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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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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그만두고 집에만 있는데 할일 너무 많아요

하루가 조회수 : 1,346
작성일 : 2025-10-28 18:00:41

제가 일을 만드는건지

하루가 금방 가고 

집안일 할게 너무 많아요

오늘은 생강청 2키로 담그니 하루 다가고

어제는 알타리김치 담그느라 하루다가고

며칠전에는 이불 빨래 하며 침구 방마다 세탁하고

가끔 스팀청소기도 해줘야 하고

청소기 매일 돌리구요 로봇청소기 답답해서

제가 무선으로 후딱하는편이에요

내일은 아이들 목욜에 온다해서 

고기사러 장보러 가야하구요 

곰국도 아이가 좋아해서 낼은 끓여야 할거고

아이들은 다들 기숙사 가고 

저와 남편 둘이어도 이러네요

참 아침 새벽에 일어나 남편 도시락도 쌉니다

이러니 하루가 할일이 늘 많고 쌓이고

저녁되면 기운없고 누워 뻗어요

일 다닐때는 어찌 살았나 싶어요

 

IP : 211.36.xxx.13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0.28 6:24 PM (223.62.xxx.95)

    오늘 한일을 매일하나요

    어쩌다 바쁜하루 ..

  • 2.
    '25.10.28 6:27 PM (59.16.xxx.198)

    맞아요 운동하며 체력길러가면서 하세요

  • 3. 그쵸
    '25.10.28 6:30 PM (1.240.xxx.21)

    저도 그제는 생강청 3킬로 담고
    어제는 열무김치 2단 담고
    오늘은 풋고추 사와서 장아찌 담느라 반나절 보고내고 나니
    저녁할 시간이네요
    할일도 많고 하루도 빨리가네요.

  • 4. ㅎㅎㅎ
    '25.10.28 6:45 PM (14.32.xxx.244) - 삭제된댓글

    너무 부지런하셔서 일이 따라다니는거 같아요~
    전 하시는 일중에 청소기 정도 공감합니다
    로봇이 멍청하고 무선은 흡입이 약해서
    밀레 청소기를 밀어야 속이 후련해요
    그래서 그마저도 매일 못한답니다

  • 5. lllll
    '25.10.28 6:46 PM (112.162.xxx.59)

    네 집안일이 하나둘 하다보면 하루가 금방가요.
    일다닐땐 안보이던게 다보여요.

  • 6. 거의
    '25.10.28 6:47 PM (211.36.xxx.137)

    오늘 하루만이면 이런글 쓰나요
    거의 매일 일이생겨요
    재활용하는 날은 구석구석 버릴거 찾고
    냉장고속 음쓰될만한거 다 버리려고 추리고
    그렇게 주방정리만도 반나절이에요
    저만 이렇게 일이 많고 느린건지
    다들 어떻게들 말끔하게 하시는지
    이렇게 일주일이 늘 뭔가 하다가 하루 다보내고
    바쁘네요

  • 7. 집안일이
    '25.10.28 7:10 PM (112.154.xxx.177)

    흐린눈으로 보면 대충 지나갈 수 있고
    (밥 빨래 청소만 닥치는대로 하면 됨)
    꼼꼼하게 보자면 할 일이 한없이 있고 그렇죠
    원글님이 정신없는만큼 집안이 반짝반짝하고 식구들 잘 먹이고 그러시겠지요

  • 8. 50대
    '25.10.28 7:35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새벽 4시20분기상
    남편 간단 아침식사준비 남편5시 나가면 경제방송 보면서 멸치똥따거나 기타 반찬 재료 다듬기
    6시 주식방송 틀어놓고 설거지 반찬 한 두가지 만들기
    7시 빨래 돌려놓고 청소 주식 보유 종목 체크해서 기록 미장 시황체크 빨래 널고 간단 요기거리 준비해서 프리마켓 대기
    정신집중해서 거래 ㅡ주로 매도
    9시 거래 준비
    11시쯤 오전 매매 끝내고 걷기하러 가면서 간단장보기
    1시쯤 귀가해서 간단점심 먹고 오후장 매매
    4시쯤 기력이 다 떨어져서 30분쯤 널부러져 있다가 커피 1잔 때리고 정신차려서 저녁밥 준비 및 빨래 정리
    저녁식사후 설거지 끝내고 태양을 삼킨 여자 보면서 애프터 마켓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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