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이 민원 폭탄 투하중인데요
일을못할지경이예요
직접적으로 관련된건 아니지만 저희팀이 총괄부서라
애매한건 다 총괄로 오고있고
게다가
자세히 말할수는 없지만
그냥 본인들 지역사회 내 일어난 감정적 일 같은건데
감사해달라고 나 억울하다 이러며
미친듯이 마비민원 보내고 있어요
공무원 공공이 동네북인가요ㅜㅜ
부모 자식 가족에게도 이렇게 하면 연 끊을걸요
심지어 몇일까지 무조건 답 내놔라 이런식이예요.
어떻게들 대응들 하고 계시나요..
이래서 요새 공무원들 다 퇴사한다는 건가봐요
진상들이 다 어디 벽장에서 기어나오고 있는듯 ㅜㅜ
일단 녹취를 하시는게 나을듯합니다
피해의식에 빠진 부류들이라 정상적인 대화가 안되요
어디서도 안받아주니 거기에 그러눈것이죠
지인이 공공기관 팀장인데 악성 민원인들은 무조건 녹취한대요... 전화든 직접왔든 무조건 녹취해야지 아님 다음에 무조건 다른소리 한다더라고요.
누군 민원 넣을 줄 몰라서 안 넣는 줄 알고
자기가 잘나서 민원 넣는 줄 알걸요
한번 민원 넣어서 원하는대로 얻으면 성취감이 성겨서
민원 넣는것도 자꾸 중독된대요.
지역사회에서 마음에 안들면 무조건 신고 민원 달고 사는거죠
정의사회를 만들어갈 민원도 아니고
보면 어떤 상대를 겨냥한 보복성 민원이고
정의사회구현 이런 민원이 아니지요.
대부분 그런 사람들 입도 거칠고 사나워요
좋은 사회만들어가기 위한 민원이면 공무원들도 분발하고 민원처리에 적극적이여하는건 맞는데
악성민원인들은 자기가 속한 지역에서 민원이 거절당하면
그 위에 더 상의 기관에 또 넣고
거기서 또 거절 당하면 또 그 위에 상위 기관에 넣고
그렇게 원하는걸 얻어내는데
그게 약간 사적인 이익을 위한것일때가 많죠.ㅎㅎ
고생이 많으시겠어요.
진상민원 처리할때 죽어라죽어라 주문외며 처리해요. 진짜로 죽었음좋겠어요 서류에 침뱉어 보낸적도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