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가정호스피스 이용해 보신 분 조언 부탁드려요.

4기 조회수 : 1,057
작성일 : 2025-11-02 10:29:36

엄마가 대장에서 간으로 전이되어 4기로 보인다고 여러 검사를 하자고 해서 마치고 다음 주 결과 보러가요.

형제들끼리는 통증완화로 의견은 모았는데 당분간은 지금 계시는 요양원에서 더 지내시다 병원으로 옮겼으면 해서요.

엄마는 지금의 요양원을 우리집이라 부를만큼 너무 만족해 하시고 이전에 입원하셨을때 환경이 바뀌니 섬망이 엄청 심했었어요.

그리고 호스피스도 당장 입원 안되고 예약을 걸어야 하고요.

 

집이나 요양원으로 방문해서 패치등의 진통제를 처방하는 가정호스피스 제도가 있다고 하는데

제가 문의한 곳은 가정호스피스는 안한다고 하네요.

 

병증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 제도의 이용 경험담 부탁드립니다.

IP : 121.139.xxx.16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2 10:53 AM (211.109.xxx.32)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말씀하신대로 통증 완화라서.. 진통제 그것도 안되면 점점 쎈 진통제가 들어가는거쟎아요. 지금 다니시는 병원에 그런 제도가 있는지 한번 문의해보시고요. 저희는 가정간호라는 제도를 이용했는데 주치의한테 처방받아서 3달씩 처방받아서 했어요. 집으로 간호사분이 오셔서 바이탈 체크같은 기본적인것 체크해주시고 환자 상태 봐주세요. 집이 편하시니까.. 그냥 불안하고 이상현상있을때 상담드리고.. 급하면 외래잡아서 의사한테 상담받았는데 특별히 처방해주는것보다 지금은 옆을 지키라고.. 위로해주시는 정도였어요. 요양원 편하다고 하셧다니..근처 호스피스에 문의해보시면 그런 제도가 있을거예요. 호스피스도 주의 추천서가 있고 이게 처방전처럼 날짜 제한도 있어요.

  • 2. ㅇㅇ
    '25.11.2 10:56 AM (118.235.xxx.228)

    네이버에서 중앙호스피스센터라고 검색하면 관련글들이 많이 나옵니다 시간되실때 한번 보세요

  • 3. 호스피스
    '25.11.2 11:22 AM (106.101.xxx.196)

    일단 저장.남의 일이 아니라서.
    댓글 달아주신분들
    감사 합니다.

  • 4. ㅇㅇ
    '25.11.2 1:04 PM (218.158.xxx.101)

    저 이용했었는데
    지역은 광주였고 광주에 있는 호스피스 병원 중
    한곳에 전화해서 방문간호를 요청했던것 같아요
    병원입원이나 요양시설을 엄마가 너무
    두려워하고 거부하셨고
    병원에서도 더이상 해줄것은 없는
    고령의 암환자셨기때문에
    간호사님이 방문해서 영양수액과 진통제패치
    등을 해주셨어요.
    치료는 아니지만 그래도 수시로 변하는
    증세들이 있을때 정기적으로 들르는
    의료진이 있다는게 큰 안심이 됐어요
    증세를 보시고 간호사님이 이제는
    호스피스로 모시는게

  • 5. ㅇㅇ
    '25.11.2 1:06 PM (218.158.xxx.101)

    쓰다 올라가 버렸네요
    이제는 호스피스로 가시는게 좋겠다고
    여명이 정말 얼마 안남으셨다고 해서
    코로나 검사하고 (코로나시기였어요)
    내일 입원한다 하는데
    새벽에 집에서 돌아가셨네요 ㅜㅜ
    저는 방문 호스피스 도움됐고
    의사 왕진같은 노인 방문진료가
    더 늘어났으면 좋겄어요

  • 6. ...
    '25.11.2 2:29 PM (1.241.xxx.106)

    지역에서 호스피스 운영하는 병원중에 방문호스피스를 운영하는 병원이 있어요. 그 곳에서 신청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9868 너무 아까운 미역에 죄책감이.. 8 ... 2025/11/02 2,574
1769867 명언 - 미래를 향한 길 1 ♧♧♧ 2025/11/02 793
1769866 서울아파트는 여기저기서 신고가가 속출하는군요 24 ㅇㅇ 2025/11/02 4,680
1769865 가수 이상은씨 최근 모습이네요 39 ........ 2025/11/02 20,965
1769864 한동훈 만난 택배노동자 찐후기 34 ㅇㅇ 2025/11/02 5,003
1769863 굳이 따지자면 어느쪽이 학습적으로 잘할까요? 6 궁금해요 2025/11/02 942
1769862 곽종근 사령관의 팩폭에 말문 막힌 윤 17 ㅋㅋ 2025/11/02 4,712
1769861 나이 젊어서도 치매오는 사람 봤나요? 16 나이 2025/11/02 4,302
1769860 남자들이 더 옹졸한 사람 24 ........ 2025/11/02 2,528
1769859 오늘 일요일 소소한 일상 2 파란 2025/11/02 1,936
1769858 남편 adhd 힘이 들어요. 12 남편adhd.. 2025/11/02 4,334
1769857 바지락 1키로 뭐하죠? 16 비비 2025/11/02 1,306
1769856 중학생 고등학생 딸들 통금 시간 몇시에요? 7 Zz 2025/11/02 831
1769855 김부장이야기에서 스타트업 회사는 뭐하는 곳이예요? 8 ?? 2025/11/02 3,428
1769854 앞으로 실무경험없는 정치인이나 대통은 19 정치 2025/11/02 3,321
1769853 엄마들과의 관계. 16 이루다 2025/11/02 4,393
1769852 한국냉장고 중국 냉장고 9 nn 2025/11/02 1,886
1769851 월세 상승률이 너무 가팔라요 19 휴~ 2025/11/02 3,565
1769850 주식오르는게 민생지원금이상 역할을 하네요 24 S-note.. 2025/11/02 3,499
1769849 28현숙이 인스타에 글 올렸어요 9 ㅎㅎ 2025/11/02 4,907
1769848 기초학력평가 폐지하라.. 66 동네아낙 2025/11/02 5,463
1769847 태풍상사...실망이에요.. 24 ... 2025/11/02 6,855
1769846 암진단 이력 있어도 암보험 가입가능한지요? 9 ........ 2025/11/02 1,494
1769845 혼자계신데 치매이면 어쩌나요 25 걱정 2025/11/02 5,211
1769844 약 1500만 뷰 터진 이지혜 훈육 영상 4 ... 2025/11/02 7,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