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평 투베이 구축인데요
전주인이 냉장고자리에 아일랜드식탁 만들어놨는데
그냥 뜯어버리는게 낫겠죠?
냉장고 베란다에 두고 쓸 자신이 안나서요.
20평 투베이 구축인데요
전주인이 냉장고자리에 아일랜드식탁 만들어놨는데
그냥 뜯어버리는게 낫겠죠?
냉장고 베란다에 두고 쓸 자신이 안나서요.
전에 아파트도 배란다 문을 열어야 냉장고자리가 있는데
전 또 그다지 불편한지도 모르고 그냥 썻거든요
나중에 이사하면서 인테리어 이사올집이 하는거 들으니
배란다 문을 냉장고뒤로 내더라구요 ㅎㅎ
불편해요.
불편한건 쓰다보면 괜찮은데, 한파에 냉장고가 돌아가지 않는 경우가 생기더라구요.
외부온도가 더 내려가면 가동을 멈춘다고 하더라구요.
구축이었고 24평인데 주방이 너무 좁아서 냉장고 자리가 안 나와서 베란다에 두고 썼어요. 냉장고 가동 멈춘 적은 없는데 냉장고에 뭐 가지러 가려면 베란다 나가야하는데 샷시 한 번 열면 되는 건데도 너무 추워서 겨울에는 최대한 한번에 나가게 되고 그랬어요. 봄부터 가을까지는 주방에서 베란다 나가는 샷시 항상 개방해놓고 살아서 불편한 거 전혀 없었어요.
겨울이 문제인데 저한테는 좀 큰 불편이었어요.
저희집이 큰 냉장고는 밖으로 빼고 작은 스탠드 김냉을 주방에 뒀어요. 요새 냉장고는 너무 커서 자리 차지를 많이 하니까요. 김치는 많이 안 먹으니 맨 아래칸 한칸만 김치냉장고로 두고 중간 서랍 한칸은 반찬 넣어놔요. 반찬이 김냉 모드로 두면 더 오래 먹을 수 있어요.
상단 도어는 냉장모드로해서 과일과 간식 등등. 자주 꺼내먹는 거 위주로 집안에 두고 먹어요. 식재료와 냉동식품은 베란다에 큰 냉장고에 두고요. 근데 베란다 문 열기만 하면 바로 가스렌지 옆이어서 크게 불편하지는 않네요.
전 불편하더라구요.
우리집도 냉장고를 베란다에 둬야 주방을 좀 넓게? 쓸 수 있는데
구축이라 겨울에 주방문 열어두면 너무 추워요.(샷시 교체해야 하는데...)
그래서 작은 옛날 냉장고 400리터짜리 사서 주방에 놓고 써요.
빨리 고장납니다
그런 구조라서 베란다에 두고 썼었는데
익숙해져서였는지 불편한거 몰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