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이 이쁜 데를 발견하고 여기서 사진 좀 찍어달라고 하면 휴우 한숨부터 쉬어요ㅠ
그럴 때면 기분이 엄청나빠져서 내가 왜 같이왔을까싶어요ㅠ
그렇다고 얘기를 했는데도 계속 같은 행동,
자기는 사진 찍는 것도 찍히는 것도 싫대요.
그러면서 맘에 드는 꽃이 있으면 찍어서
무슨 꽃일까 저한테 묻는데 괜히 빈정상함ㅋ
배경이 이쁜 데를 발견하고 여기서 사진 좀 찍어달라고 하면 휴우 한숨부터 쉬어요ㅠ
그럴 때면 기분이 엄청나빠져서 내가 왜 같이왔을까싶어요ㅠ
그렇다고 얘기를 했는데도 계속 같은 행동,
자기는 사진 찍는 것도 찍히는 것도 싫대요.
그러면서 맘에 드는 꽃이 있으면 찍어서
무슨 꽃일까 저한테 묻는데 괜히 빈정상함ㅋ
너무 자주 사진찍어달라는 게 아니라면... 남편분 너무하네요
제가 원글님 남편분 입장인데요
자주 찍어 달라면 솔직히 귀찮아집니다
저도 사진 찍는 것도 찍히는 것도 별로 안좋아하거든요
싫다는 사람에게 너무 자주 찍어달라 하면 싫죠
셀카봉 사서 다니세요
사진 관심없는사람 매번 여기저기서 찍어달라는거 싫거든요 자주반복되니 귀찮고
그런거도 못해주냐는 당당함에 기분상하고
사진 찍는거 싫어하는 사람들은
남는건 사진 뿐이라며 포즈 잡고 사진 찍어야 직성 풀리는거
번거롭고 이해하기 힘들어요.
추억은 내가 느끼고 가슴에 남기는거지
멋진 장소나 풍경만 봤다하면 사진 찍는다고 부산 떠는거
피곤하고 한심하다고 생각할 수 있어요.
가치관의 차이인데 남편분 입장을 전혀 배려하지 않는건
원글도 똑같네요.
사진 찍는거 싫은 사람들은 남의 사진 찍어주는 것도
정말 왜 저러나 싶고 싫을 수 있어요.
상대방이 싫어하는건 부탁하지도 강요하지도 마세요.
사람은 너무 귀찮습니다
셀카봉 사서 다니시면 되잖아요
잠깐 머물러있는 곳이고 남편 성향을 아는데 찍어봤자 몇 장이나 찍겠어요, 여행지에서 남는 건 사진뿐인데.
그 찍어봐야 몇장이
그게 싫은 사람을 지치게 한다는거에요
결혼까지한 성인이 내 입장만 생각하고
안 해주면 빈정상해서 삐지는거
놀랍고 안타깝네요.
여행지에서 남는거 사진뿐이겠어요
그리고 장소마다 사진 찍는게 몇장뿐?
서로 성향에 맞게 살면되는데
내뜻대로 내방식대로 상대방, 배우자에게
강요하니까 즐거운 여행지에서 미움이 생겨요
여행지에서 아빠엄마의 다정하고 즐거운 모습이 담긴 사진을 아이들에게 보내주면 너무나 좋아하는데 부부여행에서도 셀카봉을 가지고 다녀야 된다니 살짝 서글프네요
남는건 사진 뿐이라는 말만 들어도
피곤하고 왜 저럴까 이해 안되는 사람도 있어요.
원글은 사진 찍는게 너무 당연하다는 전제만 생각하쟎아요.
상대방이 정말 싫어할 수 있다는 생각을 못 하는건지
아님 알면서도 난 찍어야겠으니 무시하는건지.
댓글을 보니 남편의 입장이 느껴지는군요. 잘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남는건 사진 뿐이라는 말만 들어도
피곤하고 왜 저럴까 이해 안되는 사람도 있어요.
원글은 사진 찍는게 너무 당연하다는 전제만 생각하쟎아요.
상대방이 정말 싫어할 수 있다는 생각을 못 하는건지
아님 알면서도 난 찍어야겠으니 무시하는건지.
세상이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미숙한 사고 좀 버리세요.
너무 많이 찍는거도 방해되고 싫어요
동생이랑 여행갔다가 사진만 계속 찍는데
여행에 몰잊안되서 넘넘 싫더라구요
반대로 울 남편은 여기 찍어라 저기 찍어라 하는데
궈찮아요.
존중해주세요
두분 입장 다 이해가 가는데
다름을 받아들이는 수 밖에요
제 친정엄마가 사진찍는거 너무좋아하세요
특히 같이 찍자고 하는거 너무 귀찮아요
최대한 맞춰드리고는 싶은데 너무 힘들어요ㅜㅜ
그 몇장 안되는 사진 찍는게 왜이렇게 힘든지...
좋은게 좋은거라 쉽게 맞춰주는 성격이면 모르지만
싫다는데 뭐 어쩌겠어요
바꿀수 없는거 아시잖아요 그냥포기해야죠뭐
사진만 찍는 사람들은
사진에 목숨거는걸 본인만 모르죠 ㅎㅎ
원글님은 사진 얘기지만.
부부 해외여행 다녀오면, 이혼안하고 온 게 다행이라는 집 많아요ㅎㅎ세상, 평온한 지인부부도 동반 여행만 다녀오면 절레저레 해요. 하나만 안 맞으시는거면 그나마 나은거요.
가는데마다 몇장씩이면
여행지 가서 제법 많이 찍게 됩니다
저희는 원글님네랑 부부가 정반대인 상황인데요
여행 가서 장소 옮기면 계속 사진 찍어달라는게
당하는 입장에선 엄청 귀찮다구요
알겠습니다! 남편취향 존중하고 셀카봉 갖고 다니겠습니다^^
남편이 갯벌에서 거니는 뒷모습을 담긴 사진과 카페 의자에 앉아있는 뒷모습을 가족카톡방에 올렸는데
자식들이 국내여행지인데 미드같다고 하니 좋아하긴 하네요 남편도. 나도 모처럼 나간 야외에서 저런 사진 찍히고싶었는데 아쉽긴 해요. 어쩌겠어요ㅋ
남는게 사진 뿐이라뇨. 그 시간 그 현장을 즐기는게 남는거죠.
남는게 사진 뿐이라는 사람이라는 같이 여행 안가게 돼요. 이 현장을 과거로만 즐길 사람 같아요. 현재로 못 즐기고.
셀카봉은 상체밬ㄱ에 못찍자나요
저는 여행지의 풍광을 보고 여유롭게 만끽하고 싶은데 자꾸 사진 찍자고 하면 너무 피곤하고
솔직히 짜증 납니다
여행궁합이 있더라구요
사진찍기 귀찮다는분들은 아이들 사진도 전혀 안찍으시나요?
아무리 취향존중이라도 부부가 여행가서 같이 사진을 한장도 안찍으면 저는 정상은 아니라 생각되네요.
자식 키우며 자식사진 한장 안찍어주는 사람과 동급이죠.
제 남편이 남에 대한 배려와 존중이 부족한 사람인데.
결혼해서 저는 우리가족의 많은 순간을 카메라에 담았는데, 어느날보니 제 사진이 거의 없더라구요..
늘~ 카메라는 제가 들고 다니며 아이들을 찍다보니 아이들 곁에 있던 남편은 사진속에 많은데.
제 사진이 너무 없는걸보고 제가 다~ 놀란 기억이 있네요.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 싶어서 싫다는 남편 자꾸 카메라 쥐어주고 찍으라고 잔소리 퍼부어서
지금은 어디가면 먼저 여기서봐 저기서봐 해가며 많이 찍어줍니다.
여행가기전에 사진 몇장 찍어주기 미리 약속을 하고 떠나세요.
셀카도 찍고 남편이 찍어주는 사진도 있고 그래야 여행이 더욱 즐겁죠
원글님
인정도 빠르고 수긍도 하시고
긍정적이네요
열심히 셀카 찍고 남편의 무심한, 자연스런 사진도
찍다보면 잘찍은 자연적인 좋은 사진 많아져요
남편에게 쓰윽보내주면 좋아하더군요
가끔 남편핸폰 검사도 할겸?
사진첩도 분류해서 갤러리 정리도 해주고
그러면 협조적이게 되긴해요
외식 음식 기록으로 찍어둔건도 남자들 좋아해요
부부에요 남 아니고 부부
기껏 여행지 갔는데 사진 찍어주고
기분좋게 지내다 오는게 맞는거지
남편이 그러면 서운할듯해요
우리집은 반대로 자꾸 찍자해서 제가 피곤하지만ㅠ
원글님 이해해요
남의 사진도 찍어주는데 부인 사진이야 더 열심히 찍어줘야지요.
그러면서 꽃사진 찍어서 물어보고 짜증날만해요.
좋은 해결방법은 쿨한 웟분들말대로 설카봉이 1번이구요.
꽃사진은 나한테 묻지말고 구글렌즈로 물어보라고 하세요.
서로 좋아하는거 해줄거아니면 부부 왜할까요.
어떤 사람이 싫어하는 짓 하지하지않는어디냐데요.
그럼 서로 싫어하는짓을 안하는거로 가야지요.
나이들어서 늙은모습 찍기도 싫어서 안찍어요
셀카봉 사서 찍으세요
꽃이다 생각허고 찍으라고 하세요
아내가 찍으라면 찍으야지 어디서 앙탈인가요 ㅎ
원만한 결혼생활을 위해선
상대방이 좋아하는걸 해주는게 아니라
싫어하는 걸 안 하는게 비결이라는 말도 있어요.
내가 좋아하고 원하니 해내라는건 무례하고 폭력적이예요.
상대방이 싫어하는거여도 해주는게 당연하다는 사람들은
부부사이라고 해도 최소한의 선도 지킬 생각이 없는건가요.
으악!!! 원글님 남편에게 극 공감. 저 여행할 때 사진 거의 거의 안 찍어요. 그것도 내가 들어간 사진은 절대 안 찍죠.
원글님 입장인데 그래서 남편이랑 어디 가기 싫어요.
사진 찍히는 것도 싫어하고, 사진 찍어 주는 것도 너무 성의 없이 찍어서
찍어 달라고 하고 사진 보면 기분이 나빠져요.
그저 찰칵 누르는 거죠.
상대방에 대한 애정이 없어요.
모르는 사람이 지나가다가 부탁해도 이왕이면 상대가 잘 나오게 신경 써서
찍고 한 번 보시라고 하잖아요?
거기에다 어딜 가면 왔노라 보았노라 가자.
저는 그곳을 천천히 음미하고 오고 싶거든요.
잊고 어디 한 번 나갔다 오면 절대 너랑 어디 가기 싫다 하는 결심 하게 됩니다.
사진 찍어 주는 것도 잘 나오게 신경 쓰며 찍어 주는 것도 상대방에 대한 애정인거죠.
줄창 사진만 찍어 달라는 것도 아니고 여행 장소에 대한 기록이기도 한데.
댓글 쓰면서도 열불나네요.^^
ㅇㅇㅇ님 댓글에 이어서
사랑은 내가 주고 싶은 것을 주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주는 것이다.
일상 탈출한 곳에서 사진 몇 장 찍어 주기도 싫은 무성의가 싫은 겁니다.
무슨 사춘기도 아니고 사진을 얼마나 찍어 달라고 하겠어요.
내년에 자식이 해외여행 쿠폰 주겠다고 어디 가고 싶냐고 하는데
남편이랑은 절대 가고 싶지 않아요.
이 글 보면서 다시 결심하게 됩니다.
잘 따라다니는것으로 좋게생각하시고 열쒸미 셀카찍고 삼각대놓고 힘들게 찍으면 또 아나요 그냥내가 찍어줄께할지 ㅋㅋ
상대방에 대한 애정이 없어요.
모르는 사람이 지나가다가 부탁해도 이왕이면 상대가 잘 나오게 신경 써서
찍고 한 번 보시라고 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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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 저도 지나가던 사람이 찍어달라면 이렇게 해줍니다. 근데 남편이나 일행이 여행 내내 이렇게 요구하면 너무 싫죠. 흐름이 끊겨요
사진찍느라 여행풍경 놓치는게 더 아까워요
애들 사진이나 간신히 찍어줍니다
젊을땐 여자들 다들 공주병 걸려있으니 열심히들 찍지만
이젠 사진보면 왠 나이든 중년아줌마가 두둥.
여행풍경이나 좀 찍고 마는거죠
아니 여행을 매일매일 가는 것도 아니고
그 사진 찍어주는 것도 싫어하다니..
그나저나 남편에 빙의된 사람들 넘나 많네요??
애들이 사진 찍어달라해도 그럴 분들이죠?
원글님, 계속 찍어달라 하세요
그 버릇 고쳐야 합니다
몇장 찍어주는게 뭐 어렵나요? 제 남편 사진 찍히기 싫어해요. 저도요.
그래도 나가면 여기 서봐, 저기 앉아봐 하면서 수시로 찍어 줍니다. 이기적인거죠
여행가서 사진찍는거 당연한거죠ㆍ
아내가 그렇게 찍기원하면 찍어주는게 맞죠
남편 진짜 이기적이네요ㆍ
귀찮을순 있는데 남편이니까 가족이니까 그정도는
이해해줘야죠
제남편도 사진 찍히는거 싫어하지만 제가 좋아하니
잘찍어줘요ㆍ찍은거같이보고 이거 멋있다~ 얘기도하고
사진 예쁘게 찍어주고 싶은것도 애정인것 같은데요
여행지 풍경좋은데서 사진찍어주는건 당연한거라 생각해요
제남편은 잘찍어줘서 몰랐는데
딸이 사진잘찍어주는 남자가 이상형이라고 해서
놀란적 있어요
가치관의 차이라고 존중해서 솔직한 생각까지는
댓글에 안 적었는데
원글 입장처럼 찍어주는게 당연하다는 댓글들 보니
역시 남는건 사진이라고 말 하는 사람들에겐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이 있군요.
여행지의 모든것들을 느끼고 향유하는 방법이
한껏 예쁜척하며 찍은 사진 밖에 없다는건
너무 얕고 한심해요.
여행가서 사진 찍는건 당연한거다.
가족끼리 그것도 못 해주냐.
딱 거기까지밖에 생각 못 하는 건가요?
심지어는 그런 버르장머리를 고쳐놔야 한다는
폭언도 서슴치 않네요.
자신과 다른 방법으로 여행의 순간을 즐긴다고 하면
대번에 쿨병걸렸냐고 비아냥 대는 수준으로
결혼 생활의 고비들은 어찌 넘기고 사나요.
내가 사진 좋아한다면 셀카봉을 쓰던 타이머 걸고 찍던
혼자 해결하는게 그렇게 어려워요?
왜 싫다는 배우자에게 강요해서
내 기분도 나쁘고 상대방도 힘들게해서
기어이 여행 기분까지 망쳐야 직성이 풀리나요?
첫째
사진 찍는 거 찍히는 거 둘 다 안 좋아하지만 한숨쉴 정도로 귀찮으면 일상에선 얼마니 더 귀찮을까요
둘째
남는게 사진뿐 이면 사진엽서나 사죠, 그게 훨씬 이쁜데.
세째
우리도 부모에게 립서비스 합니다. 내 자식들은 안 그럴까요 ㅎㅎ
가슴에 손 얹고 그 사진,풍경이 좋은게 아니라 내가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시간이라 좋은 것임
그래서 네째것
솔직하진 않으신듯.
난 사진 좋아, sns에 올리거나 자식 물론 남들에게 보여주는 것도 좋아
인정하시면 타협점을 찾기가 쉽죠
부연
일상에서-> 아내나 찍어달라는 사람은 남편이, 저렇게 내색하는 사람이 귀찮을때 많을가란 얘깁니다
사진 찍기도 찍어주기도 찍히기도 싫은 1인이라....저도 남편이 이해갑니다.
각자 셀카봉과 식물이름 앱을 이용해서 각자 해결하세요
말안통한다면 그렇게라도 평화 유지가 낫지 않겠어요
사진파와 비사진파는 가치관 성향 모든 것에서 엄청난 차이가 있어요.
사진 찍다보면 일단 시끄러워요. 조용히 풍경을 감상하거나 생각에 잠길 여유가 없어요.
여기 이쁘다 저기 이쁘다 이리 찍어라 저리 찍어라
저는 어려서 사진 찍는 걸 좋아했는데 나이들수록 많이 바뀌었고
남는 건 사진 뿐이란 생각 버린지 오래예요. ㅎㅎㅎ
나중에 또 보고 싶은 풍경 사진은 계속 찍는데 그 풍경속에 나를 박아넣는 일은 이제 안하고 있어요. ㅎㅎㅎ
아니 남편보고 같이 찍자는 것도 아니고
인스타녀처럼 수십번 포즈 바꿔 찍는 것도 아니고
사진 몇 장 찍어달라는 것도 안 해줘요?
놀러 가면 오늘이 제일 젊다고 사진 찍는 사람들도 많고
남이 찍어달래도 찍어주는데
남편이 진짜 재미가 없네요
그렇게 귀찮은데 부인이랑 여행은 왜 같이 가나요
싫어도 조금씩 맞춰가는 게 부부고 여행이지.
나에게 대수롭지 않다고 상대방도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는게
한계인 사고의 소유자들이 사진 찍는거 좋아하나봐요.
이쁜 척하며 찍어 달라거나 함께 찍자는 사진싫어요.
온 몸으로 그 풍경을 가슴 깊이 담고 있는데 마음의 흐름을 건드리지 마세요.
전 사진을 보며 뒤돌아보는 것 하지 않거든요.
남편도 제 성향같습니다.
제 남편 데려가세요 ㅎㅎ
전 제가 찍는 거 찍히는 거 싫고요. 남편이 좋아해요. 다행히 아들이랑 둘이 쿵짝이 맞아요. 남편은 알아서 셀카봉 들고 다니더라고요. 셀카봉 당장 사세요.
아니 혼자간것도 아니고 어정쩡한 지인하고 간것도아닌데
무슨 셀카봉으로 찍어요?
남편이란 인간은 와이프 사진찍어주는것도 싫어하면
그냥 애정이 없는겁니다
여기 애정없이사는 부부들 많네요
그걸이해한다니ᆢ
친구도 지인도 아닌남편이라고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