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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sbs 다큐 괴물의시간

조회수 : 1,528
작성일 : 2025-11-06 16:10:25

1-2회 이춘재를 다뤘더라구요

와.. 그 엄마 인터뷰 

사이코성향도 유전이구나 어쩜 저렇게

뻔뻔할까 말끝마다 우리애가 착하다

순하다 마치 자기아이가 억울한 누명을

쓴듯 이야기하네요

 

저희 친정 아버지 고향이 그쪽이라

화성사건 당시 명절때나 방학때 자주

갔었어요.  제가 지금 50대중반이니까

중고딩때 한창 그 사건이 있을 때죠

아마 건너건너 아는 집안일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더 소름돋아요

 

전처 인터뷰도 들으니 너무 불쌍하고

안됐어요 ㅠㅠ

억울한 옥살이한 윤성여씨도 안타깝구요

얼굴도 선하시고 말하는것도 순박한 착한분이더군요

 

그런데 나레이션중 계속 춘재춘재

무슨 이웃집 친구부르듯 하는게

많이 불편했습니다

 

 

IP : 121.132.xxx.12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5.11.6 4:12 PM (112.169.xxx.195)

    엄마가 사이코패스 원천..

  • 2. 나레이션 동감
    '25.11.6 4:15 PM (112.168.xxx.146)

    악인에게 서사를 마련해줄 필요가 없는데 그 나레이션은 서사를 마련해주더군요 저도 매우 불편했습니다. 춘재 춘재 타령에 성우도 감장호소형으로 … 도대체 제작진은 무슨 생각으러 그렇게 나레이션을 진행시켰는지 모르겠어요. 심정적으로 연쇄살인마에 동조하나?

  • 3. 그엄마
    '25.11.6 4:20 PM (122.36.xxx.22)

    전처 가출했다고 처제를 죽이고 감옥 들어간 놈을
    끝없이 착하다착하다 그럴애가 아니다만 연발
    엄마가 공감능력 없는 싸이코패스더만요

  • 4. 1212
    '25.11.6 4:46 PM (121.161.xxx.51)

    저는 보면서 시청자 입장인데도 너무 분해서 가슴이 쿵쾅거렸어요. 특히 며느리가 보험일 하면서 바람나서 아들이 이혼한거라고 할때랑 아들이 그런 애가 아니고 어쩌고 할때요. 그 에미는
    알고 있었어요. 애써 부정했겠죠. 여자들이 강간 당해 죽어 나도 진실을 알게 되는게 싫어서요. 엄마들은 자식의 미묘한
    변화도 다 알지 않나요? 화성 사건이 끊이지 않고 일어나고 아들이 밤에 나가서 흙을 묻혀 들어오는데도 모른척? 봉준호 영화
    마더가 생각났어요. 정말 끔찍하고 징그럽고 역겨운 여자에요.

  • 5. ㅇㅇ
    '25.11.6 5:04 PM (175.203.xxx.65)

    역시 씨방새
    저도 그 역겨운 나레이션 얼탱이가 없어서리
    춘재의 마음은 차디찬 겨울을 닮았다 ㅇㅈㄹ
    범죄 다큐 좋아하시면 고양이는 건드리지 마라 한번 보세요
    진짜 그 범인 소오름

  • 6. ditto
    '25.11.6 5:32 PM (114.202.xxx.60)

    내래이션 성우가 친절한 금자씨의 성우 맞죠? 그 느낌 내려고 한 듯.
    범인에게 서사를 주려는 게 절대 아니라
    원인을 알아야 예방도 가능하니 하는 말인데 엄마의 양육 방식이 확실히 문제 있어 보였어요 너무 애를 오냐오냐 하면서 밥 떠먹여가며 키우면 안되고 죽이 되든 밥이 되든 그 나이의 보통의 사람들이 스스로 하는 일들을 스스로 할 줄 알아야 함

  • 7. 1212
    '25.11.6 5:50 PM (121.161.xxx.51)

    맞아요. 춘재 춘재 듣기 싫더라구요. 무슨 대단한 인간이라고
    ... 우리가 대충 아는 그런 범죄도 아니고 지독한 악마같은
    수법으로 희생 당했더라구요. 피해자 가족들은 피가 거꾸로
    솟을듯한 춘재 춘재 소리 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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