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너건너 아는 할머님이 지방광역시에 재산이
좀 있어요. 월세준 아파트랑, 주차장 사업이랑.
있으신데 사실 이게 본인의 소득수단이세요.
딸만 한명 있는데 선진국이라 불리는 영어사용
하는 나라에 살아요.
1년에 반은 우리나라, 반은 해외에 사시는데
돈이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오래도록 이런 생활을 하시나봐요.
코리아타운 근처에 살면 은행, 병원, 미용실, 등등
영어 한마디 못해도 그냥저냥 살만한 가봐요.
한인마트에서 냉동아귀 사다가 아귀찜도 해서
드시고, 횟감을 사와서 집에서 직접 횟감 뜨는것도
다 하시고 매운탕까지 마무리로 드시고
취미생활도 코리아타운에서 하시고..
아무튼 어느정도 재력만 된다면, 영어 한마디 못해도
전부 가능한 일인가요?
한인타운 근처면
영어 쓸 일이 별로 없을거에요.
딸이 영어권 국가에서 다 도와주니 가능한일이죠. 아들이였어봐요. 가서 살까요?
코리아타운이잖아요
딸도 있고...
영어 한마디 못해도
한인 상권 발달한 지역에서는
당연히 아주 잘~~살 수 있어요
돈만 있으면 ㅎㅎ
미국 3년 살다왔어요
영어 어느정도는 할줄알고 공부도해갔는데
한국인이 엄청 많아요
소아과의사도 한국인 치과의사도 산부인과의사도
한국인이 하는데가
깨끗하고 평도좋고 유명한데
굳이 일부러 딴데갈필요없었고
H마트도 너무편했고
동네도서관사서분도 한인2세였고...
일부러내가부족한영어쓰기도웃긴상황많았고
리얼터도 다 한국인이 너무 많았고 중고차매매도 한국인...
그냥 서울어느지역이사다녀온느낌이었어요
일부러 피하려고안들어도 그렇던데
일부러 영어 피하려면 진짜 10년넘게 한국어만해도
살수있겠더라고요
돈과 상관없이 한인타운에서 다 해결되니깐요
영어 못 해도
다 잘 살던데요. ㅎㅎ
한인타운은 영어 안써요
한인타운에서 나고 자란 한국인 2세들 보면 한국말도 잘하고 영어도 한국사람이 어느 정도 자라서 세컨랭귀지로 배운 것처럼 해요
한국인 특유의 억양이 남아있는…
거기서만 살면 영어 한마디 못해도 삽니다
한인타운근처면 병원이고 집수리고 전부 한국사람만 쓰니 가능하죠
관공서나 학교같은데 영어가 필요한데..나이드셨으니 그런데 가실일 없을거고
저는 한인타운 없는 곳인데도 필요할때 겨우겨우 어찌저찌하면서 살았어요
몇년전부터는 온라인이 잘되어있기도 하고
저희 친척 영어 잘 못하는데 20년째 캐나다 사세요.
한국인들이랑 어울리고 남편이랑 자식이 대신 다 해줌..
친척중에 나이 70에 딸 따라가서 90이 넘는 지금도
미국에서 잘 사시는 분 있어용.
엘에이나 뉴욕 뉴저지 버지니아 등지에는
미국 은행에도 한인 직원 고용해요.
영어 못하면 한인 직원이 나와서 다 상담해줌.
보험도 한국인.
한인타운은 가능해요.
미국은 날생선 유통이 법적으로 금지예요.
마트에서 산 냉동 제품일거예요.
냉동 필렛이요. 그냥 해동해서 썰어먹으면 되는.
그냥 한국어만 쓰눈 한인타운이 있잖아요
그 외 지역이야 자삭이 대동해서 운전할 거고
말이 마국 사는거지 거기까지 가서
아귀찜에 회 떠먹고;;;
영어권 생활이라기엔
돈과 딸이 있는데 어디서 산들 뭐가 불편할까요.
LA 한인타운에서 영어 못하고 한국처럼 사는 사람들 많아요. 최소한 영어 하는 딸이 있으니 극한 상황에 처하면 다 해결은 해주겠지만 현지인들과 전혀 소통 언하고 그러고 사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