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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는 음식도 잘안하고 솜씨도 그냥 그런것 같은데 웬 그릇들이

저리 조회수 : 3,849
작성일 : 2025-10-27 11:49:25

많을까요? 식구도 두식구에 손님이 가끔 온다해도..넘 투 머치

물론 다 장식용 위주에 또 예쁘면 바로사서 모은거기는 하겠지만,

제버릇개못준다고 사람은 안변한다는말은 진리, 여전히 살림놀이네요 ㅋㅋ

살림의여왕(마사스튜어트처럼, 알뜰함, 실전 요리잘함, 불필요함배제된 편안한 인테리어와 실용감등..)

이란 타이틀은 좀..살림을 그닥 잘하는것같진않고 예쁜컬렉션만 

좋아하는것 같아서요.

하긴 뭐 저나이에 돈많겠다 한가지래도 지속적으로 꽂히면 여러모로 좋은거죠.

저만해도 집 인테리어에서 정원가꾸기로 꽂혀있으니 ㅋㅋ

그래야 덜 늙는것도 같고 근데 저 두사람은 결혼식은 언제 했나요?

 

https://www.youtube.com/watch?v=p-Ypg-W77dw

 

IP : 218.158.xxx.2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몇겹을
    '25.10.27 11:52 AM (118.235.xxx.166)

    겹쳐서 할려면 많이 필요하죠
    저것도 부지런해야 해요. 일반인은 죽어도 못해요
    다른건 맘에 안들어도 부지런한건 본 받아야해요

  • 2. ...
    '25.10.27 11:53 AM (117.110.xxx.20)

    저도 음식을 맛있게 만드는 것보다, 보기좋게 세팅하는 데에 공을 들여요. 그냥 취미가 그런거죠.
    식재료 쟁이기보다는 식기류 쟁여놔요.

  • 3. ...
    '25.10.27 11:54 AM (1.241.xxx.146)

    오래전에 서정희가 아이들 어릴때, 명동에 국제복장학원도 다니면서 아이들 옷이랑 다 만들어 입혔던 거 생각나요. 미적 감각이 있어서 인테리어도 예쁘게 해서 올렸던 것도 기억나고.
    그냥 예쁜 사람이 예쁜 거 좋아하는구나...싶더라구요. 살림을 잘 하는지 아닌지는 주관적인거고.
    '제버릇개못둔다는' 표현은 참 안 좋아보이네요.
    서세원한테 받은 상처들 다 잊고 사랑하는 사람과 예쁘게 잘 살았음 좋겠어요.

  • 4. ...
    '25.10.27 11:56 AM (118.36.xxx.122)

    예전에 이분 쓴 요리책도 보고 방송이나 잡지에 나온거 기억하는데 요리실력 수준급이더라구요
    그당시 호텔 셰프급 요리 척척하는거 보고 놀랐었어요
    이해하기 힘든 과한부분도 있지만 (옷마다 천커버 주문제작해서 씌워놓는건 90년대도 저랬구요) 아이디어 많고 손재주 대단한분 같아요

  • 5. 1111
    '25.10.27 11:57 AM (218.48.xxx.168) - 삭제된댓글

    둘이 살면서 손님이 얼마나 오는건진 몰라도
    그릇이 넘쳐나고 수납장마다 꽉꽉 찼던데
    물건이 너무 너무 많아서 저는 보고 있으니 피곤했어요
    정리정돈은 끝판왕인데 유튜브에서 집이란 어떤의미냐 라는
    질문에 편안함이라 하던데 진짜 편안하겠죠?

  • 6. ...
    '25.10.27 11:57 AM (211.234.xxx.56)

    둘이 사는데 그릇 외에도
    무슨 물건들이 그렇게 많은지
    어쨌든 잘 정돈 되어 있고
    본인이 그런걸 즐기고 좋으면 뭐 ㅎㅎ

  • 7. nn
    '25.10.27 11:59 AM (61.82.xxx.22)

    참 할 일들도 없나 봄

  • 8. 요리
    '25.10.27 11:59 AM (222.117.xxx.80)

    잘해요. 먹어본 사람임.
    보통사람?에게는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으나
    살림 감각은 타고 났어요.

  • 9. ㄴㄴ
    '25.10.27 12:08 PM (106.102.xxx.35)

    2002년에 출간된 옥수동 심영순씨 요리책이 집에 있는데요
    그 요리책의 추천사를 현대그룹 현정은회장과 서정희가 써 줬더라고요
    심영순씨한테 최소 2002년 이전부터 요리를 제법 오래 배운거 같더군요
    배운다고 다 잘 하는건 아니지만요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오래 노력하고 배웠으니
    꽤나 할거 같은데요?

  • 10. 어수선
    '25.10.27 12:20 PM (58.123.xxx.22)

    칸칸 수납에 무슨 흰색 헝겊, 천쪼가리 수두룩
    그래서 온갖 잡동사니 쓰레기를 몇 십만에 팔았나

  • 11.
    '25.10.27 12:23 PM (110.14.xxx.103)

    ㄴㄴ님 기억하시네요.
    유명한 쿠킹클래스 오래 다닌 걸로 알아요.
    완벽추구성향이라 배운 최고 레시피로 완벽하게 재현해낼 스타일이죠.

  • 12. 강박증에
    '25.10.27 12:31 PM (211.36.xxx.68)

    나르시시스트
    남편하고 딸이 나르시시스트 서플라이가 되어주고 있어
    그나마 평온을 유지하더만요

  • 13. 0 0
    '25.10.27 12:35 PM (112.170.xxx.141)

    집 인테리어 봤는데 다른 곳은 모르겠고
    주방 인테리어는 너무 탐났어요ㅎ

  • 14. ㅇㅇ
    '25.10.27 1:10 PM (182.222.xxx.15)

    주방 문 닫고 수납 하는 곳
    탐나네요

  • 15.
    '25.10.27 1:48 PM (220.118.xxx.65)

    서정희 좋아하진 않지만 그 사람 가진 능력은 인정해요.
    국내 연예인 중 감각 있는 유일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어수선해보이는 살림살이도 나름 자기 철학이 있는 거고 정기적으로 정리 수납 업체 불러 싸그리 정리한다고 들었어요.
    지지리 궁상맞게 사는 거 보다 자기 좋아하는 취향으로 좋아하는 물건 감상하며 사는 게 훨 낫다고 생각해요.
    인테리어나 살림이나 누구한테 못한다 소리 들을 사람은 아니에요.

  • 16. ..
    '25.10.27 4:49 PM (211.197.xxx.126)

    돈지날 하면 누구나 그렇게 할수 있어요..?..ㅋㅋ
    개인적으로 정신 사남드만..? 물욕이 많아 보였어요..?..

  • 17. ..
    '25.10.27 5:10 PM (110.13.xxx.214)

    그리 많은 살림이나 그릇이 부담스럽긴 하지만 타고난 감각은 인정해요 보통 젊었을때의 유행했던 느낌에 머물러있는 경우도 많던데 상업적으로 팔아도 손색이 없는듯.
    그래도 너무 사차원에 주변사람들 피곤하게 하고 참 특이한 사람인데 부지런한건 엄청난거 같아요 딸 서동주는 성격이 워낙좋아 그렇지 아들은 성향상 힘들었겠어요 암튼 인테리어 열정 인정

  • 18. 참나
    '25.10.27 5:49 PM (172.98.xxx.56)

    음식 솜씨 별로면 그릇도 사면 안되고 살림놀이도 하면 안돼요? 무슨 이런 괴팍하고 심술궂은 글이 있는지.

  • 19. 예전에
    '25.10.27 6:31 PM (74.75.xxx.126)

    어떤 예능프로에 나와서 토크하면서 플레이도우 같은 걸 쭈물쭈물해서 본인 자화상? 을 만드는 걸 본 적 있는데요. 다들 토크도 열심히 하고 만들기도 신경썼는데 다른 게스트에 비해 너무나 월등한 완성도 있는 작품을 만들었던 기억나요. 미적으로 까다로운 저희 엄마가 졸다가 벌떡 일어나서 저 여자 재주가 비상하다고 하셨던 기억 나네요.

  • 20. 원글님
    '25.10.27 6:36 PM (218.144.xxx.187)

    서정희를 엄청 까고 싶으신가봐요... 그 사람이 그릇이 많던 헝겊데기를 걸쳐놓았든 원글이 그렇게 깡아내릴 일인가요.
    세상은 넓고 사는모습은 다 가지가지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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