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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무름 원인을 모르겠어요

왜그런지 조회수 : 2,623
작성일 : 2025-11-09 10:12:26

김치를 조금씩 담가 먹기 시작했는데

김치 중 일부가 익히고 3~4일 저도 지나면

살살 무르기 시작합니다.

소금 양념은 동일한 것으로 사용하는데

지인이 농사 지었다고 가끔 주시는 배추는

익으면 거의 물러버리네요.

덜 절여저도 무르나요?

친정엄마는 배추가 덜 자라도 그렇다고

하시는데 ...

이유를 알아야 하는데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김장도 해 보고 싶은데 무를까봐

너무 겁이나요.

 

 

IP : 175.125.xxx.3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9 10:13 AM (220.118.xxx.37)

    요리손 언니가 김장을 조금 주시는데 두 해 연속 물렀어요. 난리가 났었죠. 결국 이유 모름

  • 2. 배추
    '25.11.9 10:18 AM (121.139.xxx.166)

    60일 배추, 90일 배추 하잖아요.
    다른 양념에 변호가 없다면 배추숙성 기간이 너무 짧았던게 아닐까요?

  • 3.
    '25.11.9 10:23 AM (118.219.xxx.41)

    농사지을때
    비료같은거 많이 줘서
    빠르게 키운 배추는 그럴수 있다고 들었어요
    배추 두꺼운 부분을 보시면 다른 배추하고 좀 다를거예요

  • 4. ..
    '25.11.9 10:29 AM (223.38.xxx.141)

    파는 배추는 빨리 거둬서 파는데
    텃밭 농사 배추는 오래 놔둬서 잎이 억세져 김치 담궈도
    물러지지 않나봐요

  • 5. 왜그런지
    '25.11.9 10:31 AM (175.125.xxx.31)

    이유 모르는거 무서워요
    꼭 찾아서 성공하고 싶어요

    아 배추 숙성... 주실때마다
    시장에서 파는 배추보다
    노란 부분이 적기는 했어요

    비료로 빨리 키운것도 원인이 되는군요
    줄기로 구분은 어떻게 하는 걸까요
    배울것이 많네요

    알려주신 것들 참고해 볼게요 감사합니다

  • 6. 저는
    '25.11.9 10:32 AM (118.235.xxx.125)

    따뜻한 곳에서 숙성시킨 경우에도 그랬어요.

  • 7. 왜그런지
    '25.11.9 10:35 AM (175.125.xxx.31)

    제가 받은 텃밭배추는
    좀 덜 자란 아이들이었어요
    자라고 좀 지나면 뽑아서 주셨던...

    따뜻한곳 숙성도 원인인가요?
    빨리 익혀서 먹으려고 따숩은
    집안에서 익혔는데요 22~23도 정도
    아 똥멍청이 짓을 했네요

  • 8. 플랜
    '25.11.9 10:38 AM (125.191.xxx.49)

    김장김치는 90일 지나야 저장성이 있어요
    그전에는 김치 담그면 물러서 저장성 배추는 아니죠
    젓갈 많이 넣어도 물러지구요

  • 9. ...
    '25.11.9 10:41 AM (39.125.xxx.94)

    너무 싱겁거나
    여름철에 고온에서 발효시키거나
    배추 자체에 수분이 많거나
    찹쌀풀이나 설탕이 많이 들어간 경우

  • 10. 왜그런지
    '25.11.9 10:46 AM (223.38.xxx.212)

    아 김장은 안전하게 절임배추 사야겠네요
    설탕 많이 넣어도 그런가요?
    풀은 잘 안 넣는데
    단 거 좋아하는 남편이 설탕을 좀 넉넉하게
    넣기는 했어요
    많은 것을 배우네요 감사합니다

  • 11. ㅇㅇ
    '25.11.9 11:58 AM (116.33.xxx.99)

    절임이냐 아니냐가 아니라 속성배추를 걸러야하는게 중요합니다 믿을만한곳 절임배추를 사세요
    배추 농사과정을 계속 올리는분
    초록마을 한살림 같은곳

  • 12. Gs마트배추만
    '25.11.9 12:49 PM (58.29.xxx.96)

    사요

    배추종자가 무르는게 있데요
    암수술하고 김장했는데 다버렸어요
    아까운양념

  • 13. ..
    '25.11.9 1:23 PM (220.76.xxx.168)

    저같은경우는?
    똑같이담근 김장김치를 뚜껑식 김냉 양쪽에 넣었는데
    한쪽은 무르고 한쪽은 괜찮았어요
    그일 이전.이후로 김냉상태 이상없이 몇년 잘 썼구요
    말로만듣던 김치무른걸 처음 경험했었어요
    별일도 다있지요?

  • 14. 10
    '25.11.9 2:33 PM (125.138.xxx.178)

    김치에 설탕이 들어가면 물러요. 2~3일내로 먹는 겉절이는 설탕 조금 넣어도 괜찮지만 보관하며 먹는 김치는 뉴슈가를 조금 넣으면 물러지지 않아요. 김장은 물을 잘 빼서 싱겁지 않게 담아야 안 물러요. 저도 한번 물러본 경험이 있어요.

  • 15. 똑같이
    '25.11.9 3:21 PM (220.124.xxx.131)

    담가 나눠도 어떤집은 무르고 어떤집은 괜찮아요.
    작년에 괴산 배추 물렀어요.
    그냥 뭔가 숙성 과정에서 맞지않는 무엇이 있나봐요

  • 16. 왜그런지
    '25.11.9 7:36 PM (175.125.xxx.31)

    김치는 고려해야 하는 것이 많네요
    요리 똥손이 그걸 단시간에 해 보겠다고...
    조언해 주신 것들 고려하며 해 보겠습니다.
    자꾸 도전하면 언젠간 잘 할 수 있으리라 믿으며^^
    어느날 고수까지는 아니더라도
    양가 어머니께 받아 먹기만하는
    자식이 아니라 맛난 김치를 해 드릴
    날이 있겠지요.
    조언해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 17. .........
    '25.11.9 8:43 PM (211.225.xxx.144)

    배추 농사를 짓을때 물을 너무 많이 줘도
    김치가 물러버린다는 말을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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