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5.11.10 4:35 PM
(211.176.xxx.21)
딱 저희집 상황입니다. 부부가 성향이 비슷해 마음 편히 살았지만 이룬게 많이 빈약합니다.
2. 맞아요
'25.11.10 4:36 PM
(219.255.xxx.120)
그래서 제가 이 나이 먹도록 요 모양 요꼴
3. ...
'25.11.10 4:37 PM
(106.101.xxx.98)
그런거 같긴 해요.
집도 재산 욕심이 좀 있고 좋은 동네 살고싶고 등등
욕망이 좀 더 큰 경우가 재테크 성공하고..
인간사 추구하는대로 다 풀리진 않지만
노력하는만큼 성취도 더 높겠죠.
4. ..,
'25.11.10 4:38 PM
(122.42.xxx.28)
-
삭제된댓글
안달복달한 가치도 없이
어쩜 이렇게 깡통인 건지.... 싶습니다.
5. 동감합니다.
'25.11.10 4:40 PM
(220.84.xxx.8)
그게 뭐가 중요하냐며 인생의 후순위였던것이
나이들어보니 제일 중요해지더라구요.
자식들도 안달복달안하는 성격이라 다소 나약해보이기도하고
그러네요.
6. ...
'25.11.10 4:42 PM
(106.102.xxx.184)
안달복달해서 이룬 사람들은 안 허무할까요?
7. ㅋ
'25.11.10 4:42 PM
(219.255.xxx.120)
올1등급에 수학만 2등급이어서 안달복달하는 집을 위로하고 있드라고요 나참 울애는 중하위권이구만
집에 와서 생각하니 아니 내가 주제파악도 못하고 ㅋ
8. ......
'25.11.10 4:43 PM
(211.250.xxx.195)
그런가요
저 아는집은 그러다가 더 안된경우를 봤어요
다 운인가 싶어요 --
9. 근데
'25.11.10 4:45 PM
(58.122.xxx.24)
그게 성격이라
마음이 편안하게 중요한 사람들은 안달복달하고싶어도 그렇게 잘 안돼요
다른사람을 긁고 긁히는게 힘들고
자기속만 썩어납니다. (편안하다고 다 편안한게 아님)
남편은 정말 안달복달하는 스타일이라 저를 만나서 편안해졌다는데
저는 남편이 저때문에 더 치열하게 살수있는 부분을 무뎌지게 만들었딴 생각도 들어요
그게 뭐가 중요하냐는 인생의 후순위가
나이들수록 젤 중요해진다는말에 동감합니다.
10. .....
'25.11.10 4:45 PM
(112.145.xxx.70)
그래서 제가 이 나이 먹도록 요 모양 요꼴 222222
11. 근데
'25.11.10 4:46 PM
(58.122.xxx.24)
재테크 같은 물질 형성부분도 정말 그렇지만
입시나, 취업이나, 명예나, 직장에서의 승진 같은거
안될까봐울고불고
꼭 그런 집이 다 이루고 살더라고요
사는거 자체는 힘들어요
이루고나서도 부질없다 생각들도 하기는하는데
어쨌든 성취하는 과정에서는 고통스럽게 마음을 갈아넣는게 필요한가 그런생각들어요.
12. ...
'25.11.10 4:48 PM
(219.254.xxx.170)
안달복달이 그만큼 열심히 관심을 두고 있다는 거겠죠..
학창시절 날라리들이 시험 성적에 안달복달 하는거 보셨나요?
성적에 관심 있는 애들이나 안달복달 하죠.
13. .dfd
'25.11.10 4:48 PM
(118.235.xxx.8)
성격이라 선택적 안달복달이 되지 않는다는게 문제죠.
평생을 그러고 있을겁니다. 좋지만은 않아요. 경험담.
14. 잘된다는 기준이
'25.11.10 4:55 PM
(118.235.xxx.121)
틀렸어요
제가 안달복달 안하고 세상 느긋한 성격인데 자식들 교육은 뭐 그리 성적이 좋진 않았어요
재산은 운이 따라서 어느 정도 저절로 형성된거 같고
대박이라고 생각한게 자식들이 결혼을 너무 잘했어요
무슨 팔자길래 저런 배우자 만났나싶게 성실하고 인품좋고 경제적으로도 쪼들리지 않고 어느 정도는 넉넉하구요
한세상 사는거 안달복달 말고 맘편히 살아라..가 늘 해주는 말이예요
맘편히 사는게 최고지
15. 맞는말
'25.11.10 4:56 PM
(59.12.xxx.234)
그냥저냥 사는것보다 크게 고생하고 모험도
필요해요 그러다가 아다리 맞음 크게 성공도 하고
16. 간절히
'25.11.10 4:57 PM
(175.118.xxx.125)
원하면 이루어지는데
거기에 상응하는 감정적 큰 스트레스가 있어요
간절히 원하는만큼 안되면 어떡하나라는 저항도 크게 오거든요
그 저항의 감정이 두려움이라는 것인데
울고불고 하면서 두려운 감정을 그대로 받아들이면 그 두려움이 녹여지게 되요
그러니깐 감정에 솔직해야 한다는게 이런 의미예요
크게 성공한 사람들도 얘기 들어보면
두려움때문에 혼자 많이 울었다는 얘기를 하는 사람들 있어요
큰 무대앞에 서기 며칠전부터 스트레스에
혼자 울고불고
그러면서 두려운 감정을 흘려보내고
결국 해내죠
이 과정 자체가 사실 편한 일들은 아니어서
이걸 알아서 피하고 적당하게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는거죠
17. ㅡㅡㅡ
'25.11.10 5:01 PM
(125.187.xxx.40)
주식만 봐도 안달복달한 사람들은 망합니다.
18. ㅌㅂㅇ
'25.11.10 5:03 PM
(117.111.xxx.49)
안달복달해서 이룬 사람도 허무하게는 마찬가지일 걸요
19. 오히려
'25.11.10 5:15 PM
(175.113.xxx.3)
그 반대던데요. 지나치게 요란 떨고 안달복달 하면 안 되던데. 차라리 무념무상 으로 있으니 잘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더라는.
20. ㅎㅎ
'25.11.10 5:21 PM
(222.237.xxx.25)
안달복달이라는 표현이 별로 긴 한데 아무것도 안 한 사람보다는 노력한 사람이 잘 되는 건 당연한 것 같아요. 세상에 거저 얻는 건 없더라구요.
21. ...
'25.11.10 5:26 PM
(119.69.xxx.193)
근데 정작 안달복달(저도 표현이 마음에 안듬ㅋ) 그렇게 잘 안된다면서 본인이 치열하게 안한걸 남편탓을 하는 느낌이 드는건 왜일까요?
22. ...
'25.11.10 5:36 PM
(220.118.xxx.37)
안달복달과 성실하게 노력하는 것과 뭘 다르게 말하고 싶으신 건지... 극성을 떤다? 한 치의 양보도 없이 다 챙기려고 한다?? 근데 님은 안 그랬다???
23. 성격이
'25.11.10 6:05 PM
(219.255.xxx.120)
자기합리화를 잘 해요 나와의 타협
이래도 한세상 이런들 어떠하리
24. 성실하게
'25.11.10 6:06 PM
(58.122.xxx.24)
그냥 플레인하게 말하면 한 개인의 차원에서 ㅁ성실하게 노력하는것이겠지만
실제적으로는 감정적으로 동요가 엄청나고 순간순간에 스트레스를 어쩔줄 몰라 서로 부딪히고 갈등상황까지 빚으면서 서로 앙금 갖는걸 안달복달이라고 말한거에요
그냥 단순히 성실한거 말구요. 묵묵하게 성실하면 안달복달이라고 안해요.
25. 성실하게
'25.11.10 6:07 PM
(58.122.xxx.24)
남편탓이라뇨. 제가 남편 앞길막았다고 생각하는걸요
그냥 안달복달하게 놔둘걸.
진정시키지말고 갈등상황을 맞닥들이고 싸우고 피나고 울고 눈물닦으면서 성취하든 못하든 안달복달해볼걸...하는 이야기입니다.
26. 새옹지마
'25.11.10 6:23 PM
(175.214.xxx.36)
제가 안달복달하는 스타일이예요
미리 알아보고 준비하고 내 나름의 최선을 하고 끝까지 포기 잘 안하고ᆢ
그래서인지 이명ㆍ메니에르 이런 질병이 생겼어요
응급실도 몇번 가고ᆢ
이제는 살려고ᆢ만사 내려놓기 흘려버리기 연습하고 있습니다
27. 그게
'25.11.10 6:24 PM
(182.221.xxx.77)
남들 보기에 충분히 안달복달 하는 사람들이
본인은 안달복달 안해서 잘 안됐다며 남 까내리더라고요
28. 안달복달
'25.11.10 6:33 PM
(83.86.xxx.50)
안달복달하는 사람들이 본이 능력없으니 남편 아이들 잡으면서 안달복달하고 잘 되면 본인덕
안 되면 다들 자기말 안 듣고 안 따라줘서 그렇게 된거라 탓해요.
가족이 행복할려면 안달복달은 버려야 합니다 그렇게 안 해도 잘 되는 집은 잘 되고 안 되는 집은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