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다른 강아지 들도 이러나요?

.. 조회수 : 1,379
작성일 : 2025-11-10 17:16:55

4개월 반돤 골든 두들 강아지에요. 이름은 순동이에요. 배변훈련을 하는데 각잡고 싸면 배변판 위에 싸는데 아직 어려서 쉬야를 잘 못 참아요. 그래서 피곤하거나 조금 급하면 어처구니 없는데다가도 싸놓고 했어요. 배변판까지 참기가 힘든거죠. 그래서 자고 일어났을 때, 물먹고 난 후, 격하게 놀고 난 뒤에는 제가 발끝으로 배변판을 톡톡 두드리면서 '쉬'하고  말하니 강아지가 절 딱 처다보더니 배변판 위에 올라가서 쉬를 하는거에요. 이런.. 제가 더 깜짝 놀랐습니다. 이걸 알아듣다니요. 다른 강아지들 다 이정도는 알아듣는데 저만 이제까지 몰랐나요? 30년 강아지 키운 경력인데 정말 놀랐습니다. 내가 지금껏 강아지의 능력을 과소평가했던 것인가요?  계속 몇 번을 제가 쉬야를 시키고 있는 중이에요. 신통방통해요.

IP : 119.64.xxx.4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10 5:19 PM (121.165.xxx.154) - 삭제된댓글

    골든두둘 넘 귀엽겠는데요? ㅋㄷ
    울 강아지도 집에다 쉬좀 했으면 좋겠어요
    곧죽어도 실외에서만 싸는 녀석이라 비오는날 너무 힘들어요 ㅠ.ㅠ

  • 2. 자꾸
    '25.11.10 5:23 PM (182.221.xxx.177)

    그런식으로 소통하면 잘 알아 듣더라구요 우리집 푸들도
    놀다 목마른거 같아서 물먹어 그럼 물 먹고 오고
    서재가서 공 찾아와 그럼 찾아오고
    그래도 4개월 강쥐가 배변판 알아 들으면 똘똘한거죠^^

  • 3. 순동이
    '25.11.10 5:25 PM (119.64.xxx.45)

    아 그렇군요. 자꾸 소통하면 잘 알아듣는구요. 더 열심히 나누어 보아야 겠어요. ^^

  • 4. ..
    '25.11.10 5:38 PM (121.162.xxx.35)

    강아지는 천사~
    강쥐든 냥이든 집사랑 대화 많이하고 소통 많이하면 진짜 더 대화 잘되고 교감 잘되어요!

  • 5. 귀여미
    '25.11.10 6:15 PM (103.150.xxx.6)

    작은 말티푸를 키우는데 1살이 아직 안됐어요 잠을 자다가 우리 @@이 가서 쉬하고 와 하면 비척비척 일어나서 저기 멀리 다른 방에 있는 패드에 가서 쉬하고 와요 너무 귀여워요 증말

  • 6. ㅌㅂㅇ
    '25.11.10 6:34 PM (182.215.xxx.32)

    똑똑한 강아지인 거죠

  • 7. ...
    '25.11.10 7:41 PM (125.131.xxx.184)

    정말 흐믓하시겠어요~

  • 8. ㅇㅇㅇ
    '25.11.11 5:18 PM (113.131.xxx.8) - 삭제된댓글

    7년비숑인데
    단 한번도 실수한적없거든요
    아기때 자기 어미가 배변판 오줌누는거 배우고 와서
    한번 장염걸렸을때도
    기어가서 물똥 누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559 전셋집인데 베란다에 빨래건조대가 안 달려있어요. 10 ... 2025/11/10 2,010
1771558 젠슨이나 일론이 한국에 태어났다면 14 Gfd 2025/11/10 1,884
1771557 수능까지 며칠만 참으면 되요... 10 ... 2025/11/10 2,294
1771556 여인형 휴대폰 포렌식.jpg 7 .. 2025/11/10 2,475
1771555 다른 강아지 들도 이러나요? 6 .. 2025/11/10 1,379
1771554 저도 봤네요.코스트코에서 카트에 짐 안빼는 바보 17 .... 2025/11/10 10,072
1771553 향정신성 검사는 감기약 복용시 2 .. 2025/11/10 406
1771552 "계엄령때 군에있는아들과 통화한아버지 5 .. 2025/11/10 2,735
1771551 서울 자가 대기업 김부장 집은 어디일까요 11 ㅇㅇ 2025/11/10 3,839
1771550 아고다에서 항공권 예약해도 되나요? 8 항공권 2025/11/10 741
1771549 날 닮은 아이들 10 입시 스트레.. 2025/11/10 1,682
1771548 이번에 결혼한 옥순은 사랑하는 사람 만나서 빛나네요 5 Yㅡ 2025/11/10 2,814
1771547 2015년도 돌반지 1돈 시세?? 4 tㅣ 2025/11/10 1,646
1771546 ETF 이거 어떤가요? 1 ddd 2025/11/10 1,699
1771545 김과외 수업 신청하려는데 8 김과외 2025/11/10 577
1771544 한국 대학 가는 애들은 진짜 불쌍해요 42 ㅇㅇ 2025/11/10 6,602
1771543 노부모님께 자주 보내드리는 음식 있으세요? 5 2025/11/10 2,515
1771542 있는돈까먹고 11 이러지도저러.. 2025/11/10 3,407
1771541 자매 사생활 7 ㅇㅇ 2025/11/10 2,894
1771540 파김치 아끼다 버리게 생겼는데.. 구제 방법좀요. 11 파김치 2025/11/10 2,223
1771539 안달복달하는 집들이 더 잘되는거 같네요. 30 ㅇㄹㅇㄹ 2025/11/10 5,822
1771538 결혼식 하니 생각나는 팔뚝 경락 3 ㅎㅎ 2025/11/10 1,457
1771537 대봉감 박스채로 익히나요? 4 ... 2025/11/10 1,293
1771536 상생페이백 어디에서 어떻게 쓰나요 5 궁금 2025/11/10 1,498
1771535 지금 2030대 남자들이 식구 먹여살린다는 인식이 없죠? 56 ........ 2025/11/10 5,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