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5.11.8 10:40 AM
(121.137.xxx.171)
친구도 아닌 거 같은데 지인은 어찌 돼셨어요?
손절할 필요도 없어요.
저는 자산 꽤 되는데 3d업종 해보려고 합니다.
일종의 버킷리스트랄까?
이해하는 사람이 없을 듯 해서 가족 외에는 비공개로.
인생은 그저 홀로 묵묵히 길을 다지다 가는 거 아니겠어요?
2. 선넘네요
'25.11.8 10:40 AM
(222.235.xxx.222)
행복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죠~ 가진거없어도 할거 다 하고 살아야 행복한 사람이 있고 물질에 굳이욕심없고(왜냐 언제든 살수있는 재력이되니까) 내가 좋아하는거에 그게 여행이든 음식이든 취미든 중심두고 사는게 행복한 사람이 있는거죠 저도 후자에요
왜 자기기준으로 남을 평가할까요? 그 지인 선넘네요
3. ᆢ
'25.11.8 10:43 AM
(211.234.xxx.168)
그 사람이 진심인지 시샘인지는 모르지만
저는 진심이라 생각하고
돈 있는데 누리지 못 하는게 안타까운거죠
님은 아껴서 돈 모으고 그 재미로 살았어서
돈 써서 없어지는 두려운게 쓰는 행복보다 좋은 거고
입장차이긴 한데
부모도 진심으로 말 하지만 기분 나쁜거고
괴롭히려 말 했다면 나뿐거고
여하튼 사는 방법 다르니
내 인생에 관여하니 기분 안 좋다
선을 그으세요
그래야 담에는 조심하겠죠
4. ...
'25.11.8 10:44 AM
(106.101.xxx.148)
저하고 같은 라이프 스타일이네요ㅎ
저는 동생이 저보고 돈 있는티를 팍팍내고 살으래요
차도 좋은것 타고 명품 옷도 팍팍사고 등등
ㅎㅎ
사람마다 다 행복함을 느끼는게 다르겠죠
저는 제 형제자매를 비롯한 주변 모든이가 무탈한게
행복해요
5. ㅇ
'25.11.8 10:45 AM
(211.234.xxx.142)
그 친구가 배움이 짧거나 생각이 미성숙
사람의 가치관이 일률적으로 같다고 생각하나봄
6. ...
'25.11.8 10:45 AM
(49.1.xxx.114)
행복이 뭐 별건가요? 내가 기분좋으면 행복한거겠죠
7. 친언니가
'25.11.8 10:50 AM
(223.39.xxx.48)
지인같은 가치관 갖고 있어서 속마음을 다 말하는데요. .
상대가 후졌다는 뜻.
8. ...
'25.11.8 10:54 AM
(58.122.xxx.230)
손절할꺼까진 아니지만 그런 사람한테는 베풀지 마세요.
남들한테 보이는게 중요한 부류들
9. 일단 원글님은
'25.11.8 10:58 AM
(220.117.xxx.100)
이상한 말 하는 사람과 가까이 어울리지 말고, 이상한 사람이 하는 말을 흘려들을 수 있으면 행복하실거예요
남이 뭐라든 휘둘리거나 신경쓰지 않고 내 인생 내 맘대로 살 수 있으면 행복한 사람
10. 부러워서
'25.11.8 10:59 AM
(112.167.xxx.79)
부러워서 그러는 거예요. 원글림하고 친구는 생활 패턴이 다르잖아요. 그 친구는 돈이 있으면 자기가 하고 싶은 거 실컷 하고 싶은데 그렇지 않은 형편이고 헝금님은 여유 있는데 그런 거에 관심이 별로 없는 스타일이고 그러니까 상대적으로 친구분 쪽에서는 질투가 나고 부러운 거죠. 저 같아도 그럴 것 같아요.
11. ᆢ
'25.11.8 10:59 AM
(211.234.xxx.168)
저 다르게 돈 있으면 쓰세요
돈 없서 쓰는게 문제지
그돈 자식 좋은일도 좋지만
돈으로 누리는 기분도 상당한데
못 느껴보고 죽는 것도 안타깝다는
지인이 이 기분이었을까요?
12. ...
'25.11.8 11:01 AM
(112.162.xxx.197)
저도 원글님과 비슷한 가치관인데요, 자산은 적지 않은데 객관적으로 스스로를 봐도 좀 후줄근한 것 같네요..ㅋㅋ
근데, 저는 지인의 말을 별로 상관안할 것 같아요. 생각이야 다들 다른 것이니. 각자 원하는 대로 살면 되죠. 각자 인생이니.
13. 에휴
'25.11.8 11:05 AM
(218.54.xxx.75)
꽤 친하니 그런 말 하나보네요..
그분은 돈이 없다보니, 돈 많이 쓸수 있으면
행복할거 같은거 이해되지 않나요...
원글님은 돈으로 치장하는거에 취미가 없고 가치를 두지
않으니 행복과는 무관한거겠죠.
선 넘는다고 화낼건 없고 그런 말 자꾸 해서
불쾌하면 멀어져야...
14. ..
'25.11.8 11:17 AM
(27.125.xxx.215)
저런 사람 손절하고 훨씬 행복해졌어요.
저도 님 같은 상황인데 저보다 상황 안좋고 우울증인 지인 6년을 챙겼는데 살만하니 저더러 돈 있어도 못쓰는데 왜 그러고 사냐고 한 1년 가까이 참다 손절했어요.
삶의 중심이 잡혀 있고 남과 비교하지 않고 다른 사람 삶 구체적으로 관심없고 내 건강, 내발전, 내 마음의 평화, 가족의 정서적 유대에 집중하면 행복하네요.
15. ..
'25.11.8 11:19 AM
(146.88.xxx.6)
그런 사람들한테 원글님 자산 공개 어렴풋이라도 하지마세요.
내 눈앞에서도 그런식으로 말하는 사람들
뒤에선 더 하겠죠.
내가 얼마를 가졌든 가진거에 감사하고
주변 존중하고 그냥저냥 마음 편하게 사는게 행복한 삶이라 생각해요.
마음이 편안한 사람들을 곁에 두셨음 좋겠어요.
16. ..
'25.11.8 11:20 AM
(27.125.xxx.215)
신애라가 친구들과 명품 가방 사러 갔는데 아무래도 필요도 없고 괜히 분위기에 들떠 산거 같아 환불 하러 갔대요. 직원이 환불하러 오실줄 알았다고 사면서 안 행복해 보였다고 ㅎㅎ
저도 그래요. 그런거 사면서 필요없는 쓸데없는거 하나 추가한 느낌이라 행복하지 않아요. 제가 행복해지는거엔 돈 잘써요. 다만 그게 남들이 보편적으로 생각하는 거랑 다를 뿐이지..
본인 기준에 안 행복한 일에 돈 쓸 필요없쟎아요.
17. ㅇㅇ
'25.11.8 11:42 AM
(223.38.xxx.205)
지 앞가림도 못하면서 남일에 오지랖 부리고
주접떠는 사람들 손절했어요
18. 경험자
'25.11.8 11:45 AM
(122.35.xxx.223)
베풀며 사니까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더라구요.
그렇다고 내편 되어주는것도 아니고
오히려 속으로는 더 질투하더라구요.
행복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욕심없는 사람이 사실 제일 행복한거 아니겠습니까?
19. 그사람은
'25.11.8 12:17 PM
(211.206.xxx.191)
물질적 소비를 행복의 기준으로 두어 님이 검소한 생활을 하니
훈수 둔 것이지요.
내 행복은 내가 잘 안다고 하세요.
거리 두세요.
뭐하러 내 돈 써가면서 그런 말 듣나요?
서로 각자의 방식을 존중해 주어야지요.
20. ..
'25.11.8 12:19 PM
(1.235.xxx.154)
저런 사람은 끝까지 만족을 모르고 부족하게 살아요
남의 돈 받으면서...
있으면 자기한테 쓰느라 돈이 집에 붙어나질 못해요
소비욕구가 어마어마한데 본인은 그걸 모르죠
저라면 그만만나요
이모가 돈이 없는 70대중반
저희 엄마가 돈많은 80대중반
철마다 얼마씩 엄마가 보태주는데
부잣집사모님이 왜그러고 사냐고 이모가 그래요
엄마가 이젠 도와주기싫다고 했는데
이모형편이 나아질 일은 이제 없을거같아 안타깝더라구요
21. ᆢ
'25.11.8 1:17 PM
(211.243.xxx.238)
있으니까 안써도 행복한거구요
없으니까 갖고싶고 소비해야 그나마
행복하다 느끼는겁니다
잘못됐다 아니다 그런 차원 아닌것같아요
기분 안나쁘려면 같은 성향의 친구를 만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