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 해 가기 전 친구에게 사과하고 싶은데요

관계 조회수 : 1,908
작성일 : 2025-11-07 16:32:29

친구가 약간 선 넘어 제가 예민한 반응을 한 뒤

둘 관계가 어색해져 버렸어요

올 해가 가기 전 이 어색함을 어떻게 풀 수 있을까요

밥 먹자 할까요

나이가 먹을수록 더 어렵네요

IP : 211.36.xxx.23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7 4:35 PM (118.217.xxx.30) - 삭제된댓글

    일단 마음이 불편한데 밥먹자하면 싫을수도 있으니
    전화로 (문자나 카톡은 노) 이러이러했을때 내가 너무 예민했던것같아. 미안해. 너도 내반응에 섭섭했지? 하면서 마음 푸는거 먼저 하신 후 다음후 만나서 밥먹자하심이 어떨지

  • 2. ..........
    '25.11.7 4:36 PM (118.217.xxx.30)

    원글님 멋지십니다. 저는 미안할때 미안하다고 사과할 줄 아는 사람이 제일 용기있는 사람이라 생각해요
    나이들수록 고집이 늘면서 절대 굽히지않는 사람들 많잖아요.

    일단 마음이 불편한데 밥먹자하면 싫을수도 있으니
    전화로 (문자나 카톡은 노) 이러이러했을때 내가 너무 예민했던것같아. 미안해. 너도 내반응에 섭섭했지? 하면서 마음 푸는거 먼저 하신 후 다음후 만나서 밥먹자하심이 어떨지

  • 3. 글쎄요
    '25.11.7 4:41 PM (223.39.xxx.93)

    선을 넘었다는것을 자각하지 못한다면
    반복되더라는게 제 경험 이라
    숙고 하시길

  • 4.
    '25.11.7 4:42 PM (211.36.xxx.231)

    자세한 멘트까지 알려주셔서 감사드려요
    용기내 볼게요

  • 5. ..
    '25.11.7 4:53 PM (115.143.xxx.157)

    선넘은 인간이 사과해야하는데...
    세상은 참 이상해요
    원글님 그냥 제 생각이니
    화해 결정에 영향은 받지마시구(그건 원글님 마음)
    저의 위로만 받으시길..

  • 6. 글쎄요님
    '25.11.7 4:57 PM (211.36.xxx.231)

    말씀도 감사드려요
    숙고할게요

  • 7. 하고 싶은대로
    '25.11.7 5:08 PM (211.241.xxx.107)

    전화든 카톡이든 연락해서 솔직히 사과하고
    받아들이면 만나서 같이 식사도 하고 더 깊은 이야기도 하고

    인간관계 굳이 끊어 낼 필요 없어요
    나쁘지 않은 관계로 지내오다 시절인연이 끝나면 멀어지는거고 또 어느 순간 만나게 되면 잘 지내면 되고

  • 8. 이너넷에
    '25.11.7 6:56 PM (58.122.xxx.24)

    본인의 잘 못이 확실하다면
    확실하게 사과하시면 잘 마무리 될거에요
    마치 상대가 이러이러해서 내가 예민ㅇ할수밖에 없었던 거 같아..라는 식으로 말하면 일 더 커집니다.
    자기잘못만 두고 이야기하시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319 부모님 병원비 때문에 자식이 고통 받는 일 없죠? 14 모름 2025/11/07 4,156
1771318 자생병원 가지 맙시다! 14 매국노들 2025/11/07 4,178
1771317 김건희,옥새 빼돌렸다 16 절도범 2025/11/07 5,434
1771316 박진영은 안늙네요. 유기농식단이 좋긴한가봄.. 6 저속노화 2025/11/07 3,248
1771315 김우빈 기린같애요 1 동물 2025/11/07 2,047
1771314 어릴 때 외국생활이 어찌보면 참 좋았던 것 같아요 4 ㅇㅇㅇ 2025/11/07 1,838
1771313 이거 너무 웃겨요 .. 2025/11/07 671
1771312 코트를 오바라고 13 저기 2025/11/07 3,227
1771311 예전 글인데 온수온도를 몇도로 해서 난방을 효율적으로 한다는.... 1 ... 2025/11/07 907
1771310 빈혈증이라는데 5 ㅇㅇ 2025/11/07 572
1771309 사업하니 주변이 나르시시스트 밭이네요 아주 ㅜㅜ 6 피곤해 2025/11/07 2,997
1771308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 외교천재 이재명 , 김건희의 의문.. 3 같이봅시다 .. 2025/11/07 902
1771307 응급실문제 뿐만 아니라 쓰러져도 평일에 쓰러져야해요 8 ㅡㅡㅡ 2025/11/07 1,258
1771306 성유리 너무 뻔뻔한거 아니에요..? 10 00 2025/11/07 11,227
1771305 반지 새로 셋팅할때 3 다이아 2025/11/07 566
1771304 아가냥이가 막 뛰어놀다가 쇼파 옆에 오더니 바로 자네요 6 냥이 2025/11/07 2,043
1771303 카레가 단데요 3 .... 2025/11/07 601
1771302 쌍커풀 절개로 하면 한번에 끝나나요 1 .. 2025/11/07 728
1771301 마스크팩 한달넘은거 써도될까요? 7 바닐 2025/11/07 1,097
1771300 국짐 주진우가 김현지 김현지 부르짖는 이유가 있었네 5 ㅇㅇ 2025/11/07 1,861
1771299 매불쇼 시네마지옥 시끄럽네요 15 ㅇㅇ 2025/11/07 2,716
1771298 감홍10k 55.000원이면 싼건가요? 15 ... 2025/11/07 2,117
1771297 응급실 뺑뺑이 ..무서워요 20 ㄱㄴ 2025/11/07 2,691
1771296 서울에서 여기저기 가기 좋은 교통 좋은 동네는 17 지역 2025/11/07 2,803
1771295 지지고 볶는 여행 오늘 안하나요? 7 ........ 2025/11/07 1,5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