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몇년전부터 원서책 과 번역서를
동시에 읽어오고있어요
그냥 원서만 읽어야 된다는데 성격상
잘 안되던지라
그런데 All the beauty in the world
번역서 놓고 비교해읽는데
5장 중 대여섯 곳이 틀리네요 ㅠㅠ
틀렸다는 부분은 주관적일 수도 있어
사전 뿐 아니라 chatgpt로도 확인해봤어요ㅡ 1.5배 수당 을 '한 시간 반' 이라 번역하는 등
너무 실망스럽다는요
책 값도 만만치 않은데 믿음이 안가네요
평소 원서 아닌 번역본 읽다가도 묘하게 이해 안가는 부분은
애초에 번역 때문인가 생각이 들 정도네요
최소 감수 과정을 chatgpt로 돌리기만 해도 충분히 잡을 수 있는 오류를 어찌 이리
쉽게 발간 해 내지요?
원서를 아예 안보는 분들은 번역된 거 그대로 흡수하잖아요. 너무 무책임한 거 아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