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가려고 하는데요,
96년에 지어진 아파트인데, 복도식이고
남서향과 남동향만 나와있어요.
큰 차이가 있을까요?
내일 부동산하고 몇군데 매물 보려 가는데 (자가, 실거주하려 함)
남서향을 선택하는게 많이 문제가 될지 / 절대 안되는 걸로 생각해야할지
여러 82분들의 조언을 구해요.
그리고 아파트 결로? 누수?
이런 거는 무엇을 어떻게 보고 확인하나요?
사실 저는 지방에 살고, 매매-이사 경험이 거의 없고
결혼한 아이들이 첫 아파트 매매를 하는데 제게 조언을 구하는데
저도 걱정스럽기도 하고, 해 줄 말이 없어서요.
제가 너무 아는 게 없네요. ㅠㅠ
남서에 중층 이상이면 나중에 팔고 나오기 괜찮아요
누수 여부 중개인한테 또는 집보러가서 거주자 있으면 직접 물어봐도 돼요
부동산 말만 듣지 말고, 지도 앱에서 정확하게 남서 인지 남동인지 확인 해 보세요
최대한 남쪽으로 많이 되어있는 집 하면 됩니다
아침에 활동이 많으면 남동
저녁에 활동이 많으면 남서
여름에 늦게 까지 덥다 남서
겨울에 아침에 햇살이 든다 남동
남쪽과 서쪽의 해가 뜨고 지는 개념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결로는 샷시 새로 하고,,,,,,,, 겨울에 문 조금 열어 놓으면,,,, 아무리 오래된 아파트라고 해도 괜찮아요,, 베란다 문을 꽉 닫고 있으면 결로가 생기죠
누수는 모르죠,,,,,,,,,,, 운이죠, 내 집이 터질수도 있고, 윗집이 터질수도 있고
부동산 말만 듣지 말고, 지도 앱에서 정확하게 남서 인지 남동인지 확인 해 보세요
최대한 남쪽으로 많이 되어있는 집 하면 됩니다
아침에 활동이 많으면 남동
저녁에 활동이 많으면 남서
여름에 늦게 까지 덥다 남서
겨울에 아침에 햇살이 든다 남동
동쪽과 서쪽의 해가 뜨고 지는 개념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결로는 샷시 새로 하고,,,,,,,, 겨울에 문 조금 열어 놓으면,,,, 아무리 오래된 아파트라고 해도 괜찮아요,, 베란다 문을 꽉 닫고 있으면 결로가 생기죠
누수는 모르죠,,,,,,,,,,, 운이죠, 내 집이 터질수도 있고, 윗집이 터질수도 있고
남동은 오전에 해가들고
남서는 오후에 해가 오래 들어요
정남 중층이상이 가장 좋지만
남동, 남서 중에 선택이라면 저는 남서가 더 낫습니다.
남서 집을 살면 오전에 부엌쪽 해가 들고
점심12시에 해가 안보이다가
오후1시부턴 해질때까지 거실에 쭉 해가 듭니다.
남동은 낮에 거실 어둠컴컴해요
남동향 오전에 해 듦. 아침햇살 받고싶우면 추천
남서향 오후에 길게 해 듦. 여름에 힘듦. 겨울에 좋음.
선호도와 가격은 남동향이 살짝 우세.
결로누수는 사진 많이 찾아보고 가세요.
곰판이가 좀 보인다? 뒤로 어마무시함
천장에 물얼룩이 있다? 패스.
둘다 살아봤습니다...
남서향
장점 : 오후 늦게까지 밝음. (맞벌이 부부 퇴근후에도 집이 밝음, 우울증에 좋음)
단점 : 여름에 쪄죽음. (여름에 창가나 햇빛이 들어오는 거실 절반 즈음은 불한증막이라 접근 불가, 너무 더워서 에어컨 상시 가동) 주말 쉴 때도 선크림을 바르고 있지 않으면 몇 년 살고 나면 얼굴에 기미가 올라옴 ㅠ 결로가 있었음. (햇빛이 비치니 베란다 안쪽은 따뜻해지는데 바깥운 차가워서 온도차가 극대화되어서일 지??) 세탁기를 뒷베란다에 두면 겨울 동파위험 증가.. (북동향 동파위험 ㅠ) 밤에 일하고 아침에 자야되는 직종이면 암막 필요.. (낮에 너무 밝음..)
남동향
장점 : 여름에도 아침나절에 살짝 데워지긴 하지만 그렇게 덥진 않음. 식물들이 잘 자람. 여름에 남서향보다 시원함.
단점 : 겨울에는 아침일찍만 햇빛이 들어옴. (LED 등을 켜면 밝아서 상관 없을 수도), 안방은 암막 필요 (아침 눈뽕, 젊은 사람들이 나이 많은 사람들보다 더 힘들어함..)
남동보다 남서가 겨울에 많이 따뜻해요
저녁해가 오래 길게 들어서
겨울 난방비 폭탄이 덜해요
여름은 반대지만
우리나라는 겨울이 더 길고
여름은 바짝 한두달 이라서..
제가 신혼때 복도식 아파트에 살았었어요.
복도쪽 방 벽이 결로로 곰팡이 있는집 많았어요.
제가 살던집은 현관문 옆 벽이 틈새가 있는지 찬바람이 들어왔어요. 한겨울엔 매일 현관문이랑 벽에 물기가 있었어요. 아침마다 닦는게 하루일과였어요.
이게 복도에 창문이 있는데는 괜찮던데 저희는 없었거든요.
복도쪽 창문으로 들여다보이니까 창문열어놓기도 부담스러웠구요.
남동남서 살아봤는데 남서 압승이예요 온종일 해드는 거 넘좋아요 흰색 암막커튼 치고 있지만 해가 있어서 가리는 것과 해 안드는 집안과는 다르더라고요 커튼 사이로 비취는 햇살도 좋고요
위에 좋은 조언들 많네요.
외벽. 끝라인을 피하고
실제 나침반으로 방향을 봐서 좀더 남쪽으로 치우친 곳이 더 낫겠죠.
전 남서향을 더 선호하긴한데 이건 취향 차이가 있어요.
그리고 전 윗집이 층간소음 유발자인지도 중요하게 봅니다~
결로 조금이라도 있으면 들어가지 마세요
결로 없는집은 구축에 새로 교체한 샷시 꽉닫고 살아도 곰팡이 안생기더라고요
내일 보러가서 그 아파트 단지나 근처에 있는 인테리어 업체 사무실보이면 들어가서 물어봐도돼요. 여기 집사려하는데 어느동을 사면 결로문제 없고 채광 좋고 인테리어때 층고나 벽공사하는데 좋냐고요. 그들이 더 잘알아요. 결로생기는단지도 이분들이 결로공사해서 더 잘 앎.
남서가 낫죠..
너무 갓집은 피하구요
고층에 끝쪽은 집 관리 신경 안쓰면 당연히 결로나 있을 수 있어요.
기본적으로 오래된 아파트이니 수리는 필수예요.
그래도 수리비가 최소로 하려면 큰 공사는 된 집으로 하세요
확장이 되었다거나 욕실이 수리 되었다거나..등등..
바닥난방공사도 한번 뜯어서 새로 한 집이면 좋구요.
보일러 등도 언제 넣은 건지 보시고.
도배 정도만 하고 들어갈 집이면 좋죠.
저는 남서가 최악..
다시는 남서안들어가려구요.
여름에 정말 힘들었고 커텐이 있어도 힘들었어요.
거실에 무거운 암막커튼 필수입니다.
겨울에 베란다 세탁기 안 얼게 잘 해줘야되구요.
여름이 갈수록 길어지고 있죠..
베란다 결로 심한 집에선 겨울에 문 약간 열고 사느라 추웠는데, 지금 집은 2010년 준공된 남서향 구축에 확장됐는데도 결로 전혀 없어요. 이중창 꽉 닫아놓고 지냅니다.
남서죠 우리나라 겨울 깁니다
남동은 오후에 어두껌껌해져서 별로에요 그리고 여름에 남동이라고 덜 덥지 않아요
남서가 집이 밝아서 좋아요.
남동은 아치무잠깐 빼고 하루종일 어두워요
어두운 집 살았을 때 우울증 와서 전 무조건 밝은집 추천
한여름 더울 땐 암막 커튼 에어컨 켜면 해결됩니다.
해가 있고 없고의 차이는 엄청 나요.
남서가 집이 밝아서 좋아요.
남동은 오전시간 잠깐 빼고 하루종일 어두워요
어두운 집 살았을 때 우울증 와서 전 무조건 밝은집 추천
한여름 더울 땐 암막 커튼 에어컨 켜면 해결됩니다.
해가 있고 없고의 차이는 엄청 나요.
남동도 중간층 이상이고 막힌곳 없음 하루종일 은은히 해 들어요.
남동 남서 다 좋던데요
남서가 집이 밝아서 좋아요.
남동은 오전시간 잠깐 빼고 하루종일 어두워요
어두운 집 살았을 때 우울증 와서 전 무조건 밝은집 추천
한여름 더울 땐 암막 커튼 에어컨 켜면 해결됩니다.
해가 있고 없고의 차이는 엄청 나요.
글고 겨울 난방비 차이도 무시할 수 없어요
겨울에 난방 조금만 해도 한낮엔 집안 온도 27, 28도까지 올라가요
10월부터 5월까지 난방하는 우리집은 남서향이 잘 맞네요
평수가 30평대 이상이면 남서가 좋아요 해가 잘드니 집도 밝고 나무가 쑥쑥 잘 자라서 좋습니다 몸도 건강해지는거 같고요 서향과 남서향은 확연히 달라요
남향 남동 남서 다 살아 봤어요
제일 좋았던곳은 역시 남향이었고
저는 남서 힘들었어요 오후에는 종일 커튼 치고
살았어요 개인적으로 남동이 더 좋아요
이건 취향 차이죠
남동에 사는데 아침거실에환한 햇살 들어오면
기분 좋아져요.
둘 다 살아봄.
동간거리 넓고 중층이상이면 남동이 훨씬 좋음.
기분좋은 아침햇살 받으면서 하루시작.
남서는 여름 오후빛이 계속 들어와 쪄죽음, 내내 에어컨틀어도 더움.
다시 이사가래도 전 남동입니다.
동간거리 넓고 중층이상이면 남동이 훨씬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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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 때 남서 탑층이어서 더더욱 저녁까지도 푹푹 찌고
둘 다 살아봄.
동간거리 넓고 중층이상이면 남동이 훨씬 좋음 22222
특히 요즘 젊은 세대는 더운거 극혐해서
남서 힘들어해요
저녁까지 들어오는 눅진한 해
퇴근하고 집 들어오는 순간 한증막
저희엄마 집이 남서인데
노인들은 남서향 좋아해요
남동향인 저희 집, 아침에 일어나면
정말 출근하기 싫을 정도로 햇살이 좋고 상쾌합니다.
하지만 저는 주말에 늦잠자는 스타일이라서
담엔 남서향으로 가려구요. 본인 스타일 따라 선호 향이 다를듯 해요
둘 다 살아봄.
동간거리 넓고 중층이상이면 남동이 훨씬 좋음 22222
특히 요즘 젊은 세대는 더운거 극혐해서
남서 힘들어해요
저녁까지 들어오는 눅진한 해
퇴근하고 집 들어오는 순간 한증막
저희엄마 집이 남서인데
노인들은 남서향 좋아해요
생활패턴과 연령 고려해보세요ㅠ
아이고, 정말 많은 의견들 감사해요.
그런데 취향따라가 답인 건지... 너무 의견이 갈라져서 모르겠어요 ㅠㅠ
어렵네요.
신축이라면 남동 권하겠지만
구축이라면 따뜻하고 해잘드는 남서향이요
지금집 신축의 제일 앞동 남동향인데
오전에만 해가들고 정오전에 어두워져요
오후엔 거실불을 계속 켜야함
그나마 신축이라 덜춥겠지하는데 구축이면 남동은 춥기도 할거예요
신축이라면 남동 권하겠지만
구축이라면 따뜻하고 해잘드는 남서향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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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향 은그히 햇살 좋아요.
혹시 나잇대가 있으심 더 우울 예방으로다 남서 추천요,
저희 집이 남서향 33평인데 난방비는 6-7만원 적게 나오고 (저희 아파트 평균보다) 여름에 전기세는 비슷해요. 겨울은 확실히 따뜻하고 여름은 요즘은 워낙 더우니 남동향도 종일 에어컨 켜니까요.
무엇보다 저녁까지 집이 밝아서 좋아요.
둘다 살아봤는데 전 남동향이 더 좋아요. 남서향의 그 뜨거움은 15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아요. 탁 트인 전망이라 일몰을 예뻤으나 진짜 24시간 에어컨 가동을 해야 했어요. 낮에 잠깐 환기하는 시간 빼고는요. 에어컨 가동도 6월부터 했고요. 그후 남동향 갔는데 안방에 해가 일찍 비쳐 저녁형 인간인 전 아침에 늦잠 못자 불편했으나 곧 일 시작해 아침해 덕에 아침에 쉽게 일어날 수 있어 좋았어요. 위에 남동향도 에어컨 하루종일 켠다는데 아닙니다. 확실히 남서향의 그 열기가 아니라 에어컨 켜는 날이 줄어요. 에어컨 가동도 7월 되어 시작하고요.
내가 아침형 인간이다 : 남동향 선택하세요
나는 아침에 늘어지게 자야만 한다 : 남서향 가세요
앞에 시야가 트인 곳 우선, 끝집 피하시고 엘베에서 먼 쪽요
사람들 지나가는 발소리 은근 시끄러워요
남서향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