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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분리수거하러 나갈때 이웃분들이 도와주세요?

D.d 조회수 : 3,438
작성일 : 2025-11-06 23:00:15

한번씩 제가 분리수거하러 나가면

이웃 남자분들이 꼭 도와주셔서

제가 몸둘바를 몰라요

뒤에 졸졸 따라가며 감사합니다 연신 인사하구요

남의 집 쓰레기인데 민망하기도 해서ㅜ

친절 주셔서 넘 감사한데 부담스러우면서도

남자분들 참 스윗 하시다 느껴요

 

저는 남편이 쉴때 제가 다 버리고오는데

그럴땐 집에서 폰보고 쉬는 남편이랑 괜히

비교가 되고 그러네요 

저는 별생각없이 제가 버리거든요

힘이 좋아서 짐을 여러개 번쩍 들기도하고요

남편은 제가 힘이 장사라면서

한마디하고 그냥 지나가요..

IP : 112.150.xxx.106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무크
    '25.11.6 11:02 PM (180.70.xxx.195)

    아니요. 다른집 쓰래기 손대는경우는 본적이 없는데요;;;

  • 2. ...
    '25.11.6 11:03 PM (106.101.xxx.183)

    왜 도와줄까요?
    무거운것도 아니고..

  • 3. 엥?
    '25.11.6 11:04 PM (223.39.xxx.117)

    남의집 쓰레기를 버려주는 남자들이 있다고요?
    내 남편이라면 오얏나무 아래서 갓끈 고쳐매지 말라고 하겠어요.

  • 4. ㅇㅇ
    '25.11.6 11:05 PM (125.179.xxx.132)

    그 동네 인심 좋은가봐요
    경비아저씨가 두고 가시라 한적은 있어도
    주민이 도와준적은 단 한번도 없어요

  • 5. ...
    '25.11.6 11:05 PM (61.43.xxx.178)

    그 동네 남자들 매너가 좋네요
    저를 도와주는 남자는 오로지 경비 아저씨 밖에 없습니다 ㅋ

  • 6. ㅇㅇ
    '25.11.6 11:06 PM (112.150.xxx.106) - 삭제된댓글

    제생각도 저분 와이프가 별로 안좋아할것같은데..
    생각들어요

  • 7. ...
    '25.11.6 11:06 PM (39.125.xxx.94)

    원글님이 이쁜가봐요ㅎ

  • 8. lil
    '25.11.6 11:06 PM (112.151.xxx.75)

    평생 다른집 아저씨가 도와준적 한번도 없어요

  • 9. ..
    '25.11.6 11:07 PM (118.235.xxx.190)

    그동네 많이 이상하네요
    님이 거절을 해야죠

  • 10. ..
    '25.11.6 11:10 PM (106.101.xxx.164) - 삭제된댓글

    질문 제목이
    남자들이 도와주는지 아닌지 궁금하다는 질문인데요
    저희들은 남자들이 아무도 안도와주네요~~

    제목이 숨은뜻이 있어보이는군요 ㅎㅎㅎㅎㅎ

  • 11. ㅇㅇ
    '25.11.6 11:12 PM (112.150.xxx.106)

    괜찮다고 두어번 얘기해요
    남자들이 참 스윗하구나.. 남편빼고
    이런생각 들면서 괜시리 맘이 그래요

  • 12.
    '25.11.6 11:14 PM (118.235.xxx.73)

    어쩌다 떨어뜨린거 주워주는거면 모를까
    남 분리수거하는걸 왜 도와주나요

  • 13. ...
    '25.11.6 11:21 PM (211.234.xxx.50)

    안도와주던데요

  • 14. ㅇㅇ
    '25.11.6 11:22 PM (58.239.xxx.33)

    주책바가지 영감탱이들..

  • 15. ㅡㅡ
    '25.11.6 11:23 PM (114.203.xxx.133)

    왜 거절을 안 하세요?
    만약 무슨 일이 생기면
    그 남자는 님이 여지를 줬다고 할 겁니다.

  • 16. 별로
    '25.11.6 11:24 PM (118.235.xxx.125)

    경비아저씨말고 청소하는 남자분이 굳이 도와줍니다.
    첨엔 호의로 생각했는데 여자들한테만 그러는 거.
    남자들한테는 절대 안 그래요.
    저희 딸한테는 할아버지 뻘인데 굳이 나서서 도와주는 거 별로.
    아파트내 모든 여자들의 일거수일투족 다 쳐다보고 그 시선을 느낀 후에는 더 싫어짐.

  • 17. ㅇㅇ
    '25.11.6 11:24 PM (124.50.xxx.67)

    할머니들은 주변에서 가끔 도와주시던데.
    무거운 거 끌고가면.

  • 18. ...
    '25.11.6 11:44 PM (211.234.xxx.15)

    우리 아파트는 상상도 못할 일이에요

  • 19. ㅇㅇ
    '25.11.6 11:46 PM (112.150.xxx.106)

    50대?이신분들인것 같은데
    괜히 여지준다 오해받을수도 있겠네요
    헉 조심해야겠네요

  • 20. ...
    '25.11.6 11:52 PM (106.101.xxx.135)

    50대이신 남자분들이
    힘들어보이는 노인이 분리수거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도와주신거 아니예요?

  • 21. ㅇㅇ
    '25.11.6 11:56 PM (112.150.xxx.106) - 삭제된댓글

    저는 40초 입니다
    근데 남편한테 이상하다? 아저씨들이 왜케 도와주지
    해도 아무상관안해요

  • 22. 우리동네
    '25.11.6 11:57 PM (125.244.xxx.62)

    우리동네보니
    분리수거를 좀 비리비리..하게
    그러니까 야무지지못하고
    벙벙해보이면
    오지랖넓은사람이 도와주겠다고 나서두만요.

    좀 빠릿하게 야무지게 해보세요.
    안달라붙어요.

  • 23.
    '25.11.7 12:01 AM (58.120.xxx.117)

    할매니까 도와주는거 아닐까요.

  • 24. ..
    '25.11.7 12:04 AM (106.101.xxx.224)

    퇴근하고 어두운 저녁에 분리수거 하러 나왔을텐데
    어두워서 잘안보여서 님이 나이든 할머니로 보였나보네요.

  • 25. ㅇㅇ
    '25.11.7 12:05 AM (112.150.xxx.106)

    아~ 제가 넘 힘들게 이고지고 가서 그런가보네요 ㅋㅋ

  • 26. 내경험
    '25.11.7 12:13 AM (175.113.xxx.3)

    앞집 아저씨가 엘베 잡아줌. 엘베 앞에서 만난 앞집 할머니가 내가 같이 좀 들어줄께 하면서 도와줌. 엘베 탔는데 윗층에서 타고 내려온 차려입고 외출하던 젊은 아가씨가 제가 같이 좀 들어드린다며 분리수거장 까지 들고와서 버려주고 감.

  • 27. Df
    '25.11.7 12:18 AM (121.142.xxx.174)

    식탁의자 버린다고 끌고 나갔는데 담배 피고 들어오던 젊은 아기 아빠가 냉큼 받아들어 옮겨주던데요. 저 그냥 50대 아줌마에요.

  • 28. 싫습니다
    '25.11.7 12:20 AM (222.102.xxx.75)

    그 남자들 대부분
    자기 부인이 버리러 갈 땐 안 도와줄걸요
    간혹 정말 젠틀해서 도와주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그 경우에도 제가 들 수 있는거면 거절해요
    한번 좋게 거절하면 그분들도 다음엔 도와준다 안해요

  • 29. 살다살다
    '25.11.7 12:29 AM (211.36.xxx.97)

    내 집 남자도 안 도와주는 분리수거를 남의 집 남자가 도와준다는 말은 처음 들어봅니다.

    내 평생 남이 분리수거 도와준 건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데 것도 딱 한 아파트에서만 그랬어요. 그 경비아저씨는 취미가 재활용품 분류인 사람마냥 누가 재활용품이 든 박스 들고가서 분류하려고 하면 그냥 두고 가라고 자기가 하겠다고 하셔서 저도 몇번 두고 온 적 있어요.

  • 30. 22
    '25.11.7 12:41 AM (182.209.xxx.215)

    종종 목격하는데요.
    이게 대신 버려준다는 개념보다
    짐이 많거나 무거운거 옮기는걸 도와주는거죠.
    엘베에서 같이 내릴때나 공동현관 나갊때
    한번에 못 옮기고 주렁주렁 이고 지고 나오는
    사람들 있으면 도와주더라구요.

  • 31.
    '25.11.7 1:42 AM (121.138.xxx.4)

    많이 가지고 나가면서 낑낑대지 마시고 나눠서 여러번 나가세요
    그럼 도움 받을일이 없겠죠?

  • 32. 화사
    '25.11.7 2:04 AM (125.129.xxx.235)

    엥? 그런거 도와주는 남자 한번도 못 봤는데
    이상한 남자들이네요. ㅋ
    경비 아저씨가 어쩌다 도와준 적은 있지만요.

  • 33. ^^
    '25.11.7 2:05 AM (211.54.xxx.141) - 삭제된댓글

    분리수거~~자주 들고나가면 될듯

    남편분표현대로 힘이 장사~~

    원글님 남편분도 안하는걸 다른 남자분들이
    도움주다니 ᆢ내남편같음 등짝스매싱~~
    내집안 재활용도 손안대는 남자가 무슨?

    많은 양 들고 나가니까 도움주는것같아요

    주부입장~~ 분리수거는 버리는 물건인데
    특별한 일도 아닌데 내남편이 지나다 도움주는
    것이 혹시나 오물이 손에 묻기라도 할까 싶다는ㅠ

    그남자는 본인와이프나 도움줄일

  • 34. 아뇨
    '25.11.7 5:49 AM (175.199.xxx.36)

    경비아저씨나 분리수거 하시는분이면
    몰라도 안도와주는게 일반적이죠
    엘베에서 나올때 많으면 문 열림 버튼 정도는 잡아주고
    하긴하던데 요즘은 저도 애들이나 남편 시키니 잘모르겠네요
    그런데 자주 도와줘서 몸들바를 모르다니
    그정도는 아닌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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