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보는내내 불편하던데요.
뭐가 불편했는지는 아직 잘 모르겠는데
보면서 짜증나서 중후반쯤 껐어요.
나의 무엇을 자극했을까.
여기서 다들 재밌게 잘봤다고 해서
내가 문제인가 생각중이에요
저는 보는내내 불편하던데요.
뭐가 불편했는지는 아직 잘 모르겠는데
보면서 짜증나서 중후반쯤 껐어요.
나의 무엇을 자극했을까.
여기서 다들 재밌게 잘봤다고 해서
내가 문제인가 생각중이에요
소설 부터가
김부장을 꼰대 취급하고,
송과장이 글쓴이고 송과장 입장에서 너무 다른 사람들 사는 모습을 한심해 하는것 같은게 느껴지더라구요.
저도 보다 말았어요.
서울 자가에 대기업, 스카이 다니는 아들 있으면 됐지,
징징징...
나만 그런게 아니였네요
저도 재방보다가 돌렸어요
적응안되요
저희 남편 말로는 스토리가 너무 진부하대요
20년 전 이야기 같다고
요즘 저런 사람들이 어디 있냐고 그러네요
우리네 모습이라 슬프고 언잖네요
저게 무슨 우리네 모습인가요?
같은 조건으로 잘 살고 있는 사람들 괜히 패배감 떠안겨주고 있구만.
남편분 말이 맞는 듯해요.
20년 전은 아니고
제 기억에
2021년 쯤이 원작 시점인데
그사이 얼마나 많은 변화가???
부동산 얘기 지금도 비슷하게 돌아가지 않나요?
진부하다는 생각은 안들고
주인공 상황 저정도면 다 가진거 같은데
저런 사람들이 극중에서 결핍 혹은 루저?인 사람들처럼 나오는거?
5프로인데
이걸 웃자고 만든건지
대기업 직원들만 이해하는
스토리가 진부하던데요
몇년전 방영했으면 인기있었을텐데
요즘 세태 흐름과 좀 안맞는듯
웃어넘길수없는 사회가 되었어요
저도 그거 보다가
이 드라마의 정체성이 뭔가..했어요.
코미디인지 스릴러로 가는건지 장르는 잘모르겠는데
서울에 자가도 있고 대기업 부장에 250-300하는 프라다 서류가방도 척척 사고 골프도 치고 아들도 연대보냈고 부인과 사이도 그닥 나쁘지 않고..
대한민국에서 본인능력으로 잘먹고 잘사는 부족함없는 삶인거 같은데..도대체 뭘 얘기하고 싶은 드라마일까..싶더라고요. 원작을 본 적이 없어서 내용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까 모르겠지만..
주인공이 루저로 나오지는 않던데....
스스로 경쟁심에 불타서 비교하면서 우월감에 빠졌다가 기 죽었다가 하는 장면들이
과장은 있지만 마치 우리 주변 인물 같던데요
지인들이 모임에서 자기 남편의 유치하고 속물적인 모습을 이야기 했줬을때랑 많이 겹치구요
실제로 강남 사람들이 반포집값때문에 우울함 많이 느껴요
반포에서 이사 나온 사람들은 물론 사려다가 다른 곳을 선택 한 사람들도 잠을 못이룬다고
했어요
친구나 동네 이웃 아이 학부모들은 가만히 앉아서 엄청난 돈을 벌었으니 상대적 박탈감이
큰거죠
저는 웹툰을 통해 다 읽었는덕
5화까지 너무너무 불편한거에요
그래서 추천한 사람들에게 말했더니
그 고비만 잘 넘기면 된다고 하기에 참고 완결까지 다 봤죠
본 후에는 잘 봤다! 란 생각이 들었지만
드라마로 만들어진단 소식에는 드라마는 시청 안해야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게 강남 사람들만 보는 드라마도 아니고
강남 사람들이 반포 집값에 상대적 박탈김을 느끼는게
국민 대다수의 정서는 아니죠
국민 대다수는 서울집값에 우을합니다
그런데 서울자가에 사는 사람이 저러니...뭐지?
하는거죠
어쨌든 앞으로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가는지
두고 봐야죠
회사사람들 얼굴이 보여서 짜증나요
어줍잖게 출세하고싶어 여기저기 아부하고
하는거도없이 성과부필리고 편법으로 잘난척하고
뭣도없음서 대기업 감투쓰고 대단한줄알고 나대는 간신배들
퇴사하면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것을..
전 너무 재밌는데..이게 뭐 객관적으로 불행한 삶을 살아서 모든 국민에게 공감을 불어일으키기보다는.. 나름 이정도면 괜찮지 자위하면서도 주변사람들과 비교하고 뭔가 열등감을 느끼고..대기업 부장이지만 그래도 엄청 여유있는건 아니고 그러면서 이정도면 되지 하고 또 비교하며 우월감을 느끼기도 하는 우리네 평범한 사람 이야기랄까 물론 그걸보면서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긴 하겠네요..
불편해서 보기 힘들었어요
대기업 부장이면 억대 연봉일텐데
거기에 서울 자가도 있고
자식도 외동에 연대씩이나 다니는데
징징거리는게
눈높이를 어디다 둬야할지
시대에 좀 뒤떨어지는 느낌..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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