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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ADHD 지인 너무 힘들어요.

싫다 조회수 : 8,633
작성일 : 2025-11-06 08:31:45

 어디 가면 무슨 개인비서나 투어 가이드된것 같은. 가족이면 챙기겠는데 이건 가족도 아니고. 그래서 몇번이나 너가 알아볼수 있는건 직접 알아보고,  이미 내가 준 정보는 메세지에 찾아보던지 하라고 몇번을 말해도 기억을 못하더라구요.

 

뇌에 생각나는데로 계속 묻고 또 물어요.

30대인데 이래요. 식당가면 일하시는 분들 밑에 사람대하듯. 

제가 하다 하다가 내가 투어 가이드 아니라고 했더니 자기 상처받았다고. 너무 뻔뻔하고 받는걸 당연하게 생각하게 생각하더라구요. 원래 adhd가 이기적인건 아는데 이건 심하더라구요

 

이러다가 내가 미치겠다 싶어서  안 보려구요. 무엇세상에 당연한게 어디있나요

 자기는 자기 자신이 좋다고 약도 안먹는다는데 본인 결정이니.

IP : 68.100.xxx.244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1.6 8:32 AM (221.138.xxx.92)

    ADHD진단은 받은 건가요..

    성격같은데.

  • 2. ㅇㅇ
    '25.11.6 8:33 AM (122.43.xxx.217)

    ADHD가 동반되었을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는데
    성격이 나쁜겁니다.

  • 3. 원글
    '25.11.6 8:33 AM (68.100.xxx.244)

    진단 받았는데 자기는 마일드 하다고 안먹어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본 사람중에 제일 심한데

  • 4.
    '25.11.6 8:33 AM (180.229.xxx.164) - 삭제된댓글

    지인 남편이 adhd
    그냥 미친년이 되어야 말 통한닥ᆢㅠ

  • 5. 그게
    '25.11.6 8:35 AM (221.138.xxx.92)

    힘들면 거리를 두시죠.
    괜히 관계만 더 나빠지고 감정만 상하신다면 서로에게 안좋잖아요.
    님이 너그럽게 포용가능하다면 모를까.

  • 6. 도망치세요
    '25.11.6 8:36 AM (182.221.xxx.177)

    그런 사람 상대해줘봤자 고마운 줄 몰라요
    내 정신이 너덜너덜 해집니다
    빨리 도망치세요

  • 7. ...
    '25.11.6 8:36 AM (202.20.xxx.210)

    안 만나면 되죠. 살아보니 굳이 안 맞는 인간관계는 빨리 정리하는 게 맞아요.

  • 8. Adhd
    '25.11.6 8:42 AM (116.127.xxx.253)

    Adhd 가 다그래요?

    그 사람 성향인거죠 여행갈때 저도 제이라 계획적인편인데 더 성향 강하면 그냥 있는편이예요 서로 맞추는건데~ 그러다 안맞음 안보는거죠

  • 9. 그분
    '25.11.6 8:43 AM (118.235.xxx.219)

    직장에서 업무 실수하는걸로 찍셨을거 같네요.
    권고사직1순위.

    친구관계가 문제가 아닌 상황이네요.

  • 10. ca
    '25.11.6 8:46 AM (39.115.xxx.58)

    아마 어려서부터 건망증 심하고 툭하면 물건 잃어버리기 다반사였을 것 같고요.
    그래도 스스로 앞가림 할 수 있게 해야하는데, 아마도 가족 중 누군가가 모든걸 다 챙겨주다 싶이했던게 아닐까 하네요. 개인비서가 없으면 안되는 어른이 되었군요.

  • 11. ..
    '25.11.6 8:53 AM (210.178.xxx.60)

    그 사람이 그런거에요.
    adhd여서가 아니라..

  • 12. ....
    '25.11.6 8:54 AM (115.21.xxx.164) - 삭제된댓글

    그사람이 그런거예요. 그리고 본인이 adhd라고 말한다고요? 말도 안되요. 알콜홀릭, 혼전임신 이런 충동성이 증상이에요.

  • 13. 무식
    '25.11.6 9:01 AM (210.178.xxx.60)

    그사람이 adhd여서 그렇다고 글 쓰는 건 님이 무식한거에요.
    ---원래 adhd가 이기적인건 아는데---
    누가 그래요?

  • 14. 원글
    '25.11.6 9:05 AM (68.100.xxx.244)

    1. 충동적 행동 때문에 생각 안 하고 말하거나 행동함( 이기적으로 보이죠)
    2. 감정적으로 브레이크가 안되니쉽게 짜증내거나 자기중심적으로 반응을 하는 걸로 보이죠.
    ㄴ이걸 이야기 한거예요.

  • 15.
    '25.11.6 9:05 AM (211.235.xxx.86)

    왜 만나세요?

  • 16. 원글
    '25.11.6 9:07 AM (68.100.xxx.244)

    본인이 판정 받았는데 자기는 마일드하고 본인 자신이 좋아서 약 먹을 필요없다고. 근데 다른 ADHD 있는 친구들과 만나는건 자신한테 좀 안좋다 이런 이야기 하더라구요.

  • 17. ㅌㅂㅇ
    '25.11.6 9:08 AM (182.215.xxx.32)

    본인 자신이 진짜 좋은 사람은 밖으로 저렇게 이야기하고 다니지 않아요 자기도 자기가 문제 있다는 걸 사실은 알면서도 인정하지 않으려고 하는 사람이 저런 말을 하는 거죠

  • 18. 이기적
    '25.11.6 9:09 AM (211.246.xxx.230)

    원글은 이기적이라는 뜻을 잘 모르는 듯하네요

    그사람은 adhd와 상관없이 성격인거 같은데 그걸 adhd여서 그렇다고요?

  • 19. 111
    '25.11.6 9:10 AM (106.101.xxx.232)

    adhd아니고 다른 성격장애 아닐까요?
    좀 많이 이상한데요

  • 20. 제3자입장
    '25.11.6 9:11 AM (221.138.xxx.92)

    이렇게 판깔아 험담할 정도로 싫은데 왜 관계를 이어가시는지..그게 더 궁금하네요.
    심지어 여행도 같이가고.

  • 21. 원글
    '25.11.6 9:14 AM (68.100.xxx.244)

    저도 저 정도 인지 몰랐어요.
    자주 만나는 사이도 아닌데 오래전에 가격 싼 티켓 예약한게 있어서 가게 된거예요.

  • 22.
    '25.11.6 9:27 AM (112.216.xxx.18)

    이제 그만 만나면 되겠네요.
    뭐 이런 글까지 써서 더 피곤을 초래하는지 이해가 안 되네요
    여기에 그리 좋은 댓글도 없는 거 같은데.

  • 23. ....
    '25.11.6 9:28 AM (115.21.xxx.164)

    님이 그분에게 스트레스 받은 건 알겠어요. 그런데 확실하지도 않은 adhd니 하는 건 님 인격의 문제예요. 그냥 안보면 그만인 사람이니 조용히 손절하면 되요. 그리고 원래 여행을 가면 친했던 친구 사이도 갈라져요. 학생때 유럽여행 갔다가 갈라진 친구들 여럿 봤어요. 하나같이 갈라져요.

  • 24. 원글
    '25.11.6 9:30 AM (68.100.xxx.244)

    ㄴ 본인이 ADHD라고 한건데..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 25. 지인
    '25.11.6 9:30 AM (1.246.xxx.57)

    비슷한 지인이 있는데 실수하는 자기 모습이 사랑스럽다더군요 그러니 잘 고쳐지지가 않아요
    친구분도 약안먹는다는거보니 그러신게 아닌가 싶군요

  • 26. adhd
    '25.11.6 9:58 AM (118.235.xxx.45)

    진단까지 받을 정도면 본인도 심각성을 인지했다는건데 약을 안먹는다구요? 그리고는 남들에겐 자기가 adhd라는걸 밝히고 다니구요?
    십중팔구는 진단 안받았을거에요

  • 27. 흑백tv
    '25.11.6 10:03 AM (175.119.xxx.87)

    ADHD를 가장한 자기합리화죠.ADHD는 그사람의 인격과는 전혀 무관합니다.저 지인분은 그냥 사회성 떨어지는 본인 성격을 ADHD로 가리고 있는거예요.

    글쓴이분이 잘받아주고 만만하니 ‘이사람이다' 싶은가보네요.세상살아보니까 나이30넘어서도 성격이 이상한 상태라면 사회적 관계에 문제가 있을 확률아 높습니다.그문제를 피드백 해주는 가까운 지인들이 없다는 이야기죠.

  • 28. 음..
    '25.11.6 10:23 AM (110.11.xxx.105)

    성격 문제인 것 같아요. ADHD 때문이 아니고요. 조용히 만남 줄이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 29. ...
    '25.11.6 11:00 AM (219.255.xxx.39)

    두 가지를 별개라고 읽는 댓글..
    그거라서 더 확실하게 그렇다라는 원글.

  • 30. ㅇㅇ
    '25.11.6 11:57 AM (110.70.xxx.249)

    저 완전 공감해서 댓글달아요. 똑같은 성향의 직장동료 (저보다 직급낮은데 연차는 높음) 때문에 올해 몇차례나 정신상담 받았어요. 친구나 지인이면 바로 손절하면 되는데 직장동료라서 매몰차게 다 끊을수 없어서 더 스트레스에요. 저도 똑같이 한국으로 여행와서는 오기 전 1달전부터 거의 수행비서처럼 여행끝까지 도와줘야했어요. 근데 저한테는 계속 막말.. adhd 의심은 했는데 그것보단 다른 정신적인 문제가 있어보여요. 저는 새벽 2시 5시에도 개인적 연락해서 회사 메신저 외에는 다 차단했어요. 알아서 조심하더라고요. 사내메신저나 이메일로는 저렇게 함부로 못하니까요. 저는 올해 연말 평가때 상사와 인사부에도 일 같이하기 힘들고 업무분담 완전히 클리어하게 조정해달라거 살짝은 이야기할 생각이에요.

  • 31. ㅇㅇ
    '25.11.6 12:01 PM (110.70.xxx.249)

    원글님은 지인이라고 하시니 최대한 멀리하시는게 좋겠어요. Adhd 보다는 저런 사람들은 관계에 선이 불분명하고 이기적인거에요. 잘살펴보세요 주위에 원글님말고 그사람 주위에 친구들이 있는지. 제 직장동료는 어릴때 친구들도 여행갔다가 다 끊어졌다고 했어요. 이유가 있더라고요.

  • 32. 뭘근거로
    '25.11.6 12:01 PM (116.32.xxx.155)

    adhd가 이기적인건 아는데

    근거가 있나요?
    원글은 이기적이라는 뜻을 잘 모르는 듯하네요22

  • 33.
    '25.11.6 12:26 PM (211.36.xxx.35)

    원글님 판단이 맞는거 같아요
    성격장애도 있겠지만
    그보다 adhd로 인한 행동장애 같아요
    일단은 거리두기 하세요
    맞추기 정말 힘듭니다

  • 34. ...
    '25.11.6 4:42 PM (121.131.xxx.132)

    손절하세요 글쓴님이랑 안 맞는 분이에요 그런 사람은 멀리하는게 낫습니다

  • 35. 님부터
    '25.11.6 8:52 PM (49.174.xxx.251)

    생각나는대로.

    띄어쓰기는 너무 많이 틀려서
    그냥 넘어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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