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아이유 좋아하고 팬까진 아니여도
드라마 나오면 다 챙겨보는 편인데
왜 그늘져보이는 가난한 캐릭터가 어울릴까요
눈빛과 분위기에 쓸쓸한 결이 있어요
예전 최진실 배우처럼요
저 아이유 좋아하고 팬까진 아니여도
드라마 나오면 다 챙겨보는 편인데
왜 그늘져보이는 가난한 캐릭터가 어울릴까요
눈빛과 분위기에 쓸쓸한 결이 있어요
예전 최진실 배우처럼요
어린나이에 일찍 철들고 속이 깊어서요
노래도 우울한 이별노래가 더 애절하고 잘부르는것같아요.
그늘진 모습이 더 잘어울려요
어렸을때도 가수준비할 시절 친척집에서 눈치밥먹으며 설움당했다지않았나요?
최진실은 실제로 눈밑 그늘이 있어요
지금 살아있다면 수술했겠죠
예전 드라마보면 배우들 눈밑 거무스름한 사람들 많아요
마냥 해맑기만 했다면
어려서부터 그 복잡한 연예계에서
버텨내지 못했을 듯요
그런 분위기도 있는거 같고요
굉장히 여우 같기도 해요
뇌 텅텅이 아니니 마냥 해맑을 수 없죠
똑똑하고 생각도 있는 사람이니 그렇게 보이는거고
그래도 할머니 사랑 받아서 밝은 편 아닌가요
그 더러운 연예계에서
볼거못볼거 다 겪었을 텐데
밝기가 더 힘들 듯
주변 친구,동료들을 잃은 경험도 있잖아요
그리고 어린 나이 때부터 일을 너무 많이 한
연예인 특유의 소진된 느낌도 있구요 보아처럼
어렸을 때 집이 망해서 친척집에 살아서 일수도요
속이 비고 열등감이 있는 사람일수록 스스로가 우월해보이기 위해 신념같은걸 장착하면서 본인이 배웠고 대단하다 생각하기 마련이죠.
가수, 예능인일 뿐인데 학식있는 척 하는 게 그렇죠.
그럴수록 안은 더 곪으니 그게 밖으로도 어느정도 보이는 거.
본인 내면을 더 들여다봤음 하네요.
목소리 자체에도 그런 애수가 있다고, 실제로 윤상씨가 그렇게 얘기했어요 그래서 작곡해 준 곡이 나만 몰랐던 이야기.
뇌텅텅이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