 포장하잖아요
유학과정에서 행복하고 자기가 하고 싶은일 하면 되는데
이도저도 아니고 여전히 남과 비교하고 살면 꽝이죠
21. 방어
'25.11.11 11:32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그나마 돈으로 더 안내려가고 그 정도라도 방어해주신거잖아요.
다 알죠. 그러려고 그 길 택하는 거고.
제 아이는 유학병걸린 아이라...본인이 원해서...곧 유학 예정인데
결과는 크게 좋을것 같지는 않아요. 그래도 가성비 생각안하고 지원하는 부모가 되어준것만으로 할만큼 했다고 생각하고, 아이도 그게 네 복이다... 싶어요.
집에서 학교 다녔어도 어차피 고등은 새벽에 나가 밤늦게 들어와요. 밖에서 다 맘껏 사먹고 다녀요. 관리는 어디에 있건 각자의 의지의 영역이에요.
제가 보기에는 그래도 아이에게 최선의 선택과 지원을 하셨네요. 아이도 알 겁니다.
22. 가성비
'25.11.11 11:36 AM
(187.190.xxx.206)
-
삭제된댓글
꽝이라뇨?
그 돈을 들여 로체스터 정도면 한국 있었음 대학 어디 갔겠어요?
14억인지 20억인지 차라리 아파트를 하나 사 주지 이 소린가요?
23. 다음
'25.11.11 11:38 AM
(106.101.xxx.136)
이제 유학보내려면 신분이 먼저 해결돼야 가성비? 있어요.
물론 유학을 가성비 따지면 못보내는거지만
이제는 신분이 해결안되면 아얘 안가느니만 못해요.
유학으로 성공할수 있는 기회의 사다리 조차 막힌거에요.
1.큰물에서의 기회를 익히 알고있고 주위 재력.여건이 마련돼서
이미 아이가 시민권을 가지고 있다.
2.아이가 한국국적이지만 투자이민등 으로 영주권등 마련하고
(이것도 몇년전부터 미리미리 자금 확보 후 신청)
이렇게 시작하면 아이에게 큰그림이 그려집니다.
미국대학도 영주권.시민권자에게는 대학들
재정보조가 엄청납니다 (top20 사립.아이비등)
취직 다되고 전공선택 잘하면 한국에서 대학졸업하고
취직하는 연봉의 시작점 부터 달라지죠.
24. 부모가
'25.11.11 11:38 AM
(59.6.xxx.211)
자기 아들을 대놓고 저렇게 디스하면서
제 얼굴에 침뱉기가 아니라니…ㅉㅉ
둘 다 사랑스럽고 소중한 자식이라고요?
본인 자식 성향 파악 잘못한 부모 잘못은 생각 못하나봐요.
“엄마의 관심에서 벗어나니
의지력이 강하지 않고서는
크게 어긋나지는 않아도
생활습관이 엉망이 되더군요”
의지력 약한 아이를 홀로 조기 유학을 보낸 것 부터가 잘못이에요.
한국에선 제대로된 대학도 못 갈 거 같으니
아이가 원했다고는 하지만 도피유학 보낸거죠.
25. ㅇㅇ
'25.11.11 11:39 AM
(211.36.xxx.124)
8년 동안 14억...
전 가성비 따지는 사람이라 중경외시 상위권 과 졸업하고 대기업 다니는 딸이 이럴 땐 고마워지네요.
다른 부분에선 저와 갈등이 많은데,,
26. ...
'25.11.11 11:43 AM
(211.225.xxx.219)
-
삭제된댓글
소중한 경험담 나누고 속풀이도 하는건데
비꼬는 부정적인 꼬인 댓글들은 무시하세요
한국사회가 요래요
익명에서 솔직한 까만 속내를 고스란히 드러내죠
27. 흠
'25.11.11 11:43 AM
(218.144.xxx.232)
-
삭제된댓글
답이 여기 있네요
'한국에서 대학 제대로 못 갈 것 같으니
미국으로 유학 보냈어요 고1때'
도피성 유학에다 고1때 갔으니
저 정도 간게 대견하긴해요.
저래서 유학은 학부로 끝나면 안되요.
석박사까지 보고 보내야 하는데
학부 성적이 처첨하니 저렇게 된거예요.
본인의 경험이고
모든 유학생들이 저렇지 않아요.
제 주변에는 다들 잘됐어요.
28. ㅇㅇ
'25.11.11 11:43 AM
(221.156.xxx.230)
14억 들여서 중소기업급 외국인 회사 취업한게 가성비가 좋은가요
외국인 회사는 고용안정도 안되는데
29. 흠
'25.11.11 11:45 AM
(218.144.xxx.232)
답이 여기 있네요
'한국에서 대학 제대로 못 갈 것 같으니
미국으로 유학 보냈어요 고1때'
도피성 유학에다 고1때 갔으니
저 정도 간게 대견하긴해요.
저래서 유학은 학부로 끝나면 안되요.
석박사까지 보고 보내야 하는데
학부 성적이 처참하니 저렇게 된거예요.
아무튼 본인의 경험이고
모든 유학생들이 저렇지 않아요.
제 주변에는 다들 잘됐어요.
30. 20억들여ㅠ
'25.11.11 11:45 AM
(180.65.xxx.211)
인풋 20억ㅠ 아웃풋..ㅠ
31. 공부 못하고
'25.11.11 11:46 AM
(59.6.xxx.211)
의지력 없는 애들은 유학 보내지 말라는 얘기군요.
로체스터 대학 공대, 음대는 알아주지만
원글님 아이는 공대쪽은 아닌 거 같구요
전공이 애매모호하면 좋은 곳 취직하기 힘들긴 하지만
안타깝네요.
유학 탓이 아니에요. 아이 자질 문제에요.
제 주변과 저희 집안 아이들은 다 잘 풀렸어요.
32. ㄱㄱ
'25.11.11 11:48 AM
(58.29.xxx.20)
이런 글에 왜 악플을 다는지 모르겠어요.
돈이 없어서 유학 못보내거나, 이미 보내놓으신 분들인가요?
솔직히 14억이면 그 돈으로 유명 과외선생 붙잡아놓고 시키고, 재수 삼수 각오하면 한국에서도 어지간한 대학은 가잖아요.
한국에서도 학벌 세탁의 기회는 또 있죠. 편입도 흔하고.
우리집안에 있는 한명(시조카) 공부 안되는 아이 학부 유학보내.. 중간에 또 좀 좋은 학교로 세탁해야 한다고 편입해...
그것도 돈 많이 들기로 유명한 뉴욕에서.. 차사줘, 집세 대줘... 다하고,
걔가 한국에 못 들어와요. 남자앤데 군대를 안가서.
군대 안가고 싶어서 못온대요.
그럼 그렇게 좋은데 취직은 했나?
말을 안해요. 뭔가 변변치 못한가봐요. 잘 됐으면 자랑을 했을텐데.집안은 애 밑으로 쏟아놓고 망했어요.
33. ……
'25.11.11 11:51 AM
(121.182.xxx.98)
고1 중경외시 갈실력?
중경외시 못가요……
34. 참나
'25.11.11 11:51 AM
(211.234.xxx.214)
댓글들 어이없네요. 남의 자식 잘 안된거에 배 아파서 올린 글이라는 생각이라니 왜들 이리 마음 심보가 꼬였나요?
저는 원글 님 심정 이해가 가요. 건너 아는 지인도 십여년전에 강남 아파트 팔아 아이 미국 유학 보냈어요. 미국에서 취업 못해서 돌아와 삼성 들어갔지만 그 엄마 하는 말이 집한채 팔아서 유학 보내도 다시 돌아와 겨우 삼성 갔다고 어이없어 했어요. 당시 삼성은 학벌파괴로 하위권 대학들도 많이 입사하던 시절이었구요.
35. ㅇㅇ
'25.11.11 11:53 AM
(221.156.xxx.230)
자식 유학 보내보고 주변에 유학 보낸 사람들 격어보고
쓴 경험담인데
유학도 안보내고 주변에 거의 유학생도 없는 사람들이
아는체하고 원글님 비난하고 조롱하네요
담담하고 솔직한 경험담 소회를 보고 타산지석으로 삼는
여유도 없나봐요
담담하게 쓰셨지만 얼마나 마음 고생하셨겠어요
자식일인데 말이죠
36. 참나님
'25.11.11 11:54 AM
(59.6.xxx.211)
원글이 자기자식이라는 얘기는 첨에 쓰지 않았어요.
그러니 남의자식 얘기하는 줄 알고 댓글 저렇게 단 겁니다.
나중에 본인 큰아들 얘기라고 수정하고 원글 더 길게 쓴 거에요.
37. ...
'25.11.11 11:54 AM
(118.235.xxx.236)
유학 탓이 아니에요. 아이 자질 문제에요
ㅡㅡㅡㅡㅡㅡㅡ
문제의 본질을 유학에 맞추고 있는게 잘못된 것.
그보다 못한 주립대 나오고도 국내에 취업해서 잘살고 있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38. sandy92
'25.11.11 11:55 AM
(61.79.xxx.95)
어차피 대부분 못보내요
미국 유학 보내는 재력이 대단한겁니다
39. 미국 살이
'25.11.11 11:55 AM
(100.35.xxx.169)
미국 사립대학 다니고 있는데 1년 10만불이 학교에 내는 돈이에요. (학비, 기숙사, 밀플랜)
4년이면 40만불이고 , 용돈이면 타주라 비행기 값은 따로 들어요.
저희야 주립대 아니면 선택이 없으니 미친 대학 학비라 다들 욕하면서 내고 있지만
한국에서 굳이 미국 대학 유학오는거 이해가 안가요.
빌딩 정도 가지고 있으면 모를까 힘들게 뒷바라지 하면서 미국유학은 보낼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여름 방학도 3달이 넘고, 중간에 쉬는날도 너무 많고 ,
2, 3학년은 학교 시작하자마자 인턴십 구하느라 난리도 아니에요.
제 아이도 80군데 이상을 놓고 인터뷰 보고 있어요.
인턴십이 취업으로 직결하기 때문에 너무 너무 치열해요.
그냥 유학으로 와서 학교만 다니고 갈거면 솔직히 돈이 너무 너무 아까워요.
가끔은 저 돈이면 한국 서울 말고 아파트 한채 값인데 , 가성비가 너무 떨어진다 생각되더라구요.
지금 환율도 저런데 미국유학 보내는 분들 보면 대단하기도 하면서 말리고 싶기도 해요.
40. ㅇㅇ
'25.11.11 11:58 AM
(221.156.xxx.230)
첨가 안된 처음글 읽고도 본인 자녀 얘기인가보다 하고 짐작했어요
처음글 어디에 남의자식 잘안된거 배아프다는 느낌이 어디있는지
그렇게 생각하고 비난 퍼부은 사람들이
무지 꼬인거죠
꼬아서 보니까 욕하고 싶어진거구요
41. ...
'25.11.11 11:59 AM
(223.38.xxx.41)
어차피 대부분 못보내요
2222222
그 비싼 미국 유학씩이나 보낼 수 있는 재력이 너무 부럽네요
42. ㅇㅇ
'25.11.11 12:00 PM
(118.235.xxx.213)
원글의 요지가 이해 안된 댓글들 많네요
43. 잘된 케이스들도
'25.11.11 12:01 PM
(223.38.xxx.186)
아는데 한국에서도 원래 공부 잘하던 애들이었어요
애들 나름입니다
44. 우리네가
'25.11.11 12:02 PM
(223.38.xxx.202)
걱정할 일도 아니네요 뭘...
어차피 일반 평범한 우리같은 사람들은 보내고 싶어도
못 보낸다니까요
45. ㅇㅇ
'25.11.11 12:04 PM
(211.36.xxx.137)
걱정해달라고 쓴글이 아니죠
유학의 환상에 관한 글이죠
46. 능력되고
'25.11.11 12:04 PM
(223.38.xxx.84)
애들이 원하면 더 큰 세계로 갈 수도 있겠죠
한국에서 스카이 나와도 취업 걱정해야하는
시대인데요
47. Mmm
'25.11.11 12:06 PM
(122.45.xxx.55)
-
삭제된댓글
본인일도 아니고 오프라인도 조심스러운데 넘 개인정보.
48. 댓글들 보고
'25.11.11 12:07 PM
(223.38.xxx.221)
쓴겁니다
평범한 우리네가 유학 보내는집 가성비 걱정할 일도 아니라구요
요즘 가성비 따지고 누가 미국 유학 보내겠냐구요
그 엄청난 유학비 감당할 재력있는 집들이나 보낼텐데요 뭘...
그들만의 리그인거죠
49. 원글님
'25.11.11 12:10 PM
(59.6.xxx.211)
계속 글 수정하시네요.
공대는 아닌 거 같다니까 공대라고 수정하시고…ㅋㅋ
미국에서 취업 못할 정도로 학점이 엉망이지 않고서야….
근데 공대면 보통 석박사 계속하던데 왜 귀국했을까요?
아무튼 믿겨지지 않네요.
루이지애나 주립대 경영 나오고도 대기업 잘도 들어가던데….
본인 자식이라면 학비가 아깝긴 하겠습니다.
재력도 있어 보이는데 차라리 영어 학원을 차려 주세요.
뭔 이름도 없는 중소기업만도 못한 외국인 회사를 다니게 합니까?
저라면 영어학원 차려서 유학비 뽑겠네요.
50. 유학은
'25.11.11 12:10 PM
(104.28.xxx.61)
미국 유학은 신분이 관건인거 같아요. 스템전공들도 신분해결 안되면 들어오더라구요. 스템전공하는 애들 부모들도 it쪽이 많아서 제 주변은 수년전에 부모가 전문직영주권 받아서 애들 보냈어요. 아예 안들어올 생각하고 애들 다 대학가고 군대까지 해결하니 상속고려해서 이민간 가정 많아요. 원글님 공감하고 아이가 한국에서 잘 자리잡길 응원합니다.
51. 로체스터대
'25.11.11 12:11 PM
(121.162.xxx.227)
명문학교입니다. 뉴욕대랑 랭킹 비슷비슷
졸업후는 자기 하기나름
구광모회장은 그 옆에 RIT 로체스터 공대를 나왔습니다
52. 우와
'25.11.11 12:13 PM
(187.190.xxx.206)
-
삭제된댓글
댓글 가관이라뇨?
본인은 댓글보고 실시간 글 수정해가면서 뭔 헛소리?
애한테도 그랬어요? 아직도 그러는 중?
53. ㅇㅇ
'25.11.11 12:14 PM
(121.135.xxx.149)
이 글 맞아요.
비자 해결 안되었는데 유학생으로 어중간하게 미국대학 학사부터 나와서 한국 자리잡는 거
잘사는 집 애들은 금융권 들어가고
이도저도 아닌 집 애들은 힘들어요.
미국에 적응해서 큰 세상에서 살겠다 하는 똑똑한 애들은 소수이고요.
일단 인종차별도 있고 언어도 네이티브이기에는 부족하고...우리나라도 비슷하지 않나요?
거기에 청소년들 아직 어려서 성인 손이 필요한데 아이들만 유학보내는 건 더 위험해요. 그래도 글쓴 분네 아이는 성실한가봐요.부모님 없이도 열심히 한 거 같아요. 거기서도 성실했으니 한국에서도 그렇게 조금만 더 지내면 언젠가는 안정적으로 살 날이 올거예요. 한국에서만 큰 애들도 자리잡고 제대로 밥벌이하려면 한참 걸리니까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54. 능력있으면
'25.11.11 12:16 PM
(223.38.xxx.179)
애들이 원하니까 보내는 거겠죠
제가 아는 집 애들은 유학후에 잘 풀렸어요
워낙 애들이 똑똑하긴 했어요
졸업후는 자기하기나름222222
55. 완글
'25.11.11 12:18 PM
(223.39.xxx.228)
-
삭제된댓글
수정이 아니라 추가죠..
댓글에 댓글로 쓰면 또 같은 댓글이 달릴까 봐..
일단 아이가 8년 동안 외국 생활에 지쳐서
의욕이 없어요 별로..
솔직히 영어학원 차려줄 수 있어요
근데 학원은 차려주면 저절로 굴러가나요
회사 다니면서 다박다박 저그나마 월급받는게 제일
편한 인생......
그리고 실제로 경험도 안 해 봤으면서
누구는 취직 잘 돼서 잘 다니는데 등등
모...
남 이야기는 쉽게 할 수 있으니 이해합니다
겪어보세요
좋은 이야기만 듣던 거와 실생활이랑은
너무 많이 다른 것을 알게 될 거에요
56. 에이
'25.11.11 12:19 PM
(221.138.xxx.92)
요즘 그런사람들 없어요.
우리때나 그랬죠.
다양한 경험하고 넓은 세상에서 생활해보려고 나가는거죠.
57. 완글
'25.11.11 12:20 PM
(223.39.xxx.228)
수정이 아니라 추가죠..
성적표를 공개할 수도 없고...ㅋㅋ
그죠 미국 국적자들보다는 2배의 좋은 성적은 아니어서
신원 보증까지 하며 오라는 좋은 회사는 없더군요
댓글에 댓글로 쓰면 또 같은 댓글이 달릴까 봐..
일단 아이가 8년 동안 외국 생활에 지쳐서
의욕이 없어요 별로..
솔직히 영어학원 차려줄 수 있어요
근데 학원은 차려주면 저절로 굴러가나요
회사 다니면서 다박다박 저그나마 월급받는게 제일
편한 인생......
그리고 실제로 경험도 안 해 봤으면서
누구는 취직 잘 돼서 잘 다니는데 등등
모...
남 이야기는 쉽게 할 수 있으니 이해합니다
겪어보세요
좋은 이야기만 듣던 거와 실생활이랑은
너무 많이 다른 것을 알게 될 거에요
58. 잘된 애들은
'25.11.11 12:20 PM
(223.38.xxx.168)
공통점이 애들이 워낙 똑똑하고
본인들이 적극적으로 유학을 원하는 케이스였어요
물론 부모가 보내줄 수 있는 능력도 되니까 가능한 거였죠
59. 답답
'25.11.11 12:23 PM
(223.39.xxx.228)
그 넓은 세상이 비자 문제로
취업도 어렵고
황인종 일하는
흑인보다 못함 위치에서 시작하는
경험이라고요...
거기다 보호자도 없이
말도 안 통하는 외지에 혼자 동떨어져서 헤쳐나가야 하는......
우리 애는
엄마랑 같이 거주 경험도 있고
갈 때는 영어는 아주 잘했는데..
자막 없이 영화 볼 정도..
네이티브랑은 비교가 안 되겠죠..
60. ---
'25.11.11 12:26 PM
(211.215.xxx.235)
주변에 아이 유학보낸 케이스 많은데 원글님 글이 가장 현실적,,,
아이 혹시 서* 중학교 나온거 아닌가요?ㅎㅎ
그나마 고등때 보내셔서 좀 나으실것 같은데 더 어려서 유학간 아이들중 많은 아이들이 건강문제가 커요.
61. 댓글 왜이래
'25.11.11 12:26 PM
(211.234.xxx.59)
원글님이 원글에 본인 얘기라고 안쓰셔서 오해해서 그래요. 솔직한 경험담이네요. 저도 동의합니다
62. ...
'25.11.11 12:27 PM
(115.138.xxx.39)
외국인이 아니라 외국계회사죠
현영이 자기남편 외국인회사라고 맹한 하이톤으로 얘기하는데 세상 무식해보이던데
둘셋 앉아있는 외국계라고 아무나 뽑는줄 아세요?
둘셋 앉아있는 외국계 연봉이 얼마인줄이나 아세요?
들어가고 싶어도 쉽게 못들어가요
대기업직원은 뽑지도 않아요 일못해내서
누가보면 대기업은 퍽이나 고용안정 있는줄 알겠어요
자기회사 아니면 어떤회사든 고용안정은 없습니다
외국계가 면접기간도 길고 채용도 거의 하지않고 들어가기가 더 힘들어요
이름모를 외국계라도 3억에서 5억씩 받는 사람들 많아요
모르는 세상이죠 갈수가없느니
63. 애들 나름이에요
'25.11.11 12:29 PM
(223.38.xxx.105)
동창아이는 미국 유학후에 다른 외국에서 취업 잘했더라구요
본인이 아주 만족한대요
64. ㅇㅇ
'25.11.11 12:30 PM
(221.156.xxx.230)
명문대 공대 나온 지인 아들은 어떡하든 미국에 남으려고
10년을 버티더라구요
취업비자가 없으니 해고될까봐 전전긍긍
해고후 3개월이내에 재취업 못하면 추방이라니
항상 불안한거죠
그러다 시민권가진 여친이 결혼해줘서 신분이 해결됐데요
한국도 그제야 나오더군요
유학생들 신분이 진짜 중요해요
65. ㅇㅇ
'25.11.11 12:32 PM
(221.156.xxx.230)
잘된 애들도 있겠죠 남들 잘된얘기 카더라 많죠
전부가 잘못됐다가 아니잖아요
원글님은 직접격고 가까이서 본 얘기 해주는거죠
이런 경우도 많다 이게 현실이다라고요
66. 외국계는
'25.11.11 12:33 PM
(223.38.xxx.31)
대기업 직원은 뽑지도 않아요2222222
제 대학동창은 외국계 다니는데 몇억 연봉 받고 다녀요
외국으로 출장도 가끔 다니는데 동창 능력이 출중하긴 해요
67. 기쎄고
'25.11.11 12:34 PM
(118.235.xxx.135)
-
삭제된댓글
누구한테 지는거 못참는 독종들은 아주 딱이에요.
국내에서 헬조선이네
뭐네 이런 푸념할 시간에 외국 애들하고 경쟁하느라
바쁘네요. 아웃고잉하는 성격들은 추천이지만 소극적이고 한국유학생들하고만 선배가열 따지면서 놀거라면 반대입니다.
68. 원글
'25.11.11 12:42 PM
(223.39.xxx.228)
-
삭제된댓글
원래 내기 맹한 구석이 있어요..ㅋㅋ
근데...원글에 월급은 물론 동료들 상황도 다 썻는데
라니...
왜 이상한 댓글을....
외국인 회사라는 단어에 꽂혀서...다른 내용은 기억이.....
69. 원글
'25.11.11 12:43 PM
(223.39.xxx.228)
-
삭제된댓글
원래 내기 맹한 구석이 있어요..ㅋㅋ
근데...원글에 월급은 물론 동료들 상황도 다 썻는데
라니...
왜 이상한 댓글을....
외국인 회사라는 단어에 꽂혀서...다른 내용은 기억이.....
70. ..
'25.11.11 12:45 PM
(210.94.xxx.89)
14억 들이셨다니...
저 세상 얘기라서 댓글이 곱지 않은 것 깉네요.
아이도 많이 힘들었나봐요.
그냥 한국에서 지맀으면 그 돈으로 여유롭게 살텐데요...
앞으로의 삶은 잔잔하고 평온하기를요.
71. ..
'25.11.11 12:47 PM
(210.94.xxx.89)
구회장도 어머니 고3 때인가 돌아가시고
멘탈 흔들릴 때 보낸거짆아요. 도피성...
72. ㅈㅇ
'25.11.11 12:47 PM
(14.138.xxx.53)
트럼프이후
신분해결없이 유학은
비추.멍추.꽝!!! But 신분문제없다?
그럼 헬조선은 탈출이 답. 이제 떨거지들만 남는 시대가
옵니다
73. 원글
'25.11.11 12:49 PM
(223.39.xxx.162)
현실을 얘기해주시는데 댓글이 ㅡ.ㅡ
미국서 대학 다니면 기본 10억은 깨짐
거기다 유한간 메리트가 예전보다 훨씬 못함
잘되애 갖다붙이는데 국내대 나와 외국계 수십억 연봉 받고 다니는 사람들도 많음
이런 특별한 경우 말마면서 실패한듯 말하는 사람들 자식들은 뭐하고 사나
그리고 원글님은 본인 경험당
나머지는 다들 어디서 듣거나 아는사람들 얘기아님?
74. 끄덕
'25.11.11 1:08 PM
(118.37.xxx.166)
그간 주변에서 본 바로, 원글님 글 내용에 충분히 공감됩니다. 이렇게 솔직하게 자신의 상황을 풀어주시면 참고하면 되지 뭔 말들이 그리 많은지..저는 개인적으로 애초에 유학 반대파. 우리나라가 선진국인데 뭔 유학? 국내에서 공부 안되는 부잣집 애들이 유학 가는 시대 아닌가요? 그걸 기업이 모를리가? 하바더대 졸업하고 와도 국내 메이저 방송사 아나운서 안되서 학원다니는 지인 아들도 봤어요. 유학 만능인 시대는 지난 듯.
75. 4321
'25.11.11 1:14 PM
(75.213.xxx.129)
고생하셨어요.처음부터 아예 발을 안디뎌야하는데 중간에 유학 그만둘수도
없죠. 1명에 집1채 날라가요 영주권없으면 유학은 졸업해도 현지 취업힘듬
로체스트는 us college ranking 삼십대 (요즘은모르겠지만)좋은학교임
76. 거의
'25.11.11 1:22 PM
(121.88.xxx.74)
대부분 유학은 이런 엔딩이죠. 물론 안 그런 경우도 있어요.
저희애는 고교 성적 좋았는데 더 큰 물에서 놀고 싶다고 미국 갔고, 다행히 6년차 대기업 다녀요. H1B 비자를 받아서요.
자랑하려고 댓글 쓰는거 아닙니다. 둘째는 잘 안 풀려서 한국에서 근근히 계약직으로 지내거든요. 그런데 이건 학벌보다 성격 때문 같기는해요. 사회생활하기 쉽지않은 성격이라 ㅠㅠ
무튼,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큰애는 더더 전폭적인 지지를(그 흔한 컨설팅 한번 못 받고 혼자 미국대학 원서내고 들어갔어요.) 둘째는 걍 한국에서 시킬래요. 결론, 뭐든지 진리의 케바케, 아이 따라 다르다.
77. 이런 유학 취업
'25.11.11 1:22 PM
(223.38.xxx.192)
제 아이 둘. 한 명은 한국에서 박사 받고 미국으로 취업해서 초봉 30만 달러.
둘째는 미국 아닌 나라에서 장학금으로 학석하고 미국 박사 과정인데 생활비를 국내 대기업 수준으로 주네요.
내년에 형 수준으로 취업 내정 되어 있어요.
78. 잘난 정치인들도
'25.11.11 1:28 PM
(223.38.xxx.5)
자녀들 미국 유학 보내잖아요
똑똑하다는 한화그룹 장남도 하버드대 나왔구요
그 잘난 분들이 자녀 미국 유학 보내시는건데
큰뜻이 있으시겠죠
79. 잘난
'25.11.11 1:32 PM
(121.128.xxx.105)
여야 정치인들의 큰 뜻 ㅋㅋㅋㅋㅋㅋㅋㅋ
80. 그건
'25.11.11 1:39 PM
(211.114.xxx.132)
원글님의 아이가 '생각만큼' 잘되지 못해서
그렇게 결론 내리신 거예요.
반대의 경우엔 다르겠죠.
81. hit
'25.11.11 1:39 PM
(14.138.xxx.53)
애초
도피성과
계획하에 미국트랙 밟은 애들과는
차원이 다름.
82. ..
'25.11.11 1:44 PM
(14.53.xxx.46)
원글님 글 진실인데
인정하기 싫은 유학맘들 왜이렇게 많나요
한국 학생들 다 불쌍하다고 노래 부르는지인
딸 미국 유학보냈는데
사업이 확 꼬꾸라져서 돈도 보내기 힘들고
아이는 한국 오고싶다고 하니 스트레스 받아 짜증이 늘고
원글님 글 내용이 현실인데,
아웃풋이 당연히 좋음 좋겠지만
가성비 없는 경우가 너무 많아요
대체 원글 비난하는 이들은
현실도 정확히 모르면서
어디 잘되는 몇 프로만 보고
댓글다나 보네요
83. 윗님도
'25.11.11 1:45 PM
(121.128.xxx.105)
-
삭제된댓글
한 친구 예를 들고 계심요.
84. ㄱㄱㄱ
'25.11.11 1:56 PM
(112.150.xxx.27)
내주위엔 성공적이지 않은 경우가 많아요.
뭐 다 잘된다면 소팔아서 서울보내듯 다 보냈겠죠.
취업도 결혼도 늦어져서 죽도 밥도 안되는 케이스도 제법 많더만요.
한국서 잘하던 애들이 미국이든 영국이든 어디가서든 잘하구요. 어중간한 애들 나가면 잘 안되는건 공식이죠.
85. 그래서
'25.11.11 1:57 PM
(121.162.xxx.227)
유학은 점수와 대학
이게 다가 아니라 신분과 취업도 첨부터 염두에 두고 시작해야해요
저희는 유학 1년차 9학년에 영주권 신청했고 아직 대학생이지만
대학원은 당연히 생각하고 있어요
일단 취업후 전문대학원으로요
아이의 미국생활 번아웃이 더 근본적인 문제같기도 하네요
암튼 결론은 유학 만만한 세계 아닙니다.
86. 객관화되는원글님
'25.11.11 2:02 PM
(124.61.xxx.181)
-
삭제된댓글
원글의 요지가 이해 안된 댓글들 많네요22
87. ..
'25.11.11 2:07 PM
(211.112.xxx.78)
어차피 미국 유학은 아무나 못 보내죠. 3333
미국 시민권 있거나 중고교 학부 다 미국 영국에서
나왔다 하면 대부분 부자거나 학식이 높은 집이더라고요.
그냥 돈만 많은집 아니라 사회적 지위도 갖춘
집들은 대부분 미국 유학 어느 시점에라도 보내더라고요..
다 이유가 있을 거고 어차피 가성비가 안 나와서
아무나 못 보내요.
88. 동의해요
'25.11.11 2:13 PM
(220.118.xxx.65)
원글님 얘기하는 게 대체적으로 맞아요.
아니라고 박박 우기는 사람들은 유학 로망에 아직도 사로잡힌 건지 잘 풀린 몇 케이스만 보고 원글님네가 애초부터 망할 케이스였다고 악담 퍼붓는건지 참 재밌네요.
전공이 뭔지 안쓰셨는데 지금 졸업해 취직할 나이면 문과여서는 거의 답이 없다고 봐야 되구요.
저야말로 외국 살았던 경험 있고 주변 부모님 지인들이나 제 동창들 하나 건너서건 뭐건 유학생 케이스 정말 많이 봐요.
공부를 고등때까지 아주 잘 하고 학부도 좋은 성적으로 졸업했어도 그 이후에 탄탄대로 아니에요.
외국에서 정착해서 잘 살려면 변수가 무지 많아요.
차라리 여학생인 경우 까딱하면 한국 들어올 뻔 하다가 미국인과 결혼해 현지에 눌러앉아 사는 경우도 많아요. 직장이야 물론 다니죠. 다들 터프츠니 카네기멜론이니 좋은 대학 나왔어요.
남학생보다는 여학생이 외국인과 결혼 케이스가 더 많은 게 사실이니깐요.
한국계 시민권자와 결혼해 대기업 미국 현지 직원으로 취직하는 남자들 케이스도 있긴 하구요.
온전히 내 실력으로 취업 비자 받으려면 학부만 갖고는 택도 없고 석박사도 당시 수요가 있는 전공으로 선택하고 여러 모로 아다리가 다 맞아 떨어져야 가능해요.
어떻게 보면 한국에서 학사 석박사 다 하고 미국 포닥 지원해서 오라는 데 골라 간 사람이 젤 가성비가 좋네요.
거긴 사실 의대 지망하다 못가서 인서울 중위권 대학 자연과학 전공자거든요.
조기유학 갔다가 번아웃 와서 휴학에 휴학을 거듭하다 간신히 대학은 졸업하고 오는 케이스들도 봐요.
나이는 벌써 20대 후반인데 먼저 얘기를 꺼리니까 취직했냐고 묻지도 못하겠구요.
아 얘는 uc 버클리 나왔네요.
그냥 한국이 싫어서 나가는 도피성 유학은 답이 없는 게 맞죠.
어쩌다 나가서 정신 차려서 졸업도 잘해 취직도 잘해 이런 케이스는 잘 없어요.
100명 나간다고 100명 망하는 거 아니고 흥하는 케이스도 분명 있으니깐요.
위에 내 새끼가 내 주변에 누가 뭐뭐해서 잘 풀렸다 라고 하시는 분들은 유학이라서 잘 풀린 게 아니라 국내에서 뭘 했어도 잘 풀렸을 케이스들입니다.
89. ..
'25.11.11 2:14 PM
(1.240.xxx.19)
원글님 본인 경험 덤덤하게 얘기해주시니 또 다른 세상도 알게 되고 감사합니다.
그동안 참 수고많으셨네요.
아들도 번아웃 잘 극복하고 한국에서 안정찾고 잘 살아나가길 바랍니다.
둘째 자녀분 국내대학 나와 대기업 잘 다니고 있으니 그것도 다행이다 싶고요.
온라인을 통해 참 이것저것 알게되는것도 많고
내가 모르는 세상 경험담 듣는것도 참 좋은데 오로지 본인생각만으로 일방적으로 댓글 다시는분들 좀 안타깝습니다.
90. 원글..
'25.11.11 2:17 PM
(223.39.xxx.228)
어렴풋이 기억나는 초등 초학년을
미국 백인아이 들고 다녔고
남편은 대학원은 미국.영국 에서 나왔어요.
초등학교 때의 기억은
아이들이. 나와 다르다게 생겼다는거
친구가 별로 없었다는 거..
아버지가 좀 이름이 있는 사람이라서
동네에서 대놓고 따돌리지는 않았다는거..
엄마도 나도 힘들었다는 거..
남편은 석사 과정으로 유학에 가서
언어로 힘들었고
황인종의 위치가 흑인종보다 밑이라것을
어렴풋이 알아가면 서글펐다고....
아주 많이 넉넉한 시댁이
돈을 보내줘도 늘 돈은 모자랐다고....
물론 좋은 기억도 많고
어쨌거나 넓은 세상은 경험했네요
91. Prince
'25.11.11 2:17 PM
(106.101.xxx.140)
시민권이 있고 없고냐에 따라
달라지죠.
없다면 한국트랙.(선택이 없음.죽자고 스카이)
있다면 미국으로 트랙(언어도 국내서 외국인학교등 일찍부터 환경)
여러가지 기회들과 삶의 시작점이 달라지겠죠.
92. 더불어
'25.11.11 2:17 PM
(220.118.xxx.65)
졸업까지 했다는 건 부모님들이 지원을 계속 해줬고 본인도 각고의 노력을 부어 일단 첫 단추는 잠궜다는 엄청난 큰 시작인 겁니다.
중도에 집 망해서 한국 들어오고 짤리거나 엄한 데로 빠지거나 한 이탈자들이 졸업자들보다도 훨씬 많은 게 현실입니다.
93. 아깝
'25.11.11 2:20 PM
(106.101.xxx.140)
그러게요.로체스터 공대나올정도면
아카데믹하게 잘했을텐데
신분도 해결이 안되고 운이 없었을까요?
94. ......
'25.11.11 2:22 PM
(119.69.xxx.233)
아이도 많이 힘들었나봐요.
그냥 한국에서 지맀으면 그 돈으로 여유롭게 살텐데요...
앞으로의 삶은 잔잔하고 평온하기를요.222222222222
그동안 참 수고많으셨네요.
아들도 번아웃 잘 극복하고 한국에서 안정찾고 잘 살아나가길 바랍니다.
둘째 자녀분 국내대학 나와 대기업 잘 다니고 있으니 그것도 다행이다 싶고요.22222222
95. 멘탈
'25.11.11 2:23 PM
(38.75.xxx.215)
해외생활은 멘탈싸움이에요. 경제적 어려움 없이 자란 10대 20대 한국 아이들 정신력은 강하지 않아서 해외생활의 외로움을 못이겨요. 가족 다같이 가는 이민이 아니면 얻는 것 없이 트라우마만 남습니다. 원글 말처럼 자국민보다 월등해서 취업비자 지원해줄 외국인 인재가 아니면 한국이 나아요. 부모가 자식을 객관적으로 봐야 해요.
96. 멘탈
'25.11.11 2:25 PM
(38.75.xxx.215)
해외생활에 잘 맞고 인정받는 인재들은 한국에 돌아가지 않아서 한국에서 성공사례 보고 듣기도 힘듭니다.
97. 냅둬운
'25.11.11 2:26 PM
(39.7.xxx.173)
댓글러들 기본태도가 원글까기인거 전통이 된지 오래여요.
내용이 맞고 틀리고는 중요한게 아니구요.
일단 원글부터 까고보기
98. ㅁㅁㅁ
'25.11.11 2:36 PM
(211.186.xxx.104)
지인이 미국 주제원으로 나가있고 있는곳이 정말 미국 깡촌인데 여기서 일하는 신분이 해결이 잘안되서 신분이 불안정한 한국 유학생들이 어떻게든 미국에서 취직해서 있을려니 신분 해결해 주는 회사 말을 들을수 밖에 없고 정말 회사의 갑질은 상상을 초월한다고..
지인도 정말 이름 있는 미국대학 나온 사람인데 이게 해결이 안되니 정말 힘들어 해서 우스개 소리로 시민권자랑 결혼을 하던지 미군을 입대해야 하나 한다고..
그냥 저도 동생이 석박사 유학 생활 했고 이런저런 이야길 들어서 원글님 말 이해가요.
99. ㅁㅁㅁ
'25.11.11 2:43 PM
(211.186.xxx.104)
지인하고 같이 일하고 있는 한국직원들 이야기 하는거예요
지인이 미국은 다 떠나서 신분이 해결안되면 아무것도 못하는구나 하고 정말 확실히 알았다고..
그냥 원글님 저도 자식키우지만..
자식키우는것이 속되말로 가성비 따지면 제일 가성비 떨어 지는 일 중 하나이지 않나 싶은게 제 생각입니다
자식 일이기때문에 아닌거 알면서도 해주고 해야 하고..
지인들하고도 자식 키우는데 돈쓰면 가성비 자꾸 생각나고 하면 아예 시작을 안하는것이 맞다고..
근데 또 안할수는 없는거죠..
이런저런 댓글 그냥 그런가 보다 하세요
100. 솔직한 야ㅣ기
'25.11.11 2:50 PM
(14.54.xxx.15)
구만.
맹렬하게 조롱하는 사람들은 뭘 그리 다 아는척.ㅉ
원글의 경제력에 속으로 부글 거리는 질투를 온라인상이니
맘대로 표출을 했나..
제 주변에는 조기 유학 갔다가
ㅁㅇ에 손대서 죽은 와동애도 있고,
엄마 재혼으로 유학갔다가 돌아온 애,
얼마 지나지 않아 스스로 생을 마감한 경우를 가까이서 봤어요.
원글님,
아들 성실하게 공부하고 돌아온 것 맞네요.
사실 ,
외국에서 현지 취업하는 것은 쉽지 않죠.
댓글에 뭐 지인들이 좋은 곳에 취직 하고 연봉 높고 잘 풀렸다고. 하는데
다 믿어야 할까요?
아주 치열하게 공부했고,
부모도 전후플랜을 다 세워놓고 지원을 한 경우에 한하겠죠.
구태여
신원 보증까지 서가며 외국인을 고용할까요?
아드님도 여기서 편하게 살다가
타국에 가서 딴엔 고생 실컷해다고 생각 하는것 같음.ㅎ
번아웃 온거 같은데
이 시기 지나면 또 달라 지겠죠.
사람이 일생 살아 가는데 시기와 운도 맞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101. ㅇㅇ
'25.11.11 2:54 PM
(211.36.xxx.243)
미국에서 주재원으로 살아봤거나 어떤종류던 유학생활 해봤으면
이해가 가는 신분 문제죠
15년전에도 미국에서 가장 중요한건 신분이구나 생각했죠
취업은 당근이고 카드한장 만들기도 어려워서요
트럼프 이후에는 몇배 더하겠죠
회사에서 비자 수속 안해줘서 아무 결과없이 속수무책으로
귀국하는 사람들 쏟아지잖아요
102. 원글
'25.11.11 3:01 PM
(223.39.xxx.228)
아이가 대학 성적이 좋았어요
담당 교수님으로부터 대학원 제안도 받았고...
근데 일단 졸업을 해도 취업 보증이 된다는
확신이 없었고 외국 생활에 지쳤고
그걸 잘 이해하는는 남편이 은근히 반대를 했고..
들어와서 뭐든 할 수 있고
대학원을 가도 되고
아니면 남편이 하는 일을 같이 해도 되고...
아무튼 그런이유로 들어와서
우리 가족 모두 만족하고 있어요.
아이는 만약에 만약에
자신이 더 뛰어나서 그쪽에 취직이 되었더라도
늘 한국을 그리워하며 한국에 돌아오고 싶어 하며
살았을 거라고 하네요
103. ...
'25.11.11 3:03 PM
(39.7.xxx.142)
한국 인서울 대학도 가성비 없어요...
104. 인서울
'25.11.11 3:16 PM
(210.96.xxx.10)
한국 인서울 대학 아무리 가성비 없다고해도
한학기 등록금이 500만원
비싸야 천만원이죠
원글님 8년에 14억??
어이없이 비싸죠...
첨가 안된 처음글 읽고도 본인 자녀 얘기인가보다 하고 짐작했어요
처음글 어디에 남의자식 잘안된거 배아프다는 느낌이 어디있는지22222
원글님네 가정에 평화가 깃드시길...
105. 저는
'25.11.11 3:21 PM
(112.150.xxx.63)
-
삭제된댓글
졸업을 한게 대단하네요
미국은 졸업을 안시켜주는데
졸업했다는게 진짜 잘한거죠
아는 집 연대 나와서 미국박사후 미국대 교수인데
비결이 영주권자라고. 신분이 보장되니.
저희애는 스카이공대졸업
한국에서 지금 ai반도체 엔비디아분야 공부하는데요
박사를 장학금받고 가고싶어해요
지금 한국 장학금이 지원이 잘된다고해서요
포닥이 나을까요?
아님, 나라지원되면 박사를 미국에서 할까요
지금 랩은 한국에서 알아주는 반도체 분야에요
원글님 답변좀 부탁드려요
106. ...
'25.11.11 3:23 PM
(211.234.xxx.109)
유학은 졸업까지 돈퍼붓는 걸 멈출수 없는 여정입니다 돈을 멈추면 유학은 멈춰요 그거 끝나고 미국 구글 3억받고 있는 아이나 한국와서 편한 직장에 뻗어버린 아이나 놀랍게도 생활수준 비슷해요
그리고 유학 보통 석사까지 끝내면 신기하게 또 돈 금방 모여요 십억도 4년이면 모이는 기적을 경험합니다 그걸로 다시 집한채 사주면 됩니다 걱정 뚝하세요
107. 잘된 경우들도
'25.11.11 3:23 PM
(223.38.xxx.107)
봤는데요
애들 나름입니다
한국 스카이 나와도 다 취업하는 세상도 아니잖아요
남의집 애들 가성비를 왜 우리가 따지나요
어차피 그들만의 리그인걸요
108. 이말이....
'25.11.11 3:30 PM
(223.39.xxx.228)
미국 구글 3억받고 있는 아이나 한국와서 편한 직장에 뻗어버린 아이나 놀랍게도 생활수준 비슷해요
=>맞아요.. ㅎㅎ
십억도 4년이면 모이는 기적을 경험합니다 그걸로 다시 집한채 사주면 됩니다 걱정 뚝하세요
=> 1년에 2억 5천씩 못모아요...ㅎㅎ
109. 로체스터 공대에
'25.11.11 3:42 PM
(59.6.xxx.211)
학점도 좋은 애가
귀국해서 대기업, 아니 중견 기업도 못 가고
건실한 중소기업만도 못한 외국인 회사 다닌다면
그건 그 아이가 문제 있는 거에요.
번아웃이 와서 어쩌고 이런 것도 핑계에요.
그 아이 그릇이 그 것 밖에 안 되는 겁니다.
국내에 있었다면 결과가 다를까요?
유학비용이 아깝긴 하겠어요.
110. 저는 님.
'25.11.11 3:46 PM
(59.6.xxx.211)
-
삭제된댓글
님 아이 지도 교수나 선후배들과 상의하라고 하세요.
만약 그래도 의견을 구한다면
박사 미국에서 하고 포닥하는 게 더 좋아요.
피이퍼 질이 다릅니다.
박사 후 포닥하면 미국에서 스템은 영주권 받기 쉽고
그만큼 선택지가 넓어지는 거죠..
111. 각자 나름이죠
'25.11.11 3:53 PM
(223.38.xxx.193)
아이 성격 문제일 수도 있구요
국내든 해외 유학이든 떠나서요
112. 저는 님
'25.11.11 3:54 PM
(59.6.xxx.211)
님 아이 지도 교수나 선후배들과 상의하라고 하세요.
만약 그래도 의견을 구한다면
미국에서 박사, 포닥하는 게 더 좋아요.
페이퍼 질이 다릅니다.
박사 후 포닥하면 미국에서 스템은 영주권 받기 쉽고
그만큼 선택지가 넓어지는 거죠.
113. 59.6님
'25.11.11 4:04 PM
(112.150.xxx.63)
-
삭제된댓글
답변감사합니다
다들 각자도생이라서 지금 논문 쓰는데 이게 잘돼야 가는거죠. 나라장학금으로 가면 그래도 생활비가 비싸서
나라돈만으로는 안될거같아서요.
지도교수도 너무 중요하구요.
114. 멘탈
'25.11.11 4:06 PM
(38.75.xxx.215)
-
삭제된댓글
4년에 10억 모으죠. 미국 기업은 직원에게 자사주를 주는데 주식은 계속 오르기 때문이죠. 그 주식을 매년 줘요. 그런 기업들에서 일하는 한국 사람들은 한국에 돌아가지도 않고 여행으로 가더라도 지인들에게 말하지 않기 때문에 알 방법이 없습니다. 능력있는 사람들이 미국에 남아있는 이유가 뭐겠어요.
115. 댓글 보니..
'25.11.11 4:10 PM
(223.39.xxx.228)
-
삭제된댓글
미국 환상....유학 환상에
젖어 있는 사람들이 참 많네요
위에 댓글에도 썼지만 초등학교 때 겪었던 미국 학교 생활
그리고 결혼 후에 겪었던 미국 생활..
둘 다 나름 풍족했고
좋은 도시에 살았는데
저는.. 우리 가족들은 한국이 좋아요
저도 남편도 아이도 모두 영어를 잘하지만
언어만으로는 극복할 수 없는 이질감도
알면 알수록
백인 사회에서의 유색인종으로 살아가는 것이 힘듭니다
이건 각자 개인차니까 뭐...
116. 댓글 보니..
'25.11.11 4:12 PM
(223.39.xxx.228)
미국 환상....유학 환상에
젖어 있는 사람들이 참 많네요
위에 댓글에도 썼지만 초등학교 때 겪었던 미국 학교 생활
그리고 결혼 후에 겪었던 미국 생활..
둘 다 나름 풍족했고
좋은 도시에 살았는데
저는.. 우리 가족들은 한국이 좋아요
저도 남편도 아이도 모두 영어를 잘하지만
언어만으로는 극복할 수 없는 이질감도
알면 알수록
백인 사회에서의 유색인종으로 살아가는 것이 힘듭니다
그리고 뭐 우리 가족이 그렇게 뛰어나지 않아서인지
넓은 세상을 볼 이유도 딱히 모르겠어요
넓은 세상은 여행으로 즐기는 걸로 충분합니다..
그렇게 치열하게 살아가고
내가 얻을 수 있는 건 너무 적어요
이건 각자 개인차니까 뭐...
117. 누가 환상을
'25.11.11 4:12 PM
(223.38.xxx.88)
가졌다고 글 썼다는건가요
다 애들 나름이라는 거잖아요
잘 풀린 애들은 성격도 적극적이고 워낙 똑똑한
애들이었어요
118. 저는 님
'25.11.11 4:17 PM
(59.6.xxx.211)
미국에서 박사하면 이공계는 학비는 물론이고
미국 공대는 박사과정 학비 안내요
TA 하면 넉넉하지는 않아도 생활비까지 어느 정도 나와요.
대부분 유명 공대는 일부 학교 빼고는 미국 시골에 있어서
생활비가 많이 들지 않습니다.
박사 합격만 하면 국내 장학금 없어도 보내세요
합격하면 파이넨셜 패키지 옵니다.
여러군데 지원해보고 지도 교수와 조건 제일 좋은 곳으로
119. ..
'25.11.11 4:30 PM
(211.234.xxx.109)
아드님 여친없으면 이십대 우리딸 소개 시켜주고싶어요 무언가 공통점이 많아요 부모님도 좋으신 분 같고요
딸 특목고 명문대유학 석사까지 하고 귀국후 중소취직 세상 행복하게 지내고 있어요 부모 sky 석박사인데 랭킹은 서울대보다 한참 위이니 학력으로는 꿀릴 거 없다는 해맑은 표정입니다 장점많은 데 뭐라 표현하기가 힘든 정신세계라
120. 원글
'25.11.11 4:35 PM
(223.39.xxx.228)
지금 미국에서 멀쩡히 직장 다니던 사람도
비자 문제로 귀국하는 케이스도 있더라고요
당분간 미국에서 직장 잡는 것은
어렵다는게 일반적인 의견이에요
남편 친구가
카이스트 교수인데
J1 비자 거절된 이유를 모르겠다고 하더라고요..
위에도 썼지만
우리애도 교수 권유로 대학원 진학 고려하다가
그냥 한국 돌아왔어요.
오랜 타지 생활 정리하고 지침 심신회복하고
한국에서 대학원을 갈까도 고민 중이에요..
외국 생활이 그것도 혼자 가족 없는 외국 생활이
생각만큼 녹록하진 않아서....
아무리 각자도생이라고 해도
같은 랩에 있는 동료들이 또 지도 교수님이
가장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고
그 정보가 정확해요.
그리고 장학금을 받는다고 해도
좋은 곳은 한국 물가의 3배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생활비 많이 들어요.
한국 1억이 미국에 3억가치..
121. 댓글감사
'25.11.11 4:40 PM
(112.150.xxx.63)
-
삭제된댓글
미국에서 박사하면 이공계는 학비는 물론이고
미국 공대는 박사과정 학비 안내요
TA 하면 넉넉하지는 않아도 생활비까지 어느 정도 나와요.
대부분 유명 공대는 일부 학교 빼고는 미국 시골에 있어서
생활비가 많이 들지 않습니다.
박사 합격만 하면 국내 장학금 없어도 보내세요
합격하면 파이넨셜 패키지 옵니다.
여러군데 지원해보고 지도 교수와 조건 제일 좋은 곳으로
~~
감사해요
저희도 j1비자로 갔던 집이에요
감사합니다
122. 원글님
'25.11.11 4:45 PM
(59.6.xxx.211)
제가 J비자로 미국 갔다가
웨이버 받고 영주권까지 받고 살다가 귀국했는데요,
요즘은 트럼프 때문에 모든 비자 받기가 어려워요.
그리고 비자 거절되었다면 그 이유가 명시되어 있어요.
서류 보완해서 다시 제출하면 카이스트 교수라면 다시 나올겁니다.
미국에서 똑똑한 한국 유학생들
특히 공대 석박사 학생들은 부모 지원 일도 없이 공부하는 경우를 숱하게 봤어요.
TA, 조교하면서 밤낮으로 공부하고 연구하고 성과도 좋더라구요.
오히려 부모 지원받는 학생들이 더 적응 못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요점은 사람 나름, 정신력 강하고 똑똑한 두뇌들은 학위 받고 글로벌 기업에서 스폰서 해줘서
영주권까지 받는 경우도 드물지 않습니다.
원글님은 너무 부정적으로만 보시네요.
123. ㅐ ㅐ
'25.11.11 4:53 PM
(69.244.xxx.181)
원글님 고생하셨어요. 미국 유학 보내고 몇십억 쓰는게 쉬운 일인가요. 그래도 부모는 다 해주고 싶잖아요. 인생긴데 아직 몰라요. 전 원글님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124. 음..
'25.11.11 5:28 PM
(223.39.xxx.228)
맞아요 너무 부정적일수도 있네요
근데.....동생이
미국에서 태어나서 미국 국적자이고
괜찮은 대학 공대 교수인데...
요즘은 또 많이 달라요
아이 대학원 진학 고민할때..
조언 받았어요
요즘은 공부하다 되돌아가는 학생도 많다고 합니다..
많이 준비하고 많이 알아보고 가셔요..
물가도 살인적이고 ...
텍사스 마저도 정말 저렴한 지역이었는데..
깜놀....
125. 원글님동의
'25.11.11 5:59 PM
(211.234.xxx.58)
댓글러들 기본태도가 원글까기인거 전통이 된지 오래여요.
내용이 맞고 틀리고는 중요한게 아니구요.
일단 원글부터 까고보기22
126. …
'25.11.11 7:22 PM
(58.236.xxx.172)
원글님 같은 글 전 너무 좋습니다
도대체 원글이 뭘 잘못해서 욕을 먹는지…
127. 와우
'25.11.11 7:26 PM
(83.249.xxx.83)
현실적 조언 잘 들었습니다.
나중에 포닥으로 미국으로 가야겠네요.
128. 미국 삽니다
'25.11.11 7:26 PM
(76.169.xxx.92)
유학생으로 와서 춰업해서 영주권 받았고
26년째 살고 있으며 제 아이가 지금 미국대학 3학년 입니다.
제가 유학생 때만 해도
한국 유학생들 괜찮았어요
졸업해서 춰업도 곧잘 되고
영주권 스폰서 해주는 회사도 많았어요.
한국 돌아간 유학생들도 그때는 나쁘지 않았을 거라 생각합니다
지금은 유학생이고 뭐고
미국애들도 대학 졸업하고 취업 너무 어렵습니다.
적당한 대학 나와서 집에서 노는 애들 많아요
학비는 살인적으로 비쌉니다. 우리 애는 사립 보냈는데 학비만 1년에 8만불입니다. 거기에 각종 수수료에 기숙사비는 따로. ㅠㅠ
유학생은 훨씬 많이 들겠죠.
그냥 사는 게 미국도 힘들어졌어요
한국에서 대학 나와도 취준생이니 하며 바로 취업 안
되잖아요. 여기도 그런 추세예요. 미국 경제가 어려우니 회사 입장에서는 스폰서까지 하면서 외국인을 고용할 아무런 이유가 없습니다.
원글님의 경우는,
저는 캘리포니아 살아서 로체스터 대학이 그렇게까지 명문대라는 인식은 없습니다. 미국은 워낙 지역별로 좋은 대학이 강해서 서부에서는 로체스터 대학을 잘 모릅니다. 저는 아이 입시 치르면서 알게 됐는데, 서부에서 로체스터로 진학시키기도 비용면이나
거리면에서 부담되는 조건이예요. 아이 친구가 합격했으나 결국 가지 않았어요. 듣기로 날씨가 너무 춥고 안 좋아서 우울증 있는 학생이 많다고 했어요. 또 아시안도 많지 않아서 소외감도 많이 들거같았대요. 여러가지로 유학하기엔 좋은 환경은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뭐 정리하면
경제가 어렵다. 미국인들도 대졸 실업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미국회사는 이제 추가 비용 부담하면서 외국인을 고용하지 않는다. 한국에서도 미국 유학생 출신이 매력적이지 않은 추세라면, 미국 유학의 효용은 없는 것 같다.
129. 여기서
'25.11.11 7:28 PM
(211.58.xxx.161)
20억써가며 아이유학보낼수있는 집이 몇명이나 된다고
아는척하는거 신경쓰지마세요
130. 로채스터
'25.11.11 7:33 PM
(121.157.xxx.63)
조카가 로체스터 나왔어요
로채스터가 한국으로 치면 성균관대 공대 정도 되던데요.
좋은 학교예요.
조카는 시민권자라 미국에 남았어요.
이제 유학은 영주권 시민권 없으면 안가는게 맞는거 같아요.
원ㄴ글님 재력 부럽삼^^
131. 음
'25.11.11 7:42 PM
(49.175.xxx.146)
여기도 날선 댓글 많네요
아까 연예인 누구 애 낳으면 이쁠 텐데 하는 글에 완전 집단으로 난리치며 정신병 운운하는 댓글도 있던데
원글님 정말 수고 많았고, 지금은 그렇게 보여도 인생 살다 보면 그런 경험이 밑거름이 돼서 결국은 다 잘 작용합니다
제가 자세하게 못 말씀드리지만, 제 경험입니다
나중에는 내가 그때 그렇게 하기를 잘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 겁니다 그리고 그렇게 되도록 꾸준히 열심히 살면 됩니다
잠깐 쉬어 갈 수는 있지만 그렇게 열심히 살았던 것 모두 다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경험이에요
132. ㅇㅌ
'25.11.11 7:44 PM
(118.235.xxx.140)
원글동감이에오. 실제 그런거같아요. 주변에 애 깜냥안되고 미국대학 어설프게 나온애들 다 듣보잡취직도 지인찬스로 해서 그냥저냥 사는듯
133. ..
'25.11.11 7:46 PM
(1.235.xxx.154)
미국유학 안가본 부모들은 환상이 있다고 봅니다
저도 그렇거든요
아들이 미국으로 공대박사갔으면 했거든요
근데 안갔어요
여러가지이유로 지금은 안가길 잘했다생각해요
환경은 늘 변하는데 지금의 미국은 예전과 많이 다르고 한국도 그렇다고 봅니다
134. 글쎄요..
'25.11.11 7:47 PM
(221.138.xxx.71)
딱 그 시기에 아들,딸 전부 유학보내서
지금은 미국에 취업 잘 시켜 자리 잘 잡고 있는 은퇴한 교수님 부부 알고 있습니다.
아무나 유학보내면 안되죠..
자기 자식이 자기관리 잘하는지 못하는지 잘 판단하고 보내야 합니다.
자기 관리 잘해서 명문대 들어가서, 구글에 취업한 아이도 있고요.
그집은 사모가 갤러리 하는 분이라 가끔 이야기 듣는데
유학한 아이들 좀 잘사는 집이겠어요.
그 커뮤니티로 만나서 결혼도 그사세로 했더만요..
준재벌집이랑 사돈도 맺고요..
원글님같은 케이스도 있겠지만
한국에서는 만나기 힘든 인맥을 만날 수 있다는 거!
것도 절대 무시 못할 이득입니다.
135. ㄱㅇ
'25.11.11 7:47 PM
(222.235.xxx.9)
-
삭제된댓글
유학 가서 잘 된 케이스는 소수고 대부분 원글 내용 같을 겁니다. 그래도 자식 일엔 정답이 없고 가성비 적용 밖의 일이니 두아드님 그만하면 나쁘지 않다고 위안하시길 바래요.
136. ㅇㅇ
'25.11.11 7:50 PM
(219.250.xxx.211)
아이가 많이 힘들었을 거예요
제 직업상 그런 상황을 가까이 접한 적이 있는데
어린 나이에 혼자 떨어져서 유학하는 거
모국어 아닌 곳에서 피부 색깔 다른 사람들 속에서 문화적인 이질감 느끼면서
음식 냄새도 다르고 밤에 깨어 일어났을 때 수근수근 들려오는 언어도 다른 세계에서
적응하고 공부하는 거 정말로 어려운 일이에요
우울이나 불안 상시 감수하고 살아야 하고 작은 자극에도 멘탈이 털려요
실패하면 안 된다는 압박감은 또 얼마나 크고요
잘 이겨내고 학위 마치고 돌아온 것 충분한 것 같아요
원글님이 너무 많은 돈을 쓰긴 했지만
가정 경제가 무너질 정도 아니면 부모로서 보람 있는 일이었다고 생각되네요
좋은 경험했잖아요 그걸 또 이겨냈고요
본인이 지금 설계하고 있듯이 일단 좀 쉬어 가면서 또 길을 찾아가는 것 괜찮은 것 같아요
어려운 고비 잘 넘었으니까 그 힘으로 또 씩씩하게 자기 삶을 잘 살아갈 거예요
유학 다녀와서 반짝반짝 빛나는 무언가가 되고 우와 하고 돌아보고
이건 이제 옛날 이야기 50년 전 30년 전 이야기 같아요
2025년엔 지금 말씀하신 스토리 충분히 성공적입니다
누구에게는 여전히 한번 가 보고 싶은 길이기도 하고요
137. 글쎄요..
'25.11.11 7:50 PM
(221.138.xxx.71)
로체스터 공대에.. 학점도 좋은 애가
귀국해서 대기업, 아니 중견 기업도 못 가고
건실한 중소기업만도 못한 외국인 회사 다닌다면
그건 그 아이가 문제 있는 거에요.
번아웃이 와서 어쩌고 이런 것도 핑계에요.
그 아이 그릇이 그 것 밖에 안 되는 겁니다.
국내에 있었다면 결과가 다를까요?
유학비용이 아깝긴 하겠어요. 2222222222
---------------------
저는 이게 정답이라고 봅니다.
유학이라는 자체가 어떤 기회를 준거잖아요.
학벌 이든.. 인맥이든..
그 기회를 못 잡은 자체가 학생의 문제인 거구요.
그런 학생이 국내에서 좋은 대학 진학했다고 크게 달라지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138. 근데
'25.11.11 7:52 PM
(74.75.xxx.126)
솔직히 좀 이상하네요. 고1때 미국으로 유학 왔다면서요. 근데 3년만에 대학을 갔다고요??
저기, 미국은 고등학교 4년인데요? 뭐 영재라 오자마자 월반하고 그랬나요? Univ of Rochester 정도면 고등학교 1년 건너 뛸 수준은 아닌데요. 전 동부에 살고 그 학교 알아요. 직장에서 사람 뽑을 때 그 학교 출신이 지원해서 여러 명이 동원되어서 그 학교에 대해 알아봤거든요. 문과와 예술계통이 강해요. 돈이 많은 학교고요. 연예인 자녀들 많이 다니는 NYU가 시골에 있는 느낌.
저도 아이 이번에 사립고 보내면서 알게 되었어요. 미국은 고등학교 4년. 우리 형편에 사립고는 언감생심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는데 아이 친구 엄마가 잘 설명해주면서 뚫어보면 길이 있다고 애들 같이 사립 보내자고 해서 알아봤죠. 기숙학교지만 얘는 등하교 시켜주는 걸로 하고, 또 financial aid 많이 받고 진짜 등록금 반의 반의 반만 내는 걸로 해서 끙하고 보내자 했는데, 3년만 허리띠 졸라매자 했는데 알고보니 4년이라고요. 14억도 대단하지만 요새는 20억은 할 거고 엄마들이 따라오는 애들도 많더라고요. 그럼 30-40억 쓰는 걸까요. 제 아이가 간 학교는 아닌데 이 근방에 제일 비싸고 유명한 사립고 투어에 가봤더니 한국아이들이 챔버 오케스트라 만들어서 공연하더라고요. 한국 아이들만. 다들 재벌가 자제들인가 했는데 원글님 자녀였을수도 있겠네요.
139. 여긴
'25.11.11 7:56 PM
(222.235.xxx.9)
-
삭제된댓글
우물안 개구리들이 목소리 커요.
어쩜 그리 아는게 좁은지 오늘도 역시나네요.
140. 여긴
'25.11.11 7:58 PM
(222.235.xxx.9)
우물안 개구리들이 목소리 큰지
댓글보니 오늘도 역시나네요.
141. ㅡㅡ
'25.11.11 8:16 PM
(211.234.xxx.211)
솔직한 글 감사합니다
많이 도움될 글인데
82수준 어쩔...ㅜㅡ
142. 제 지인도
'25.11.11 8:35 PM
(121.134.xxx.29)
아들 10년동안 미국에서 공부시켰는데 취직이 안돼
귀국해서 아버지 회사에 들어가 일합니다.
작은데 알차요.
너무 행복해 합니다. 부모님께 감사해하고요.
독하게 공부하는 유형이 있고, 아닌 유형이 있습니다.
너나 없이 유학가는 풍토 이제 사라져갑니다.
국내에서 공부하고 자리잡을 수 있는 사회가 되기 바랍니다.
143. ...
'25.11.11 9:09 PM
(211.36.xxx.191)
구구절절 좋은 말씀입니다
감사합니다
144. ???
'25.11.11 9:13 PM
(118.235.xxx.17)
초등학교 때의 기억은
아이들이. 나와 다르다게 생겼다는거
친구가 별로 없었다는 거..
아버지가 좀 이름이 있는 사람이라서
동네에서 대놓고 따돌리지는 않았다는거..
엄마도 나도 힘들었다는 거..
—
본인 어릴 적 이야기인지?
본문도 그렇지만 원글은 본인과 자식 시점이 혼동되네요
아들 = 본인 아닐텐데요
앞으로는 주어를 명확히 해주세요
본인과 자녀 의식적으로 분리허시고요
유학 환상 가진 사람없고요
오히려 원글이 그동안 환상에 젖어 사셨나 봐요
“아이가 욕심이 많아
서울대 카이스트 포항공대 못 갈 바에
초등때 미국에서 1년 정도 산 경험이 있어
자기도 강력하게 원하고 꿈에 부풀었죠.”
이런 아이의 생각이 괜히 생겼겠어요?
원글 가정 분위기인 것이지요
그리고 지금도 대기업 아니면 의미없다
생각하는 거잖아요
그러니 애 생각도 그렇겠죠
유학 별 거 있나요?
아무도 환상 안 가져요
145. 신분
'25.11.11 9:28 PM
(64.118.xxx.236)
원글동의.
하나 중요한 포인트가 더 있는데,
앞으로의 세계에서 영어를 할수 있는 사람과 아닌 사람의 신분이 나뉠것임.
영어능력이 신분이 됨. 문명사적으로.
지금 당장은 가성비 꽝으로 느껴질 지라도,
긴 남은 생동안
대단한 투자를 한것임.
146. 원글님
'25.11.11 9:30 PM
(49.175.xxx.146)
여기 심지어 정신병 운운하며 사람을 몰아세우는 댓글 다는 ㅇㄱ도 있어요
원글님이 부러워서 죽겠는데 옳다구나 하며 말로 까내리는 거죠
그런 댓글 보기 싫어서 아예 글을 안 쓰는 사람도 많아지고
그러면 그런 정말 본인이 정신병 정도로 한번도 못 본 사람들을 미워하고 까내리는 사람들이 계속 싸이트를 망치는 거죠
어쨌든 원글님 부러워서 그러는 것도 큰 듯해요
댓글 걸러가며 보시는 게 필요합니다
147. ㅇㅇ
'25.11.11 9:34 PM
(116.33.xxx.99)
원글님
다들 성공 케이스만 말하고 그것만 바라보고 달리는데 이런 현실적인 이야기 꺼내주셔서 감사해요
제아이도 미국서 공부하고 취직해있어요
잘풀린 케이스지만 주변엔 정말 여러경우가 있어요
정말 아이따라 될아이는 어디서도 잘하고 아닌아이는 안되는거 같아요
미국이 주는 좋은 경험도 있지만 혼자 감당하는 외로움을 견디는건 안스러워요
케바케 사바사 딱 그거죠
148. 엥
'25.11.11 9:38 PM
(1.237.xxx.190)
여기서 부러운 게 뭐가 있나요?
주욱 읽어보니..
사람은 다 자기가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보고 싶은 것만 본다는 게 맞는 것 같네요..
이 글 읽고 유학가려던 젊은이들이
지레 포기하는 일은 없길 바랍니다.
미래는 어찌 될지 모르는 일이니...
149. ..
'25.11.11 9:52 PM
(118.235.xxx.23)
제아이
미국에서 고등학교 다니고 괜찮은 공대 입학했어요.
그런데 그시기에 아빠가 다른곳으로 발령 받아서 아이가 미국에 혼자 남았고
늦은 사춘기를 그때서야 극심하게 겪었어요.
학점도 생활도 엉망이라는걸 눈치 챘습니다.
1학년 끝나고 5월에 한국 들어왔을때 군대 보냈습니다.
그후 군대 제대한 아이를 설득해서 기숙재수학원 보냈어요.
한국에서 공부한 적 없는 아이에게 수능이 가당키나 했겠어요?
하지만 미국으로 다시 보내는건 더 가당치 않은 일이었어요.
9개월 동안 기숙학원에서 정말 열심히 공부했고
수능 정시로 인서울 중상위대학 공대에 합격했습니다.
사실..기적같은 일이었지요.
그리고 얼마전 대기업에 취업해서
행복하게 직장생활 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때 아이를 다시 미국으로 보내지 않은 결정이
아이 인생을 바꿨다고 생각합니다.
150. Cc
'25.11.11 9:55 PM
(180.69.xxx.254)
친구들 아이들 경우
시민권,영주권 없는 애들은 좋은 사립대 졸업후 거의 다 한국와서 취업했고, 한국에서 대학원 졸업했네요. 별로 취업 메리트 없는 듯. 딱 한명만 다국적기업 취업 해외에서 결혼 취업했고
시민권 애는 로스쿨 졸업후 현지 좋은 로펌 다녀요.
요즘 미국 보내려는 아이들, 국제학교 다니는 애들 대부분 부모들이 영주권 마련해주더라구요.
151. ㅇㅇ
'25.11.11 10:04 PM
(112.153.xxx.134)
원글님이 구구절절 맞는말 했는데 왜 댓글들이 이래요?
로체스터대 공대 나왔으면 공부 잘한거맞고요
사립대까지 8년 유학시켰으면 14억 드는거 맞고요,
영주권 없으면 미국에서 취직 안되는것도 맞아요
저희 조카들 중고등때 유학간애들 5명 중에 미국에 취직한애 한명도 없고요. 딱 한명만 한국대기업 취직했고요, 나머지 넷은 부모가 자영업(카페) 차려줬거나 아버지 회사 물려받으려고 경영수업해요.
말이 좋아 경영수업이지, 솔까 취직 안돼서 가업 이어받는건데 이런 사정은 제가 친척이니까 잘 아는거지 친구나 동창들한텐 속속들이 얘기 안하죠.
걔들이 뭐 미국에서 공부를 안하거나 마약중독이었던거 아니고 그냥 성실하게 대학 졸업했고요,
전공은 biz &econ, 심리학, 커뮤니케이션(한국으로 치면 신방과죠?), 사학과, 국제관계학 이런거 전공했어요
152. 우댕
'25.11.11 10:06 PM
(121.134.xxx.37)
소중한 본인의 이야기 너무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디.
제 주위도 비슷한 케이스가 많은데 대부분 재력가 아님 고위직들이어서 그런 부분의 도움을 많이 받으면서 사회생활을 시작하시더군요.
제일 힘든 삶의 케이스가 어중간한 케이스겠죠.
153. ....
'25.11.11 10:15 PM
(175.209.xxx.12)
원글님이야기 맞말인데 원글님이 놓치고 계신게 있고 자식들은 불행했을것같아요. 그게 뭐냐면 교육은 투자가 아니라는 거예요.
154. ㅇㅇ
'25.11.11 10:23 PM
(112.153.xxx.134)
미국은 공채가 없기 때문에 알음알음으로 취직을 많이 해요. 울나라처럼 부모빽 이런게 아니고 친구나 선배가 “우리회사 ㅇㅇ 부서에서 사람 뽑는데 너 지원서 내봐!” 라고 가르쳐주는 경우가 되게 많아요
그게 백인들끼리 그들만의 리그인 경우가 많아요
대부분의 경우 백인은 백인을 추천하고
흑인은 흑인을 추천하고
동양애들은 동양애들을 추천합니다
타인종을 싫어해서가 아니라 본인의 지인 풀이 대부분 그러니까요.
미국이 멜팅 팟을 표방하지만 제가 살아본 미국은 그냥 모자이크 이불 같았어요. 서로의 다름을 수용하긴 하지만 절친은 같은 인종끼리만 가능한.. 그 패치워크 이불 같아요.
대부분의 한국아이들 - 성실하고, 예절바르고, 샤이한 편이죠- 성격으로 미국이서 취직 쉽지않아요
원글님네 아이도 교수가 대학원진학 권했단걸 보면 성실하고 예절바르고 책임감 있는 전형적인 한국아이 성격이네요
요약하자면 미국에서 대학을 나와도 현지취업 하려면 시민권 또는 영주권이라도 있어야히고, 성격이 한국인 1% 에서나 볼수 있는 저세상 사교성이 있어야한다
155. 다양한 댓글 당연
'25.11.11 10:43 PM
(216.103.xxx.144)
저희는 성공적으로 풀린 케이스인데
이만큼 되는게 한국에선 일반적으로 바라는 수준이라는게
양쪽 간의 갭이예요
들인돈이 많은데 ㅡ 물가비싸고 좋은 환경에서 해외에서 생활해야하니 ㅡ 결과는 그렇다 .ㅡ 어디든 그렇게 될수 있죠.
156. ㅇㅇ
'25.11.11 10:48 PM
(211.234.xxx.107)
원글님 얘기 다 맞말인데 이상한 댓글 많네요.
우리나라 대기업에서 해외대학 출신 선호하던 시기는 84, 85년생 정도가 마지막이고요.
그 이후부터는 학부 스카이 졸업이 훨씬 유리했어요.
물론 석박사를 해외에서 할 수 있지만, 일단 학부는 국내 스카이.
우리 사회에서 해외대학 출신들에 대한 환상이 깨졌기도 하고, 도피유학생도 많고, 국내에 커넥션도 없고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거에요.
그래서 미국대학 나오면 무조건 미국에서 취업하려는 트렌드가 있었는데, 요즘 트럼프 때문에 외국인은 비자 문제로 취업이 진짜 안되요.
그래서 유수한 대학 출신들도 취업 안 되서 한국 돌아오는 경우가 많아요…
또 미국에서 취업하려면 미국사회에 인맥이 있든지 아니면 미친 외향형 인간이어야 하는데, 어중간하면 취업 진짜 안됩니다.
157. .....
'25.11.11 10:51 PM
(119.71.xxx.80)
댓글러들 기본태도가 원글까기인거 전통이 된지 오래여요.
내용이 맞고 틀리고는 중요한게 아니구요.
일단 원글부터 까고보기
2222222222
무식해서 그래요 원글님 뭐하러 경험을 나눠주시나요
그냥 고생하고 돈 날리게 냅두세요
저도 제 조카가 그런 상태예요
158. 경험담
'25.11.11 10:58 PM
(104.28.xxx.55)
생생한 경험담 감사드려요.
솔직한 이야기를 공유하는 것이 매우 어려운데 복 받으실거여요
159. ㅇㅇ
'25.11.11 11:30 PM
(112.153.xxx.134)
원글님은 본인의 경우를 얘기해주면서 돈낭비로 후회하는 일이 생기지않도록 도움주고싶어서 쓴 글인데
댓글들이 왜이리 날이서있나요?
다들 원글님을 잡아먹지못해서 눈이 벌건 상태
160. ㅋㅋ
'25.11.11 11:38 PM
(118.235.xxx.1)
댓글러들 기본태도가 원글까기인거 전통이 된지 오래여요.
내용이 맞고 틀리고는 중요한게 아니구요.
일단 원글부터 까고보기
2222222222
—
이런 유체이탈자들이 제일 재밌지 않나요? ㅋ
본인은 아무도 안까는 줄 착각하는 게 제일 웃겨요 ㅋㅋㅋㅋ
161. 원글님
'25.11.11 11:42 PM
(121.167.xxx.88)
화이팅입니다
경험담 진솔하게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글 읽어보니 타국에서 홀로 지낸 큰 아이가 안쓰럽고 대견하네요
162. ...
'25.11.11 11:55 PM
(121.160.xxx.119)
210님
구회장은 고3때 보낸거 아니고
재수해서 한양대 합격했지만 그 이후에 유학간거예요...
163. 어릴때가서
'25.11.12 12:17 AM
(58.29.xxx.96)
고생한 아이나
돈대느라 아이도 못보고 산 엄마나
서로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는 집에서 멀어지는 만큼 돈이 많이 든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는데
간접경험 글 잘 읽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