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자꾸 자기 관심사 얘기를 해서 피곤해요. 언니가 부동산 왕손 부자인데다 애들이 공부를 잘하고 형부는 언니가 하라는대로 하는 순둥이예요. 자기네 동네 집 오른 얘기 매도시점 얘기 등 등 관련 유튜브도 보내고 전화도 하고 아주 미치겠어요. 만나면 밥 한번을 안사고 저희집에 와도 매번 빈손이예요. 지혜도 있고 제 아이들 예뻐도 하는데 돈 문제에서 너무너무 치사해요. 대딩 애들 둘 합쳐 돈 3만원 용돈이라고 주는것도 몇년에 한번. 저 조카들한테 잘했는데 애들도 커서는 돈에 너무 냉혹해요. 전화 왔는데 안받았어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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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얘기
1. ..
'25.11.5 2:27 PM (220.118.xxx.37)그런 언니 있는 게 얼마나 좋은 건데요. 따라다니며 재테크 배우세요.
2. 언니는
'25.11.5 2:28 PM (119.192.xxx.127)동생보다 관심사를 해소할 대상이 필요한거네요. 조카와 동생들에게 애정이 있다면 그렇게 행동하지 않아요. 들어주지 마세요.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댜.
3. .....
'25.11.5 2:29 PM (211.234.xxx.214)주변에 사람도 없겠어요
그러니 친동생인데도 그렇게 대하죠
들어주지 마세요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2224. 돈 번 얘기
'25.11.5 2:30 PM (220.78.xxx.213)할때마다 웃으면서 말하세요
그럼 밥 좀 사봐
그럼 울 애들 용돈 좀 주지그래
계속하면 쏙 들어갈겁니다5. ᆢ
'25.11.5 2:31 PM (211.234.xxx.185)인간관계 별거 없어요
사람마다 각자 생각 가치 다 달라요
그렇기에 서로를 이해하기는 힘들죠
그래도 만남이 이어지는 경우는
생색 안내고 서로 번갈아 가며 베푸는 것 밖에
없어요 부부간에도 마찬가지죠
원글님께서 전화 안받은건 당연한 겁니다6. 이런것 보면
'25.11.5 2:32 PM (106.101.xxx.148)물론 언니가 동생의 속마음을
못 읽어주는점도 있지만
태어나는 순간부터 라이벌 경쟁자는 형제 자매인것 같아요 ㅎ7. 00
'25.11.5 2:51 PM (110.70.xxx.39)왕손부자인데 밥한번을 안사고 매번 빈손..
대학생 둘 용돈 3만원..
동생한테 너무 하네요..8. 와..
'25.11.5 2:52 PM (112.145.xxx.70)진짜 짜증나는 언니네요
저라도 전화 안 받을 듯9. 자매
'25.11.5 2:54 PM (116.36.xxx.235)라이벌인가요?
요즘 저도 엄청 고민에 빠졌는데,
자기 추앙안하면 삐져요
제 좋은일 이야기 하면 지켜봐라 아닐 수도 있단 식....
그나마 언니가 더 잘되서 다행이랄까?10. ..
'25.11.5 2:55 PM (211.234.xxx.123)맞아요
내가 경쟁자였나싶은게..
저는 의절했어요
이유가 있어요
부자되는데 내가 보태준거없어서 우리아이들에게 용돈을 주건말건 상관없는데 ...다른 이유가 있어요
인색하다못해 인간성이 못됐어요11. ...
'25.11.5 3:01 PM (114.206.xxx.69)제가 제일 싫어하는 부류중의 하나가 인색한 것들이예요
12. . .
'25.11.5 3:09 PM (125.248.xxx.36)라이벌 아니예요. 저를 너무 좋아하고 아껴줘요. 돈으로 하는거 외엔 다 해줘요. 돈이 신앙이고 조물주예요.
13. 그런 사람은
'25.11.5 3:13 PM (223.39.xxx.75)결정적일때 한 방!
14. 나무크
'25.11.5 3:14 PM (180.70.xxx.195)돈으로 하는거말고 뭘 해주나요????나이들고 각자 가정있는데 돈으로 하는거말고 뭐 해줄게 있나요??? 밥 사주고 애들 용돈주고. 그거말고 뭐있죠??
15. ㅇㅇ
'25.11.5 3:14 PM (14.5.xxx.216)돈이 신앙인 사람이라니 너무 싫겠어요
언니라 인연을 끊지도 못하고 ㅜㅜ16. ..
'25.11.5 3:17 PM (125.248.xxx.36)돈 없이 할 수 있는 격려?등요.돈 안드는건 공허하군요.
17. 에고
'25.11.5 3:23 PM (39.124.xxx.23)원글님 돈이 신앙인 사람인데 나한테는 안베풀면
그건 애정이 없어서예요
어디에 돈쓰나 보세요
본인치장인지 애들인지 남편인지
맘 가는데는 다 돈써요18. ...
'25.11.5 3:29 PM (106.101.xxx.191)사람마다 약한게 있잖아요. 언니는 돈에 대한 마음이 많아서 그걸 내어놓기가 너무 힘든 사람인가보죠. 다른 게 좋다면 저같음, 그냥 그런 점은 받아주겠어요.
언니의 약한점이라 생각하고, 대신 언니의 강한점으로 도움을 받겠어요. 언니가 아껴준다고 느낄 정도면, 잘해주는것같은데, 언니마음에 여유가 생길때까지 기다려주면 어때요.
자존심이 너무 쎈 사람은 자존심 많이 지켜주며 관계맺고,
리더십부리기 좋아하는사람은 리더십 받아주며 관계맺고,
돈쓰는게 힘든 사람은 돈 안쓰고도 마음 주고 받을 수 있는 관계가 되어주면 되죠. 그렇게 지내다보면 나중엔 돈도 와요.19. 마음
'25.11.5 3:33 PM (124.50.xxx.142)가는데 돈도 갑니다.
20. 말로
'25.11.5 3:35 PM (211.48.xxx.185)때우는 격려?애정?
그게 뭐가 아껴주는건가요??
마음가는데 물질 간다고 했습니다.
100을 주고 100을 받자는게 아니라
1/3, 1/2 정도는 와야 정상적인거 아닌가요???
없이 살아도 콩 한쪽이라도 나눠 먹는게 애정이에요!21. ,,,,,
'25.11.5 3:52 PM (110.13.xxx.200)들어주지 마세요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333
돈자랑은 뭐 사주면서 하는거죠. 뭔놈의 맨입으로.ㅉㅉ
마음가는데 돈이 가는건 진리 222
다음에 또 그러면...
좋겠다~ 한턱 쏴~~ 무한반복하세요.
그러면 그소리 듣기 싫어 전화도 덜 할겁니다. ㅎ
짠순이들이 제일 싫어하는 소리..ㅋㅋ22. 0.0
'25.11.5 3:59 PM (211.38.xxx.2)돈이 신앙이고 조물주인 사람이 님한테 돈을 안쓴다는것은 님을 입으로만 위하는 거고 사실은 마음으로는 소중하지 않은 겁니다..
어디 자랑할때 없으니 님한테 그렇게 하는거예요....거리를 두심이..23. 뒷방마님
'25.11.5 4:07 PM (59.19.xxx.95)말하세요
언니 용돈좀 주라
안주면 맴속으로 끊으세요24. 그런이들
'25.11.5 4:19 PM (124.53.xxx.169)속으로는 주변 모든 이들이 이용의 대상...
지독하네요 .25. ..
'25.11.5 4:28 PM (125.248.xxx.36)돈은 오로지 자녀들한테만 써요. 본인도 안쓰고 남편도 못쓰게 해요. 본인은 옷 다 당근 남편 침대까지 당근에서 사요. 친구들 안만나요. 돈 쓴다고.
26. 단단히
'25.11.5 4:28 PM (106.248.xxx.136)넘어가셨네요
그런 자랑거리를 누구한테 속시원하게 하겠나요
남들이 들으면 처음에나 와~ 하지
두번세번 밥한번안사면서 해봐요
다들 쌩하죠
근데 동생에게는 조카에게 3만원으로 퉁쳐도 반겨하고
조금만 립서비스하면 홀라당 마음열고 좋아하니
언니입장에서 좋아요 안좋아요?
너같은 동생없다 하고 추켜세우면 또 홀라당 넘어가지요?
언니가 동생 부자만들어주기를 했어요?
베풀기를 했어요?27. ...
'25.11.5 4:38 PM (180.70.xxx.141)맘가는데 돈 가요
28. 공짜로
'25.11.5 4:39 PM (175.118.xxx.125)이용할 수 있는 것은 다 이용하는 사람이네요
밥한번 안산다니
그럼 만나면 밥도 안 먹고 뭐하나요
설마 원글님이 밥 사주거나 밥 차려줘가며 얘기 들어주나요
언니처럼 뺏을줄만 알고 줄줄 모르면
그렇게 모인 돈은 평화롭게 쓰여지질 않더라구요
돈도 좋은 마음으로 모아야 자손들이
좋게 나눠갖는데
남의 눈에 피눈물 빼거나 욕얻어먹어가며 모은 돈은
그 방식 그대로 험하게 쓰여지더군요
인생이 그런거예요29. 0.0
'25.11.5 4:46 PM (211.38.xxx.2)밥한번 안사면 님이 사시는 거예요? 헉~뭐가 님을 위하는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