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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에 아는 영양사 음식 싸와서 반찬값 절약된다고

... 조회수 : 3,213
작성일 : 2025-11-11 14:03:17

돈도 벌고 반찬값도 절약된다고 자랑을 늘 하네요,

뭐 싸왔다 뭐 싸왔다.

원아들 간식도 남은 거 챙겨와서 자식들 주고요.

유치원 사립이 아주 경영 형태가 엉망이에요.

저도 영양(교)사에 종사해서 잘 알거든요.

전 한번도 남은 음식 반찬 싸온 적도 없는데,

참 ....... 

 

IP : 1.216.xxx.17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11 2:04 PM (113.198.xxx.247)

    나눠줄 거 안 나눠주고 숨기고 있다가 자기가 갖고오는 거는 도둑질이지만서도, 어차피 남아서 버릴 거 갖고 가는 거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차원에서도 괜찮다고 봄...

  • 2. 그거
    '25.11.11 2:05 PM (1.239.xxx.246)

    가져오는거
    그냥 이상한거 아니라
    불법 아닌가요?

  • 3. 넝쿨
    '25.11.11 2:06 PM (118.235.xxx.105)

    어후 드럽네요 그러고 싶을까

  • 4. 첫댓글님
    '25.11.11 2:07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차원에서도 괜찮다고 봄................ 음식물 쓰레기 줄일려면, 다른 방법을 찾아야지, 개인이 가지고 가면 안, 됩, 니. 다

  • 5. 남아서
    '25.11.11 2:08 PM (220.65.xxx.39)

    버리는게 낫습니다. 견물생심이라고 남게 만들수도있어요.정해진 양 배분한답시고 맛있는반찬 뒤로 빼돌릴수도있고요.이거 정말 불법입니다.도둑질이고.
    전에 학교여선생님들 반찬통 들고가서 급식실에서 잔반처리로 남은거 가져간 일로 사회이슈된적 있어요.

  • 6. ....
    '25.11.11 2:09 PM (211.218.xxx.194)

    내가하면 음식물 쓰레기 줄이는거
    남이하면 횡령이 되서...

    이러쿵저러쿵 드러운 소리 안들으려면 안가져가는게 맞는데
    그걸 또 여기저기 자랑을 한다....

  • 7. 그니까요
    '25.11.11 2:11 PM (219.255.xxx.120)

    그냥 조용히나 하지

  • 8. 잔반
    '25.11.11 2:26 PM (61.72.xxx.209)

    학교 영양사가 잔반 못 가져가게 했더니, 애들한테 음식 넉넉히 나눠주더라는 얘기 들은적 있어요. 아깝지만 잔반은 그냥 버리는게 맞는거 같아요. 사립유치원은 통제가 힘들꺼예요.

  • 9. 보통
    '25.11.11 2:26 PM (182.226.xxx.232)

    원장들이 싸가는데 영양사가 싸간다면 횡령이겠죠
    장도 직접본다면 문제가 많을수도요
    보통 사립 유치원들은 음식이 남지 않습니다 음식을 처음부터 넉넉하게 하지 않기 때문이죠

  • 10. ...
    '25.11.11 2:29 PM (183.103.xxx.230)

    학교든 유치원이든 남는거 버리더라도 싸가는것 못하게 해야해요
    그게 허용되면 음식이고 양념이고 집에 싸 가려고 배식도 줄이고 양념도 줄이는 폐단이 있어서 절대 반출금지 해야 해요

  • 11. 그게
    '25.11.11 2:58 PM (223.38.xxx.66)

    음식물 쓰레기 줄이는 차원은 좋은데
    영양사들이 많이 남기려고 애들 조금 주잖아요.

  • 12. ...
    '25.11.11 3:15 PM (222.100.xxx.132)

    원칙이 지켜져야 하는 이유는
    시작은 늘 좋은 의도(남아서 버리기 아까워) 라고 하지만
    계속되면 경계가 허물어지고 권리처럼 이용하기 때문이죠. 남으면 양을 줄여 맞출 생각을 해야하는데
    계속 남는다는건 이젠 남겨서 가져갈 양까지 포함시키는거죠 마치 자신의 권리인양...
    그러니 이젠 부끄러움도 없이 자랑할정도로
    원칙에 대한 개념이 없는거예요.

  • 13. 초등 담임샘
    '25.11.11 4:51 PM (211.34.xxx.80)

    나이많은 여자샘 급식 남은거 사 간다고.. 비닐 봉투까지 준비해서

  • 14. 저도
    '25.11.11 8:32 PM (74.75.xxx.126)

    회사에서 케이터링 하는 날은 지퍼백 싸가지고 가서 음식 갈무리했거든요. 버리는 거 아까워서요. 다른 사람들도 지퍼백 나눠 주고요.
    근데 병원 영양사인 언니가 그러지 말라고 부탁하더라고요. 물론 케이터링은 뷔페식이니까 좀 다른 경우이긴 하지만 급식 상황에선 배식하는 분들이 일부러 양을 적게 배식하는 경우가 있다네요. 싸갈 거 남기려고요. 결국 아무도 싸가면 안 된다는 원칙이 있으면 그런 일은 못하게 되니까 원칙을 세우는 게 중요하다고요. 전 그렇게까진 생각 못했는데 언니 말이 맞는 것 같아서 이제는 지퍼백 안 갖고 다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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