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 같이 퇴사한 동료랑 만나서 커피 먹었는데.
동료가 자꾸 그때 언니가 말한거..그 부장님 있자나
차장님 있자나 언니가 말하기 전에
그런 사람인지 몰라써..그러길래,
그때 부장님 무서웠고..차장님 힘들었어..그들이 우리를
이해하겠어? 그런데 지나고 보니, 다른 곳에서 돌아다니다 보니 다른 사람들보다 낫더라 이러고 말았는데...
힐끗 핸드폰 보니까. 저랑 대화를 녹취하는 거 같더라구요..계속 제가 말했던 거 강조하구ㅠㅠ구체적인 내용은 안말해서 그냥 넘어갔거든요..제가 상사 욕한건 없고. 그냥 업무적으로 힘든거. 얘기한거 뿐인데.
왜 녹취를 하는지..껄끄럽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