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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많은 집... 헌신하는 100% 아이 올인 부모가 애를 잘 못 키우는 경우는...

ㅇㅇ 조회수 : 2,814
작성일 : 2025-10-27 16:58:06

애들 진짜 사교육 정말 모든걸 다함. 

스트레스 줄까봐 그것도 예체능만 다 함 

재테크 성공해서 돈 겁나 많음 

부부사이 정말 좋음 

 

근데 애들은 별로 안정감이 없고 불안정해보임 

 

이유가 뭘까요?

 

완벽한 조건에서 모든 혜택 다 받으며 크는데 애들이 안정적이지가 않아요 

 

 

IP : 175.208.xxx.2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0.27 4:59 PM (118.235.xxx.99)

    예체능은 뭐 스트레스 안받나요?
    아이들 어릴때보면 악기 체육 젤 스트레스 받던데

  • 2. ca
    '25.10.27 5:00 PM (39.115.xxx.58)

    겉만 봐서는 알 수 없는 것 아닐까요?

  • 3. ㅇㅇ
    '25.10.27 5:00 PM (175.208.xxx.29)

    스트레스 준다고 공부는 안 시키고 예체능만 돌려요

    안하는게 없음 완전 귀족처럼 키움

    근데 애들은 4가지가 없고 정서적 안정감이 없어보여요 감정 기복도 심해보이고요

  • 4. ㅡㅡ
    '25.10.27 5:01 PM (70.106.xxx.210)

    타고난 유전자는 어쩔 수 없는 거겠죠. 복불복

  • 5.
    '25.10.27 5:06 PM (106.101.xxx.118)

    자녀 양육에 정답은 없겠지만
    지나친 물질적인 풍요가 절제심을 잃게 하고
    부모의 적절한 훈육이 있어야 자녀가 정서적으로 안정돼요
    타인에 대한 존중 배려가 있어야
    자기자신도 존중하고 겸손하구요

  • 6.
    '25.10.27 5:08 PM (211.234.xxx.60)

    한집 보고 그러시는건가요
    얼마나 샘플이 많다고요
    그럼 없는집 애들은 안정적인가요?

  • 7. .. .
    '25.10.27 5:09 PM (119.69.xxx.193)

    원하는거 다 해주는걸까요?
    옆에서 훈육하시는거 본적이라도 있으신가요?

  • 8.
    '25.10.27 5:23 PM (219.255.xxx.86)

    절제 자기조절능력이 없는거죠 다 떠먹여주니까 참을줄 모르고 참는게 꼭 학습에서만 해당이 아니고 추워도 조금 참는 버릇 가까운데는 걸어다니는 습관등등이 성격형성에 도움되죠

  • 9. ㅎㅎ
    '25.10.27 5:31 PM (106.241.xxx.125)

    부모가 정말 사랑을 많이 주어도 그 사랑이 모든걸 다해주고, 아이가 스스로 자기효능감이나 성취감, 자신감 등을 느낄수 있는 방향이 아니라면 아이는 불안해질수밖에 없어요. 스스로가 체득한 자신감이 (그게 꼭 공부이슈가 아니라 사회적 관계, 사회적 위치 등에서) 아이가 안정적으로 커나갈수 있는 바탕이 되는것 같아요. 물론 그 자신감이 가족으로부터 오기도 하지만, 성장해나가고 사회적 관게가 가족관계보다 더 중요한 나이가 되어갈수록 가족으로부터 오는 자신감은 충분하지 않겠죠. 사랑을 똑똑하게 주어야 한다는것, 다 해주고 편히 응원을 해주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고 정말 스스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한다는 것... 그래서 자녀양육이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 10. ..
    '25.10.27 5:45 PM (218.153.xxx.32)

    예체능이 얼마나 힘든지 모르시나봐요.
    그리고
    사교육 정말 모든걸 다함..이라 쓰셨는데
    아이들이 얼마나 스트레스가 많을까요?

  • 11. ㅇㅇ
    '25.10.27 6:05 PM (210.126.xxx.111)

    애들 원하는거 다해주고 무조건 오냐오냐 우쭈쭈해주는 환경에서 자라는 애들이
    의외로 감정기복이 심하고 불안정 증세를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아직 감성과 지성이 미성숙한 애를 적절한 타임에 바로잡아주는 성인어른이 없기때문에
    애가 무엇이 옳고 그른지 배우지를 못하고 스스로 나아가는 방향성을 찾지 못한답니다

  • 12. wii
    '25.10.27 6:08 PM (14.53.xxx.9) - 삭제된댓글

    예전 갑부같이 사는 집. 저희 숙부네. 숙부 재혼이고 숙모 초혼. 숙부는 성격예민하지 않고 숙모는 조실부모하고 돈돈하고 생활력강하게 커서 재산 많이 일구고 살아요. 전처 아들 둘은 최소한의 공부시키고 트집잡아 왕래 끊고 대리모로 낳은 늦둥이 딸 숙모가 끼고 키웠는데 돈으로는 다 해주고 절제는 안가르침. 고등학교도 근처 못가서 좀 떨어진데 갔는데 세상물정을 돈으로만 알고 다른건 알고 싶어하지도 않음. 키크고 잘생긴 남자애 만나 사고 쳐서 애낳음. 근데 반전은 남자애네도 부자임. 남자애도 고등졸업후 바로 외제차 사주고.둘다 받을 재산 많아서 굳이 철들지 않고 저대로 살것 같음.

  • 13. ㅇㅇ
    '25.10.27 6:20 PM (39.7.xxx.66)

    맞아요 그 집 애들 특징이 감정기복이에요

  • 14. ㄱㄴㅁㄴㅂㅈㅇ
    '25.10.27 6:44 PM (118.235.xxx.125)

    요즘 다들 감정기복 심하고 불안이 심해요
    직장인들도 부모가 직장상사에게 전화한대요 우리애가 힘들어한다고요
    뭔가 스스로 결정해보지 못했던 아이들은 평생 불안할거같아요
    한국부모의 90프로는 아이들 조종하며 자신의 뜻대로 모든 결정은 엄마가 하며 키우지 않나요

  • 15. ...
    '25.10.27 7:29 PM (218.147.xxx.24)

    커가면서 어느 정도 제한을 줘야 안정감울 느낀다 하더라고요 저도 늦게 알아서 ㅠ

  • 16. dfd.
    '25.10.27 7:55 PM (59.11.xxx.159)

    아이들이 부모 맘대로 되는것도 아니고.

  • 17. 원래
    '25.10.27 7:59 PM (106.102.xxx.90)

    예술하는 아이들이 감정기북이 심하잖아요.

  • 18. wii
    '25.10.27 8:05 PM (211.196.xxx.81)

    스트레스 받을까 봐 예체능이라 하면 전공하려는 거 아니고 취미로 하라는 건데, 거기서 답 나온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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