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절을 절대 안해요

손절힘들어 조회수 : 3,879
작성일 : 2025-11-09 11:38:09

ISA로 국내주 주식한지 4년차에요.

지금까지 손절한 적이 한번도 없어요.

대신? 물타기도 안하구요.

2022년 1월 60만원으로 시작해서 4만원 벌었고

2023년 3,960만원 추가로 넣고 700만원벌고.

그 해에 2차전지주 천만원 조금넘게 넣었다가 물린것 같아요.

작년에 그거 만회하려고 나머지로 열심히 사팔사팔해서 1천만원 벌고

올해도 그거 만회하려고 사팔사팔해서 지금까지 1500벌었는데

하반기에 물렸던 2차전지주가 플러스로 돌아왔어요.

15프로일때 100주팔고 아직 90프로이상 남아있는데 20프로까지 올랐다가 10프로 초반대로 내려갔네요.

손절은 마이너스를 확정하는거잖아요.

전 마이너스 40가도 손절은 못하겠더라고요.

그거 회복할만한 역량이 못된다고 생각해서요.

원금 4천 이후에 더 안넣고 있어요.

지금 평가금액은 7800인데 예수금이 4천 넘어요.

올초에 2차전지주 마이너스 아까워서 만기연장했는데 슬슬 정리하고 있거든요.

손절 안한거의 장점은 마이너스보면서 소액으로 사팔사팔을 열심히 하게 되더라구요;;

한번에 천만원 이상도 안하구요;;

10주나 100주씩 사고 파는 수준이 저한테 맞는것 같아요.

IP : 220.124.xxx.11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1.9 11:39 AM (223.39.xxx.228)

    소심한듯 착실한 주식투자가의
    생생투자체험기네요 감사합니다

  • 2. ㅇㅇ
    '25.11.9 11:43 AM (211.235.xxx.74)

    본인의 주식매매스타일이십니다. 다행히 상폐된 회사 아니고 망할회사아니니까요. 손절도 주식에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 3. ㅇㅇ
    '25.11.9 11:45 AM (122.43.xxx.217)

    4천 넣고 평가액 7800 이면
    그냥 자기 스타일대로 하면되죠

  • 4. ..'
    '25.11.9 12:22 PM (59.14.xxx.159)

    삼성. 하이닉 언제 사고 언제 파셨나요?

  • 5. ..
    '25.11.9 12:36 PM (39.7.xxx.218)

    참 저런거 보고
    저도 오래했지만
    그동안 힘들게 사팔사팔하느라 왜 힘들게
    버둥댔는지

    그냥 각 나라의 큼직한 회사 망하지 않을 회사만
    사두고 복리의 마법과 세월아 네월아 버려 두었으면
    힘들지도 않고 지금 돈방석에 앉아 있었을텐데

  • 6. ..'
    '25.11.9 12:44 PM (59.14.xxx.159)

    ㄴ맞네요..

  • 7. 윗분 ㅋㅋ
    '25.11.9 1:02 PM (220.124.xxx.118)

    그러게요. 사팔사팔 안해도 되는게 제일 좋죠.
    삼전은 산적없고 하이닉스는 한번 산거같아서 찾아보니.. 헐 2024년초 59주사팔해서 85만원 벌었네요.
    매수단가 134,000원요. ㅋㅋ

  • 8. 저는 사팔이라
    '25.11.9 1:07 PM (220.124.xxx.118)

    일주일에서 한두달사이로 보통 5~10프로 오르면 팔아요.
    마이너스만 주구장창 들고가죠..;;
    시드도 적고 안전추구형이라 그래요.
    은행이자보다 좀 더 나오면 좋겠다 생각하기도 하구요.
    예금은 무조건 1년인데 이건 며칠몇주내 3프로만 올라도 몇번 사팔사팔하면 10~20프로 이자나 다름없자나요.
    공부 열심히하고 몰입해서 할 자신도 없으니 보따리장수처럼만 하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678 아이가 기본적인 해야할 일을 전혀 안할때 어떻게 해야할까요? 11 2025/11/09 1,482
1771677 이번주 베트남, 말레이시아 출장가는데 옷차림 5 날씨 2025/11/09 752
1771676 말 많은 사람 치고 제대로 된 사람 본 적 있으신가요 14 말말말 2025/11/09 2,452
1771675 가방 좀 봐주세요. 6 2025/11/09 1,528
1771674 아들이 상하이 친구한테 놀러간다는데... 24 .... 2025/11/09 4,362
1771673 이삿날 간식준비 6 궁금 2025/11/09 1,188
1771672 동네 저가 커피매장에 거의 매일 가는데 10 00 2025/11/09 4,236
1771671 부모님이 날로 쇠약해져 마음이 힘들어요 10 마음다스리기.. 2025/11/09 2,871
1771670 지인이 미인소리 듣는다고 20 ㅇㅇ 2025/11/09 5,274
1771669 만취한 20대 중국인, 역주행하다 사고…6명 다쳐 8 ,,,,, 2025/11/09 1,952
1771668 랩에 쌓여있던 둥근호박이 미끌거려요. 5 가을 2025/11/09 1,197
1771667 연세대 비대면 수업 한과목으로 4억5천을 땡기네요 34 ........ 2025/11/09 6,039
1771666 전 사람 잘 봐요 15 .. 2025/11/09 4,042
1771665 요즘은 남편도 출산휴가를 하나요? 9 .... 2025/11/09 1,106
1771664 믹서기 사용중에 연기가 모락모락 23 ㅇㅇ 2025/11/09 2,166
1771663 두바이범죄단지=캄보디아범죄단지 10 2025/11/09 1,685
1771662 식당 사장님들 계시면 식탁 관리 좀 잘해주세요~~ 4 .... 2025/11/09 1,642
1771661 바삭한걸 먹어야 소화가되요 2 ㅇㅇ 2025/11/09 937
1771660 김장 속 사고싶은데 4 어디 2025/11/09 1,441
1771659 190명 커닝했다…연세대, 중간고사서 집단 부정행위 '발칵 5 ........ 2025/11/09 3,614
1771658 효자 남편 답답해요. 10 남편 2025/11/09 2,964
1771657 인생이 안풀리는 사람 옆에서 일하는건 고역이에요 8 2025/11/09 2,941
1771656 껍질 벗긴 삶은 밤이 많은데요.. 3 .. 2025/11/09 1,239
1771655 보쉬 식세기? 3 식세기 고장.. 2025/11/09 477
1771654 비빔밥에 재료 추천해주세요 17 비마아리 2025/11/09 1,5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