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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 사는 딸

... 조회수 : 4,607
작성일 : 2025-10-26 23:12:26

딸이 외국에 있는데

일찍 결혼하고 이민가서 애 없이 이혼을 했어요.

둘째인 아들이 곧 결혼하는데

주위에서 큰애는 결혼했냐고 물어요.

아니라고 거짓말을 하게 되네요.

이혼하고 혼자 산다고

말하는게 맞는데

가깝지도 않는 사람들한테(운동 모임이나 취미모임) 그것도 이민간 딸 얘기를

굳이 할 필요가 있을까

예전에 알던 사람들은 결혼했는줄 알고 있는데

최근에 만난 사람들한테는 거짓말?을 하게 되네요.

솔직히 말해야하나요?

 

IP : 118.216.xxx.3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26 11:17 PM (218.49.xxx.44)

    아니요.
    저 같아도 말 안해요.
    가족문제는 가족끼리만 공유해요.

  • 2. 굳이
    '25.10.26 11:24 PM (123.212.xxx.149)

    굳이 말할 필요 없을 것 같아요.

  • 3. 원글님
    '25.10.26 11:24 PM (175.127.xxx.213)

    맘 이해해요.
    굳이 할필요 없어요

  • 4. 그냥
    '25.10.26 11:25 PM (222.119.xxx.18)

    미국살고 독신이다. 하심 되죠.

  • 5. 승아맘
    '25.10.26 11:25 PM (112.146.xxx.85)

    저라도 얘기안할거 같아요
    굳이 할 필요가....

  • 6. Mmm
    '25.10.26 11:32 PM (70.106.xxx.95)

    뭣하러요
    사생활을 다 말해야하나요

  • 7. 판다댁
    '25.10.26 11:37 PM (104.28.xxx.53)

    싱글이야ㅡㅡ
    그럼되져

  • 8. ...
    '25.10.26 11:45 PM (112.187.xxx.181)

    세상은 넓고도 좁아서
    모르는 사람도 언젠가는 알게 되더라구요.
    그때를 대비해서 그냥 싱글이라고 하세요.
    혼자사니 싱글 맞죠.

  • 9. 저라면
    '25.10.27 12:16 AM (218.48.xxx.143)

    저라면 그냥 이혼했다고 말할거 같아요.
    거짓말은 거짓말을 낳아요.

  • 10. ㅇㅇ
    '25.10.27 12:25 AM (118.223.xxx.29)

    싱글이라고 하면 거짓말은 아니죠.
    물어보는 사람도 악의가 없다면 그렇게 듣는게 편하죠.
    굳이 이혼했다고 말하면 저같으면 더 불편할것 같네요.

  • 11. ㅇㅇ
    '25.10.27 1:13 AM (212.47.xxx.240)

    요즘 이혼한걸로 안좋게 생각하는 사람들 별루 없어요.
    그냥 밝혀셔도 될듯

  • 12. 어머니조용
    '25.10.27 1:22 AM (95.91.xxx.237)

    원글님,
    주변인들에게 딸의사생활을 발설하지마소서!
    그냥 미혼이라 하시고,
    나중에 알게되서 왜거짓말하냐고 따지는분들은 손절하세요.
    그거 따질일 아님.........
    남의 사생활을 알고싶어하는 사람들이 이상한거임.

  • 13.
    '25.10.27 6:06 AM (115.21.xxx.164)

    딸 사생활을 다 말하나요. 미국에 있고 싱글이라고 하면 되는 거죠.

  • 14. 굳이?
    '25.10.27 6:16 AM (211.36.xxx.79)

    자주 보는 딸이면 이혼했다고 밝히죠. 그게 뭔 죽을 죄라고...

    그런데 외국 살고 그들이 볼 일 없는 딸이면 외국에서 혼자 산다는정도만 말하지 이혼 사실까지는 밝힐 필요 없어요.

    하여간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게 문제. 뭔 남의 외국 사는 딸까지 궁금해 하는건지. 외국인 친구가 우리나라에서 살다가 한국사람들 이것저것 물어대는거 너무 피곤하다고 다른 나라로 갔어요.

    나이가 몇 살이냐, 직업이 뭐냐, 부모님 뭐 하시냐, 형제들 직업 뭐냐, 옷을 왜 그런 걸 입었냐, 살이 쪘다, 살이 빠졌다, 얼굴색이 왜 그러냐 등등 외국인 입장에선 피곤 할 만도...

  • 15. 아이고
    '25.10.27 7:25 AM (216.147.xxx.5)

    아이고 어머니 ㅠㅠ

    나중에 딸이 엄마가 거짓말한걸 알면 얼마나 속상할까. 이혼이 실패가 아니고 용기있는 내 인생의 선택일 뿐인데요.

    그런 거짓말 하는 어머님 마음에는 여러가지 감정이 있으신 듯 하네요. 딸을 믿는다면 그리고 위한다면 안친한 사람들에게라도 거짓말 안했을 거라고 생각해요.

    이혼한 과정이 만족스럽지 않거나 딸 잘못으로 이혼 당했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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