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어서 왜 그렇게 힘들게 살았는지 후회되네요
시어머니때문에 너무 신경쓰고 살았어요
정말 혼자서 욕이 절로 나올지경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살았는데
한의원오니 홧병이 오래되서 몸이 많이 망가졌다네요
이거 치료가 되나요
젊어서 왜 그렇게 힘들게 살았는지 후회되네요
시어머니때문에 너무 신경쓰고 살았어요
정말 혼자서 욕이 절로 나올지경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살았는데
한의원오니 홧병이 오래되서 몸이 많이 망가졌다네요
이거 치료가 되나요
30대부터 한의원가면 홧병이라했는데 그냥 방치했더니 사람 꼴이 말이아니네요
야이 씨발년아
한번만 하시면 깨끗이 낫는데ㅠ
그런 성격이 안되네요
이미 신체화증상이 심해서 심각해요
정신과에서 만성 우울증이라하고요
한의원 홧병치료 효과는 있다고 했어요.
근데 그 대상인 시어머니를 대면하면 또 생긴다는게 문제..
돌아가셨으면 치료 받으시면 완치 되겠네요.
죽어야 끝납니다
내가 죽든 그 쪽이 죽든
저요!! 화병으로 우울증까지 있었는데, 약 15년전에 한의원에서 약 해먹고 많이 괜찮아졌어요.
단 그 때 할아버지 한약방 선생님이 저랑 잘 맞고 (뭔지 모르겠지만 그 분이 제 체질도 잘 분석하시고 저도 그 분 믿음도 가고) 그 분 약이 저랑 잘 맞았어요.
그 분 돌아가시고 다른 한방 병원에 갔는데 거기 약은 안 맞더라고요.
그 때 한약방은 의사와의 궁합?도 중요한가?했네요.
2007년부터 홧병 치료를 10년 좀 넘게 했어요.
가라앉는 듯 하다가 심해지기가 반복되었지요.
쉬운 치료는 아니라서 증상만 심해지지않게 관리하며 끊임없이 마음챙기기를 했어요.
마음챙기기가 된건지, 완전 포기가 된건지~
이제 홧병 증세는 없고, 약한 우울증 증세만 남았네요.
내 마음이 정리 안되면 홧병 치료는 어려운거 같습니다.
스트레스로 암 2개나 걸리고.
지금도 투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