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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죽으면 장롱속에 내옷이랑 같이 태워달라고 했어요

조회수 : 4,236
작성일 : 2025-11-05 15:36:59

요번여름에도 옷쇼핑 많이했어요

 택도 안뗀 새옷이 옷장에 여러벌있어요

 

 물론 죽기전까지 열심히 입어야겠지만 만에하나 한번도 못입고 죽게된다면

 새옷들이랑  같이 태워달라고 했어요

 

 제가 사놓은옷 남들이 입을것같지도않고

 나의 분신같은 옷들이랑 같이 사라지고싶어요

IP : 116.120.xxx.222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1.5 3:40 PM (183.98.xxx.216)

    그렇게는 안 되는 거 아시죠?
    옷은 따로 버려야 겠죠.
    그래서 연로하시고 어느 정도 미래가 예측 되는 분들은 미리 정리하잖아요.

  • 2. 그게
    '25.11.5 3:44 PM (58.29.xxx.20)

    합성섬유는 태울수가 없더라고요....
    시부모님 돌아가시고 난 후 알게 된것...

  • 3. ..
    '25.11.5 3:44 PM (211.234.xxx.69)

    가려거든 본인손으로 정리하고 가세요

  • 4.
    '25.11.5 3:45 PM (122.36.xxx.160)

    어차피 입관할때 넣을 수도 없으니 실컷 입으세요. ㅎㅎ
    옷정리는 헌옷 수거업체 부르시면 정리가 되니 걱정마시고요.ㅎㅎ

  • 5. 옷에
    '25.11.5 3:48 PM (59.6.xxx.211)

    환장한 것도 아니고 무슨 죽고 나면 옷을 태워요?
    무명 옷 입고 사나봄.

  • 6. ???
    '25.11.5 3:48 PM (112.145.xxx.70)

    불법일거요?
    그걸 어디서 태워요??

    님이 죽기전에 다 정리하는 게 낫죠.
    왜 남은 사람한테 일거리를 주시나요

  • 7.
    '25.11.5 3:55 PM (1.229.xxx.95)

    이제 그만 옷 사세요.

  • 8. 라다크
    '25.11.5 3:56 PM (169.211.xxx.228)

    참...현실감각 없는 분이네요
    본인만의 낭만(?) 속에 사는건가요?
    만약 제 시모가 그랬다면
    겉으로는 네 알겠어요.
    속으로는 미친... 지 옷은 지가 처리하고 가야지 누구한테 노가다를 시키냐? 어쨋든 유품처리사 불러다가 한꺼번에 다 보내버리면 되니까 지금 가타부타 할 필요는 없지...

  • 9. 화장장에
    '25.11.5 3:56 PM (58.29.xxx.96)

    옷은 반입불가

  • 10. ...
    '25.11.5 3:59 PM (106.240.xxx.234) - 삭제된댓글

    옷에 파묻혀 죽기 전에 미리 좀 버리세요.

  • 11. ..
    '25.11.5 4:01 PM (59.14.xxx.232)

    부자시네.

  • 12. ...
    '25.11.5 4:06 PM (106.101.xxx.90)

    나 죽으면

    이 말 자주하는 사람 정말 별로.
    듣는사람은 매우 짜증.

  • 13. ...
    '25.11.5 4:07 PM (112.161.xxx.198) - 삭제된댓글

    웃기는글
    죽기전에 본인이 정리해야죠
    안입는옷 지금주터라도 정리하면 될일인데

  • 14. ...
    '25.11.5 4:11 PM (49.1.xxx.114)

    저희는 선산에서 한벌만 태웠어요. 가실때 입고 가시라고...죽기전에 정리를 하세요

  • 15. 이제
    '25.11.5 4:25 PM (211.246.xxx.225) - 삭제된댓글

    옷 쇼핑 별로 안해요
    옷도 신도 되도록 하나 사면 하나 버리는 식으로 해서 옷 갯수를 늘이지 않고 있어요
    60되니 죽음이 가까이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사진도 많이 정리하고 언제가도 자식들 힘들지 않게 정리하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에요
    60전이시라면 예쁜 옷들 많이 입으세요

  • 16. 헤이갈릭
    '25.11.5 4:26 PM (106.246.xxx.38)

    웃자고 한얘기같은데.....

  • 17. . . .
    '25.11.5 4:29 PM (180.70.xxx.141)

    나 죽으면

    이 말 자주하는 사람 정말 별로.
    듣는사람은 매우 짜증.
    222222

  • 18. ...
    '25.11.5 4:33 PM (121.142.xxx.225)

    새 옷 사는 핑계를 이렇게 대나요?

    지금부터 안 입은 옷 입고,,,오래된것부터 정리하세요.

  • 19. ...
    '25.11.5 4:41 PM (211.234.xxx.92)

    사도 사도 만족이 안되거나 옷 욕심이 줄어들지 않으시나 봐요.
    원인을 찾아보시는게 어떨지요.

  • 20. 못 태워요
    '25.11.5 4:44 PM (121.162.xxx.234)

    화장할때도 큰 물건은 불가합니다
    보통 그냥 버리죠

  • 21. 옷무덤
    '25.11.5 4:48 PM (203.81.xxx.29)

    지금부터 한두벌씩 정리하세요
    죽어서도 욕먹을거 같아요
    누가 다 치우나요
    사랑하는 내자식들 고생시키지 말고요

  • 22. 경험담
    '25.11.5 5:23 PM (114.44.xxx.63)

    사고로 저 세상 간 제 친구일인데
    그렇게 관 속에 물건 넣을 수 없어서 수의 입혀서 장례치뤘는데
    제 친구가 자기 남편 꿈에 자꾸 나와서 자기가 사놓고 못입고 왔던 샤넬슈트 왜 관에 안넣어줬냐고 막 울더래요. 그래서 나중에 친구남편이 유품으로 남은 새샤넬슈트 태워서 보내줬음

  • 23. ...
    '25.11.5 5:48 PM (175.119.xxx.68)

    부자도 묘 안 쓰고 화장할까요 궁금

  • 24. 위로
    '25.11.5 5:50 PM (39.124.xxx.15)

    웃자고 한얘기같은데..... 222222222

  • 25. 영통
    '25.11.5 6:01 PM (106.101.xxx.208)

    에효 아서요 아서

    옷 태우면
    환경오염이에요

  • 26. ...
    '25.11.5 7:31 PM (1.241.xxx.220)

    웃자고 한 얘기 아닌 것 같은데요...
    저도 옷 많지만... 하나두 안 웃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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