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5.11.9 2:23 PM
(117.111.xxx.217)
뭔가 사이다네요.
2. ...
'25.11.9 2:27 PM
(115.22.xxx.169)
저도 차라리 비겁하고싶은데 그행동에 아무대응을 안함으로서 그무례함의 상처를 그대로 받는다는게 문제..
3. 음
'25.11.9 2:27 PM
(118.235.xxx.246)
제 주변에서 본 몇 안 되는 그런사람은
사람 봐가면서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성공했어요 한달에 1억씩 벌어요
4. ...
'25.11.9 2:36 PM
(106.102.xxx.184)
-
삭제된댓글
그게 뭐가 비겁해요. 아무 쓸모없이 내 에너지만 소비될 뿐인에요. 위에 댓글처럼 몰라서 저지르는 무례가 아니고 못돼서 무례하게 구는 사람들은 사람 봐가며 그래요. 얼핏 만만히 봤는데 자기보다 센 사람한테 걸리면 그래도 세상이 다행인거죠.
5. ...
'25.11.9 2:37 PM
(106.102.xxx.184)
그게 뭐가 비겁해요. 아무 효용없이 내 에너지만 소비될 뿐인데요. 위에 댓글처럼 몰라서 저지르는 무례가 아니고 못돼서 무례하게 구는 사람들은 사람 봐가며 그래요. 얼핏 만만히 봤는데 자기보다 센 사람한테 걸리면 그래도 세상이 다행인거죠.
6. 비겁한게
'25.11.9 2:39 PM
(59.7.xxx.113)
아니라 대응을 현명하게 하시는거 같아요.
7. ㅇㅇ
'25.11.9 2:46 PM
(223.38.xxx.195)
본성이 문제인 불치병이라 상대봐가면서 조심하다가도
어느순간 꼭 드러나요
똑똑하고 능력있는 사람은 경험치로 그들이 아부하는 모습에서도 검은속내를 캐치할 수 있거든요
8. ....
'25.11.9 2:51 PM
(223.39.xxx.86)
저도 그런사람 있어요.
처음에는 싸워도보고 했는데 자기반성 전혀없고 싸워도 그때뿐.사람의 근본은 바뀌지가 않더라구요
너무 싫어서 싫기때문에 내비둬요
9. ..
'25.11.9 3:07 PM
(211.231.xxx.208)
나이 어릴땐 못 견뎠는데 오십 넘으니 저도 그냥 두는 편이네요 제게 타격도 안 와요
너는 그렇게 살아라..마음인지..
10. ㅇㅇ
'25.11.9 3:23 PM
(95.141.xxx.100)
그게 제가 생각하는 인과응보.......
아마 저한테 누가 무례하게 굴면 ( 떠올리면 짜증나긴 하지만.....)
그게 일회성이면 그 사람이 인과응보 당할 일은 없을 거에요. 순간 실수했던 거니까.
근데 하던짓 계속하다 한번 잘못 걸리면
(그 상대가 좋은쪽으로 참교육을 하는사람이건, 질이 아주 나쁜사람이건...)
ㅎㅎ
11. wii
'25.11.9 3:27 PM
(211.196.xxx.81)
저도 적정하게 잘 대응하거나 거리두는 법을 몰라서 그냥 방치해두었는데 시체가 강에 떠내려 오는거 구경한다는게 뭔지 몇번 경험했어요. 그러다 보니 그 사람들은 나는 이미 마음정리다 하고 거리두는데 자꾸 전화하고 연락하고 차단해도 2년 후에 다른 번호로 모른 척 연락하기도 하고 심지어 좀 달라졌나 하고 연락받아 주니자기 힘들 때 새벽에 이야기 안 들어줬다고 원망하더라고요. 그래서 니가 말할 때마다 고춧가루 뿌리는데 내가 그걸 왜 들어줘? 하니까 아무말 못하고 끊더니 그 후로는 연락 없어요. 그 전이었다면 좀 더 강경하게 이야기해서 나를 욕할 빌미를줬을 텐데 이젠 거리두는 태도와 그래도 들러붙을 경우 저 정도 말로 정리가 가능해졌어요. 요즘은 조금 발전해서 초반에 무례하다 싶으면 아예 투명 인간처럼 대하거나 상대가 그 대접을 받겠다는 거구나 생각하고 거기 맞춰 태도를 바로 시정해요. 그럼 또 비굴하게 눈치보는데, 그 눈치가 진짜 나를 존중해서 눈치 보는 게 아닌 걸 아니까 드라이하게 대하죠.
12. 단단해지면
'25.11.9 3:34 PM
(175.193.xxx.206)
내가 단단해지면 상대가 무례해도 내가 상처는 받지 않아요. 그냥 그러려니 해요. 다만 나 너 싫어! 하고 손절하지 않아요. 마음에서 음....넌 거기까지~! 이미 손절하고 그냥 대해요.
13. 그래서
'25.11.9 3:37 PM
(175.193.xxx.206)
반대로 모든 사람에게 예의가 바르고 싫은소리 안하고 겸손한 사람을 대할때는 정말 그사람 눈빛을 보게 되네요. 상대에 대해 어떤 감정인지 알기 위해서요. 아무튼 그런사람들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해요.
14. 엄지척
'25.11.9 3:52 PM
(106.102.xxx.12)
우와~
원글님글 화~~악 와닿네요
배우고갑니다!!
15. ㅇㅇ
'25.11.9 3:52 PM
(223.38.xxx.195)
손절하지 않는 이유가 있으세요?
저는 한 집단에 두 명이라 모임을 깼는데
5명중 2명이 문제이고 제가 주축이라 다른 친구들은
따로 연락해요
무례한 인간들한테 수십년지기 동창모임 자체가 트로피였을텐데 통쾌해요
16. 제가
'25.11.9 3:52 PM
(222.236.xxx.112)
우리 딸 중딩 고딩때 항상 해주던 말이에요.
니 눈에 이상하면 남 눈에도 마찬가지니,
그 애를 보고 스트레스 받지 말라고요.
다들 이상하다 생각하고, 벼르고 있는
애가 있을 거니까 신경쓰지 말라고요.
근데 항상 그 애가 나한테 왜 그럴까? 내가 뭐 잘못했나?
하며 눈치보고 저한테 징징 거리더니,
어느 순간 깨닫더라고요.
17. 음
'25.11.9 3:53 PM
(104.28.xxx.57)
원글님 저와 비슷하세요.
저도 지금 사무실에서 그러를 그러세요~ 라는 요새 애들 말을 속으로 중얼거리게 되는 분을 매일 접하는지라.
저는 이분이 이러다 딴데서 당하겠다 뭐 그런 생각보단,
아 만사 귀찮아 넌 그냥 그러고 살아 라는 마음이 돼요.
조언, 충고를 해서 바뀔거 같지도 않고, 그런 조언 충고를 하느라 제 에너지를 쓰고 싶지도 않고
이분이 무례한 온사를 하면 속으로만 아 또…. 하고 겉으론 상녕하게 네네 하고 쿨 스루 해 버리는 내공만 늘어요. 처음엔 상처도 받았는데 사람에 대해 포기를 하니 상처도 안받네요.
18. 쉽지않음
'25.11.9 3:54 PM
(1.238.xxx.158)
그런 종류의 인간이 동등하거나 아랫 사람이면 타격없죠.
근데 상사나 밥벌이 관련된 사람이면 비굴하지만 네네거려야 허는게 문제죠.
인생이 녹녹하지 않아요.
19. 좋은글 많네요
'25.11.9 4:01 PM
(124.50.xxx.70)
211.196님
시체가 강에서 떠내려오는거 구경한다는 뜻이 뭔가요?
20. 124님
'25.11.9 4:09 PM
(14.50.xxx.208)
내 복수는 남이 해주는 거니 기다리다 보면 원수의 시체가 강에서 떠내려오는 거
구경한다는 말일겁니다.
즉 결국 내게 나쁜 짓을 한 사람은 언젠가는 그 나쁜 짓으로 더 나쁜 사람에게 당하거나
더 정의로운 사람에게 당하거나 당할수 밖에 없으니 참고 기다려라 그럼 그 사람이
당한 모습을 꼭 본다 라는 이야기예요.
맹자에서 나왔다고 했다는데 맹자에는 이런 말이 없다고 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