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초등때 영어는 고등까지 다 끝내놔야 한다고 하는데요
특출난 학생들 제외하고요
보통에서 상위권학생들
영어 초등때 고등 내신, 수능까지 선행이 가능한가요??
영어 초등때 중등까진 어찌어찌 선행한다 해도
초등의 이해력으로 이해력 추론력 사고력이 필요한 고등선행이 가능한건지?
그냥 수업 들으라면 다 듣겠지만 그런걸 말하는게 아니고, 진짜 공부(이해해서 자기것으로 받아들일수 있는)를 할수 있는지를 말하는 거에요
친구가 초등때 영어는 고등까지 다 끝내놔야 한다고 하는데요
특출난 학생들 제외하고요
보통에서 상위권학생들
영어 초등때 고등 내신, 수능까지 선행이 가능한가요??
영어 초등때 중등까진 어찌어찌 선행한다 해도
초등의 이해력으로 이해력 추론력 사고력이 필요한 고등선행이 가능한건지?
그냥 수업 들으라면 다 듣겠지만 그런걸 말하는게 아니고, 진짜 공부(이해해서 자기것으로 받아들일수 있는)를 할수 있는지를 말하는 거에요
고등내신은 별도고 수능은 초등때 가능하더라고요.
독해는 가능합니다 그래서 수능은 되는거에요
문법은 중등때 단단하게 다듬어야해요
수능 영어 절대평가라는 생각에 엄마들의 오만이죠.
2024년 수능 영어 1등급 4.7%였어요. N수생 생각하면 실제 고3학생들은 최상위 2%일거에요.
실제로 수능 영어 초6/중1 아이들이 잘 한다고 해요.
중2 이후 수학선행, 과학선행 하면 영어 공부 소홀해지면, 금새 성적 떨어집니다. 고3까지 꾸준하게 해야해요. 쉽지 않아요.
수능 영어 중에도 독해 부분만 생각하면 가능한 것 같아요
문법적인 부분은 중등때 차차 채워질테구요
초등때 영어 책을 실컷 읽혀야 한다는게 맞는거 같아요
더불에 라이팅도..
어디서 그런..진도만 나간다고 끝나는게 아닙니다
쉬운 고1 모고 풀어보고 1등급 나오니까 됐어 그러는거 아닌가요
고3 수능영어는 일단 독해의 깊이가 다르고
추론의 영역이에요
그리고 점점 어려워지고 있고요
위에 어느 님이 말씀하신것처럼 고3현역들중에 2%안쪽이 1등급입니다. 초등학생이 완성이 될 수준이었으면 그 퍼센트 안나오겠죠. 중3에 수능영어 완성한다(고3 평가원 모고가 95점이상 나온다)는 말이 되지만 초등학생은 절대 아닙니다
고1 모의 등급 나오는것도 대단한거죠
무슨 고3 수능 타령까지
우리 아이들 경험상, 잠수네 식으로 초등기간을
영어책 듣고, 영어책 읽고, 비디오 보고, 영어 시디로 게임하고 등등 수년간 하니 중학교때부터 따로 과외 안해도 수능 만점 받고 고등까지 영어수업
수월했어요
단, 영어책이나 교재 사는데 20여년전인데 매달 수십만원씩 썼어요
하루에 투자하는 시간도 두시간 이상이었구요
수능 영어가 대단한 이해력, 추론력이 필요한 건 아니지 않나요?
저희 아이도 사교육 없이 잠수네로 책을 많이 읽었는데,.. 6학년부터 내년 수능날 영어 문제 공개되면 풀어서 100점이었어요. 따로 문제집을 풀어보거나 준비하지 않았고요.
대입때까지 수능 영어는 따로 공부 안했고요.
대신 내신은 그때그때 범위가 있으니까 암기과목처럼 공부했고요.
영어는 언어니까…
책 많이 읽은 애들이 국어 잘하듯이 영어도 그런가보다 했어요.
초등 때 고등문제 푸는 것은 일종의 블록게임 같은 겁니다.
감으로 읽고 빈칸에 선택지 중 하나를 고르는 겁니다.
완전한 통독 이해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어요.
그래서 초등때 수능 만점 받던 아이들이 제 나이에 문제를 풀면
만점 못 받는 경우가 많아요. 게임이 아니거든요.
그냥 책 많이 읽히라는 선생님들 말이 맞습니다.
요즘 수능영어는 많이 난이도가 높아진걸로 알아요. 1등급을 상위 4-6%를 기준 산출해서 난이도 조정이 되어서 거의 영미권 성인들이 보는 텍스트 수준이라고 알고 있고요.
지문도 엄청 길고요.
영어 시험이지만 결국 모국어 추론능력을 테스트하는 시험이라고 하지요.
저희 아이도 초등 4학년인데, 2024년 수능 듣기는 2개만 틀리던데.
읽기는 어나더 레벨이라고 생각하고 시도조차 안했어요.
요즘 영어만 주구장창 공부하는 초등들 한글 문해력 논리력 추론능력 많이 떨어져서, 영어로 말하고 글쓰는 것은 잘 해도 고3 수준 영어까지는 못따라 갈 것 같은데요. 초등때 고등영어 선행해야 한다는 말은 문맥을 살펴야겠지만, 어불성설로 느껴져요.
대단한 추론력 필요해요 ㅎㅎ 저 수능 언외는 늘 만점이었고 토플 만점은 아니지만 만점에 가깝고 옛날에 지맷, 엘샛 이런거 너무 잘 푸는게 장기인 사람인데 수능 영어가 어려워졌어요
올해 수능 모고 풀어보세요 절대 초딩이 못 풉니다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에요 몇년전 수능 영어 얘기하시면 안돼요 초딩들 모고 1등급 나왔다는거 진짜 실력 아니에요
수능영어 "한글 해석본" 초등들에게 읽혀 보시고, 내용 이해할 수 있는지 물어보세요. 인간의 두뇌발달 단계는 뻘로 있겠습니까?
그리고, 수능영어 과거문제들 난이도와 최근 문제들의 난이도는 엄청 차이 납니다. 잠수네.....하.....
초등학생이 수능독해가 된다구요?
수능독해 엄청 어려워요.
단어 알고 구문 문법 안다고 독해가 되는 지문이 아니예요.
제가 읽어도 뭔소리를 하는지 감이 안잡히는 지문들도 있어요.
아니, 다들 한글 해석을 줘도 이게 뭔소리야? 하실텐데들;;;;;;
제 아이가 6학년 졸업식 하고 수능 영어 집에서 출력해서 시간 재서 풀리니 2등급 나오더군요
영유부터 해서 초등때 쭉 달리면 단어를 몰라 못풀지
뒷편 독해는 얼추 다 맞더군요
단어만 알면 독해는 거의 맞아요
단 중고등 지나면서 문법 확립해서 정확한 해석을 하는거죠
근데
고3 수능도 2등급..ㅠ 받았어요
위에 잠수네 하고 한숨 쉬셔서요.
요즘 잠수네 여전히 건재해요. 잘 하는 아이들은 한글책, 영어책, 수학, 체험 어느것 하나 빠지지 않고 매우 치열하고 체계적으로 다지면서 해요. 입시 트렌드도 어떻게 변화하는지 세밀하게 분석해요.
오해하실까봐 몇줄 더 적었어요.
영유에 빅3부터해서 대치동에서 탑반도 나오고 그러는 중2인데 아직 수능공부 끝났다고 생각안해요.
보통 학생은 초6에 수능 끝낸다는 수준 절대 쉽지않구요.
어쩌다 초6에 1등급 나오는 애들이 있긴 하겠지만 수능문제 어렵던데요.
어머님께서 수능 영어 풀어보시면 느낌이 오실겁니다. 이게 초등에 할 수 있는건지 없는건지.
아님 위에 말씀처럼 한글 해석본이라도 풀어보셔요. 그거 어머님도 1등급 나오기 힘들거예요.
어머님께서 수능 영어 풀어보시면 느낌이 오실겁니다. 이게 초등에 할 수 있는건지 없는건지.
아님 위에 말씀처럼 한글 해석본이라도 풀어보셔요. 그거 어머님도 1등급 나오기 힘들거예요.
그리고 자꾸 예전 얘기들 하시는데 최근 수능을 풀어보세요.
여기 학력 수준 높은 분들이 많으니, heuristics뜻 다 아시죠? 그 heuristics 가 고2, 고3 모의고사 지문에 나옵니다. 그 단어의 뜻을 초등학생들이 알까요? 자, 그러면 혹여 초등생이 heuristics 의 뜻을 안다 합시다. 그러면 그 단어와 mental shortcut, rule of thumb과 어떻게 연결되는디, stereotype 과는 왜 연결이 되는지 알 수 있을까요? 이게 수능 지문입니다. 이런걸 초등이 푼다고요?!
아뇨. 미국 12학년 넘나들고 학부생 수준 독해, 인지수준 글인데 그게 가능하다해도 이해를 하고 푸는건 아니죠. 국어 수능 문제를 최딩이 못풀듯 영어는 더하죠. 그 초딩 데려다 해석 시켜보고싶네요.
라떼랑 다릅니다. 위에 일부 언니들ㅋㅋㅋ 정말 다릅니다. 20년전보다 난이도 자체가 올라갔다는게 대치 영어 강사들 분석입니다.
초등, 중등 학원 영어 강사들도 고등 수능 제대로 이해 못하는 사람들 태반인데, 뭔 초등이 고등 선행을 한다고. 단어만 알면 맞추는 건, 독해가 아니라 감독해라는 이상한 글읽기고, 그런식으로 글 읽는 습관들면 영어 뿐만 아니라, 모든 글읽기는 안드로메다로 날라가 버립니다.
비문학 수능영어지문 한글로 읽어도 이해 잘 못하는 사람이 태반일텐데요..
가능해요
독해는 읽기라 언어감 있음 할만해요
물론 영어책 읽기랑 듣기 영어독해좀 해봤어야죠
고급 단어를 많이 알수록 쉽고요
단 문법은 차이가 많이 나요 애들마다
좀 꼼꼼히 보고 이해해야 소화가능
고3 수능은 어려운게 맞아요.
그런데 우리나라 고등학교 영어수준이 미국 중학정도라서요.
똑똑한 초6이면 고등영어 선행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