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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가정 혼자 애키우지만 저도 이혼가정 싫음

... 조회수 : 5,956
작성일 : 2025-10-26 09:05:53

이혼가정 혼자 애키워요
저도 이혼을 왜했냐면 물론 이거 하나로 한건 아니고 복합적인데 남자쪽이 엄청난 사실을 말안하고 숨겼어요
(건강상 유전상 문제라 제 아이에게 발현되서 나타났어요.심각문제니까 숨겼겠죠? 애낳을때까지도 몰랐어요)
이혼한 가정인거 숨기는거 아무나 그럴수 있는거 아니고요

전 남자쪽이 합법적인? 가족사기단이었어요

전 제가 곧 이혼가정 그자체인데 저도 이혼가정 친구사귀는거 싫고 그 반대하는집 현명하다 생각합니다. 아니 반대안하고 감싸준다면 그집이 이상한거에요 
애들은 무슨죄냐? 그래요 무슨죄 맞는데요 이건 이혼가정의 피상적이 모습만 알고 할수 있는 소리임. 현실적으로 위험해서 그래요.정말 아무것도 모르시면 남들하는대로 이혼가정 꺼리세요.
아무리 이혼이 많고 흔해져도 사람이 어떨때 이혼하는지 모르셔셔들 이혼이 뭐어때서라고 같잖은? 위로를 감히 할수있는 것임(사실 냉대보다는 고맙지만 이런 말씀 해주실때마다 아무것도 모르시는구나)
전 제아이도 나중에 그런 취급받아도 지아빠가 지은죄 많은 인간이라 업보라고 생각합니다. 애비가 죄가 있어 내 애에게 왔구나 이건 내가 어떻게 커버할수 없는 영역이고 커서 파혼당해도 지 몫이죠.어쩌겠어요

크는 동안은 행복하게 자유롭게라는 소박한 목표로 키우고 있어요
물론 모든 이혼, 올 이혼이 저같은 케이스는 아니고 

케바케인데 사람이 벼랑끝에 서본거랑 그런 험한일 안겪은거랑 또 다르거든요 제가 그래요 항상 가슴에 돌덩이같은  우울을 안고살수밖에 없어요. 나는솔로 돌싱글즈 이혼사유 말할때 오열안하는 출연자들 있던가요

이혼가정인 제 스스로 이혼가정 피하라 말하는게 어디 쉽겠습니까.어디밖에서는 오프라인에서는 못할말이에요 

현실적으로 말한거지만 지극히 저 개인의 의견이니 참고하세요 

IP : 59.24.xxx.184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혼가정
    '25.10.26 9:14 AM (211.48.xxx.45)

    이혼가정이라서 무조건 반대가 아니라
    아버지가 재혼해서 아이 낳아 이복동생 ...
    김수현 보세요. 이복, 이부형제 ....이런 복잡한 이해관계 갈등관계가 싫은거죠.
    다들 인간관계도 통제 가능, 예측가능 하길 원하는데
    이런 구조는 힘들어서 피하고 싶어해요.
    그게 아니면 괜찮아요.

  • 2. 네...
    '25.10.26 9:19 AM (112.186.xxx.91)

    원글님 고생 많으셨어요... 힘드셨겠어요...
    저는 재벌인데 이혼 가정 출신보다는 먹고 살만한 중산층 화목한 가정 자녀가 배우자 감으로 더 좋다고 생각해요.
    돈만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전자를 더 좋아하겠죠. 뭐 결혼은 자기 선택인데, 어떤 부모를 만나느냐는 운명이라서...

  • 3. ㅁㅁ
    '25.10.26 9:19 AM (39.121.xxx.133)

    죄송하지만 저도 싫어요...

  • 4. ㅇㅇ
    '25.10.26 9:21 AM (211.251.xxx.199)

    아니 사람이랑 사유랑 다 보고 판단해야지
    이건 또 뭐래?
    원글 본인 자격지심을 또 여기다
    토로하는지...

    그려그려 완벽한 가정에서 만난 사람들끼리만 잘들 사세요
    근데 그게 맘대로 될려나 모르겠네

  • 5.
    '25.10.26 9:22 AM (39.7.xxx.39)

    근데 이혼율이 50퍼센트라니 점점 더 피하기 쉽지 않죠. 다 포용하고 살아야죠. 이혼이라는 보이는 단점 말고 다른 문제 가진 집안도 많을테고.
    저희 집안엔 이혼한 사람 아무도 없으니 편드는 것 아니구요.

  • 6. 이혼가정
    '25.10.26 9:23 AM (211.48.xxx.45)

    첫댓글인데요
    원글님 고생 많으셨어요.
    유전으로 인한 질병 많아요. 다들 관리 하면서 살아야죠.
    아이는 많이 사랑해 주세요~사랑한다고 말하면서 안아주기
    하루에 10번씩~요.
    사춘기되면 울화가 치밀어도 해야 되는거 아시죠~
    원글님 정신 건강 몸 건강 잘 챙기세요~

  • 7. ㅇㅇ
    '25.10.26 9:26 AM (1.225.xxx.133)

    님이 안타까운건 알겠지만
    님의 열등감을 이렇게 풀지 마세요

  • 8. ......
    '25.10.26 9:28 AM (59.24.xxx.184)

    이혼한가정 싫어하는것을 비꼬는거 하지마세요
    싫어를하든 덮어놓고 우쭈쭈를 하든 다 자기 재량이고 판단인데
    무조건 그건 나쁜거다 매도하는게 좋은게 아니에요

  • 9. ......
    '25.10.26 9:29 AM (59.24.xxx.184)

    사유도 진짜중요한 사유는 말안하고 아니 말못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 10. ....
    '25.10.26 9:33 AM (59.24.xxx.184)

    격려 감사합니다.

  • 11. ㅇㅇ
    '25.10.26 9:33 AM (121.200.xxx.6)

    저도 이혼가정 엮이기 싫지만
    아이가 좋아하니 어쩔수 없었어요.
    아무 말 안하고 그냥 맞아 들였는데
    반대한다고 이미 들은 정 떼기 쉽지 않고 엄마에게 나중에라도 원망하는 마음 생길까봐
    그래, 네 문제다 알아서 잘 살겠지 하고 있네요.

  • 12. ....
    '25.10.26 9:40 AM (59.24.xxx.184)

    윗님 그렇죠 맞아요 막상 애들끼리 좋아한다면 아무소용없거든요
    절교를 시키겠어요 어쩌겠어요
    근데 부모로서 항상 큰틀과 방향제시는 어떤 일에서든 놓아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애들이 커가면 커갈수록요

  • 13.
    '25.10.26 9:42 AM (220.117.xxx.35)

    알아서 사귀나 우리가 좋다싫다 할 이유가
    애들이 알아서 가려 사귑니다 .

  • 14. ㅌㅂㅇ
    '25.10.26 9:44 AM (182.215.xxx.32) - 삭제된댓글

    굉장히 현실적인 시각이신 것 같아요
    물론 같은 환경에서 자란다고 해서 모두가 다 그 환경에 영향을 똑같이 받는 것은 아니죠
    일부는 그런 환경을 타산지석으로 삼아서 훌륭한 어른으로 자랄 수도 있기는 한데
    대부분은 타고난 영향에 더해서 좋지 않은 환경의 영향까지 받아서 인생이 쉽지만은 않게 될 수밖에 없죠
    그런 환경에서도 훌륭하게 자라나는 사람들에게는 그런 차별이 억울할 수밖에 없지만 외부의 시선에서는 아무래도 확률상에 문제라고 보면 피하고 싶을 수밖에 없어요
    물론 개차반으로 살면서도 이혼 안하고 사는 집들을 걸러내는 건 더 쉽지 않지만...

  • 15. ...
    '25.10.26 9:45 AM (117.110.xxx.20)

    이혼한 가정 자녀도 싫지만, 부도덕한 관계로 태어난 자녀와의 혼인은 더더욱 꺼려져요. 부도덕한 관계로 태어난 자녀들인데, 보통 어렸을 때 이혼했다고 거짓말 하기도 하지 않나 싶어서, 더더욱 꺼려져요.

  • 16. ㅌㅂㅇ
    '25.10.26 9:45 AM (182.215.xxx.32)

    굉장히 현실적인 시각이신 것 같아요
    물론 같은 환경에서 자란다고 해서 모두가 다 그 환경의 영향을 똑같이 받는 것은 아니죠
    일부는 그런 환경을 타산지석으로 삼아서 훌륭한 어른으로 자랄 수도 있기는 한데
    대부분은 타고난 영향에 더해서 좋지 않은 환경의 영향까지 받아서 인생이 쉽지만은 않게 될 수밖에 없죠
    그런 환경에서도 훌륭하게 자라나는 사람들에게는 그런 차별이 억울할 수밖에 없지만 외부의 시선에서는 아무래도 확률상 문제라고 보면 피하고 싶을 수밖에 없어요
    물론 개차반으로 살면서도 이혼 안하고 사는 집들을 걸러내는 건 더 쉽지 않지만...

    애들이 알아서 사귀는 것도 맞고 애들이 좋다 하면 강제로 떼어 놓을 수는 없지만 원글 님 말씀대로 큰틀과 방향제시는 부모의 역할이 맞죠

  • 17. ..
    '25.10.26 9:46 AM (211.112.xxx.69)

    이혼한 재벌집이나 초부자집 자녀가 결혼 못하는거 봤어요?
    이혼한 집이 싫다는건 그걸 커버할만큼 돈이 많다거나 능력이 있다던가 뭔가 없어서 싫다는 뜻
    근데 이해해요. 저도 별볼일 없는 집에 이혼까지 한 집 애라면 우리애랑 엮이는거 싫을듯

  • 18. ㅌㅂㅇ
    '25.10.26 9:49 AM (182.215.xxx.32)

    이혼율이 50%라는 건 틀린 말이에요
    예를 들어 한 해에 결혼이 10만 건이고 이혼이 5만 건이라고 했을 때
    이혼하는 사람의 숫자는 전체 기혼자들의 숫자 를 고려해서 봐야지 올해 결혼한 사람들의 숫자에 절반이라고 해서 이혼율이 50%라는 건 아니죠

  • 19. ㅌㅂㅇ
    '25.10.26 9:50 AM (182.215.xxx.32) - 삭제된댓글

    이 글이 왜 원글님의 자격지심이라고 하는 거죠
    자격지심 있는 사람이라면 이혼한다고 다 문제 있는 거 아니라고 주장해야죠
    오히려 그 속에서 경험한 것들을 바탕으로 사람들이 피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라고 판단했다면 그것은 좀 더 객관적인 판단에 가깝죠

  • 20. ㅌㅂㅇ
    '25.10.26 9:51 AM (182.215.xxx.32)

    이 글이 왜 원글님의 자격지심이라고 하는 거죠
    자격지심 있는 사람이라면 이혼 안 했다고 다 문제 없는 줄 아냐고 주장해야죠

    오히려 그 속에서 경험한 것들을 바탕으로 사람들이 피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라고 판단했다면 그것은 좀 더 객관적인 판단에 가깝죠

  • 21.
    '25.10.26 9:59 AM (223.38.xxx.134)

    저도 싫습니다!!

  • 22. DNA
    '25.10.26 10:05 AM (218.48.xxx.143)

    원글님과 아이인생 응원합니다!
    유전자라는건 중요하죠.
    원글님은 내 장,단점 다~ 인정하고 정면돌파하는 인생이시네요.
    저는 이게 맞다고 봐요. 아니라고 우기면 아닌게 되나요?
    저는 결혼할땐 집안을 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물론 이혼안해도 썩은 집안 많아요. 겉으로만 멀쩡하게 보이는 집안이요.
    티비의 드라마는 순한맛이죠, 현실은 드라마보다 더 막장 많습니다.
    물론 애들끼리 이미 좋다하면 뜯어 말리기 힘들죠.
    하지만 인생 먼저 살아본 부모가 나쁜길 피하고 좋고 편안한 꽃길가게 이끌어줘야죠

  • 23. 원글님
    '25.10.26 10:09 AM (112.154.xxx.177)

    원글님이 이혼가정이 싫다고 하는 이유는
    나를 이혼할 수밖에 없도록 만든 전남편과 전시가에 대한 분노 때문인 것 같아요
    한쪽의 큰 잘못으로 헤어져서 분노와 허탈함이 아직 많으시겠지만 본인과 아이를 사랑하고 행복하게 사시기를 바랍니다

  • 24. .....
    '25.10.26 10:15 AM (59.24.xxx.184)

    이렇게 말하는 저도 이혼 10년동안, 슬픈일,억울한일 다 있어봤죠. 제가 바라는 이상향대로 자의로든 타의로든 살아지지 않아요. 그건 지금도, 앞으로도, 현재진행형일거고요
    근데 이런일들이 저에게 아무렇지도 않고, 별일도 아니고 크게 다가오지 않는 이유는요, 그래도 그 집에서 계속사는것보다는 천만번 백만번 나으니까요. 이혼이 그런거에요. 이런 환경들이 알게모르게 저희 아이에게 무의식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모르지만 제가 어떻게 할수가 없으니 그안에서나마 최대한 행복하고자 해요
    윗님 저도 유전자론을 신봉합니다. 집안 환경뿐아니라 유전자가 있는데, 어떻게 애만 따로 빼놓고 애는 무슨죄냐 할수 없는것을 저희 아이를 보고 항상 느껴요

  • 25. 이게정답
    '25.10.26 10:15 AM (83.249.xxx.83)

    애들이 알아서 가려 사귑니다 .
    //////
    친정시댁 전체 가계를 다 살펴보니, 사별한 가정은 있어도 이혼한 가정은 없었어요.
    결혼하고나서 알게된 사실 이었구요.
    솔직히 사별한 청상과부에 딸린 딸자식들 결혼 무지 잘했습니다. 몇 단계 위의 상향결혼 했어요. 그녀들의 학벌이나 직업도 괜찮았던 요소이기도 하고요.
    홀어머니 아들이면 결혼이 잘 안되는데 홀어머니 딸들은 왜 이리 잘될까요.
    청상과부로 아이들만 보고 살아왔던 인생을 사돈댁들에서 최고로 쳐줍디다.
    사돈댁들은 이혼없이 다들 화목했었고요.

  • 26. 이게정답
    '25.10.26 10:16 AM (83.249.xxx.83)

    아, 그 딸들은 다 연애결혼 입니다.

  • 27. ....
    '25.10.26 10:18 AM (180.229.xxx.39)

    님 성격 일반적이진 않네요.
    무슨 업보니 뭐니.
    자기가 이혼가정이면서 이혼가정의 편견을
    더 퍼뜨리고 있어요.
    나도 여자지만 여자 싫다.
    나도 뚱뚱하지만 뚱뚱한거 싫다
    이런식으로 스스로 저격하면
    자기는 양심적이고 균형잡힌 시각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나봐요?

  • 28. ㅌㅂㅇ
    '25.10.26 10:22 AM (182.215.xxx.32)

    원글님은 내 장,단점 다~ 인정하고 정면돌파하는 인생이시네요. 222
    원글 님 같은 엄마를 둔 자녀는 건강한 사람으로 잘 자랄 거예요 엄마라는 환경이 정말 중요하잖아요 타고난 유전자의 부족함이 있더라도 엄마의 뒷모습을 보고 잘 자랄 겁니다

  • 29. 공감
    '25.10.26 10:24 AM (14.55.xxx.94)

    이혼한 가정 자녀도 싫지만, 부도덕한 관계로 태어난 자녀와의 혼인은 더더욱 꺼려져요. 부도덕한 관계로 태어난 자녀들인데, 보통 어렸을 때 이혼했다고 거짓말 하기도 하지 않나 싶어서, 더더욱 꺼려져요.22222

  • 30. 윗윗윗님
    '25.10.26 10:29 AM (59.24.xxx.184)

    이런식으로 스스로 저격하면
    자기는 양심적이고 균형잡힌 시각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나봐요?
    =============
    저는 양심적이지도 균형잡히지도 않은걸 자각하고 있어요
    제가 제글을 봐도 이혼가정 별로이다 쪽으로 많이 기울었잖아요? 이게 어떻게 균형잡힌거죠?
    그냥 저는 다 모르겠고 제가 이혼은 했지만 그냥 스스로 이혼가정 별로이다라는 생각밖에 안들고
    이혼가정 뭐가 잘못이냐 이런생각이 당췌 안드는걸 어쩌나요
    그냥 제가 느낀 그대로 솔직하게 느낀대로 써본거지 균형잡혀보이고 싶고 양심적이고 싶은 생각 추호도 없네요
    .이런글 쓰고 욕이나 안먹으면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31. ㅌㅂㅇ
    '25.10.26 10:33 AM (182.215.xxx.32)

    이혼가정 별로다라고 말한다고 해서 균형 잡히지 않은 건 아니죠
    여러 가지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내 입장을 유리하게 만들고자 하는 편파적인 시각이 아니라면 얼마든지 균형 잡힌 시각이라고 볼 수 있죠

    상처 주려고 하고 남을 깎아내리려고 하는 저런 댓글은 그냥 패스하세요

  • 32.
    '25.10.26 10:34 AM (112.186.xxx.91)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최대한 객관적으로 현실을 직시하고 담담히 받아들이기 위해 노력하는 반면, 몇몇 (이혼한 것으로 추측되는, 또는 부모가 이혼한 이혼 가정) 분들은 열폭하며 오히려 원글님에게 공격을 퍼붓는 것 같기는 하네요.

    어쨌든 이혼 가정이라는 것이 절대 플러스가 되기는 어렵죠.
    특히 숨긴 경우는 더더욱!!!!

  • 33.
    '25.10.26 10:34 AM (112.186.xxx.91)

    원글님이 최대한 객관적으로 현실을 직시하고 담담히 받아들이기 위해 노력하는 반면, 몇몇 (본인이 이혼한 것으로 추측되는, 또는 부모가 이혼한 이혼 가정) 분들은 열폭하며 오히려 원글님에게 공격을 퍼붓는 것 같기는 하네요.

    어쨌든 이혼 가정이라는 것이 절대 플러스가 되기는 어렵죠.
    특히 숨긴 경우는 더더욱!!!!

  • 34. ...
    '25.10.26 10:35 AM (115.138.xxx.39)

    이혼은 나에게도 일어날수 있는 일이긴한데
    마치 유전병처럼 이혼도 자식에게 대물림 되는게 문제라 봅니다
    조부모 부모 형제 자매 까지 줄줄이 이혼한 집들이 많아서요

  • 35. hj
    '25.10.26 10:40 AM (182.212.xxx.75)

    전 남편이 이혼가정으로만 알고 있었어요.
    남편중고등때 피터지게 싸워서 이혼하고 군대갔을때 아버님 돌아가신…
    알고보니 위에 형님두분 초4때 친모랑 이혼하고 10살어린 시어머니랑 재혼…불륜이였는지는 자세히 모르나 가정사를 결혼 후 알게되니…불신이 생기고…
    남편의 정뚞떨이 너무 힘들지만 이생에선 체념하고 우리딸들 이혼가정자녀와 천덕꾸러기 만들기 싫은 그 일념하나로 살아가고 있어요.

  • 36. ㅇㅇ
    '25.10.26 10:59 AM (211.234.xxx.199)

    님의 괴로움은 님의 몫이지만
    왜 다름 사람들까지 함부로 판단하나요?
    이런 글을 함부로 쓰는, 이런 제목을 함부로 다는 본인을 좀 되돌아 보시기를

  • 37. ㅇㅇ
    '25.10.26 11:01 AM (211.234.xxx.199) - 삭제된댓글

    이렇게 말을 함부로 하니 이혼하신건가 싶네요

    그냥 본인 이야기만 쓰세요,
    9만이 넘는 이혼 가정 싸잡아 욕하지 마시구요

  • 38. ㅇㅇiii
    '25.10.26 11:05 AM (175.211.xxx.195)

    이렇게 말을 함부로 하니 이혼하신건가 싶네요

    그냥 본인 이야기만 쓰세요,
    9만이 넘는 이혼 가정 싸잡아 욕하지 마시구요

  • 39. 그지같은 글
    '25.10.26 11:08 AM (14.49.xxx.116)

    너무 많아
    자기자식 불행해져도 업보라니

    이혼 안하고 살아도 곪아 터진집 많아요
    얻어터지며 살아도 결혼한게 갑, 맨날 욕설 난무하며 살아도 이혼 안한게 갑

    남편땜에 못살겠다고 허구헌날 하소연하던 지인이 남편 자살하니 이혼하는 사람 혐오하던데
    세상에는 또라이가 더 많아요

  • 40. 그지같은 글
    '25.10.26 11:09 AM (14.49.xxx.116)

    본인 업보로 그런 남편 만나 그런 자식 낳은건데 왜 자식 업보예요?
    자기 잘못, 자기 업보는 다 피해가네

  • 41. .....
    '25.10.26 11:11 AM (59.24.xxx.184)

    결과적으로 싸잡은게 되는 거라면 부분적으로 죄송하네요
    근데 전 말은 안했지만 솔직한 마음은 더 심하게 생각은 하고 있긴 합니다..
    (그리고 저같은 피해의식?이 안생긴거라면 안생긴쪽이 가해자라고 생각하는데
    가해자라면 더더욱 엮이지 말아야하지 않나 이런 또라이 같은 생각하고 있긴합니다만 본문에는 안썼어요, 이혼에 있어 피해자쪽이라면 제말이 무슨 말인지 아실분들은 아실거라고 봅니다)

  • 42. ㅇㅇ
    '25.10.26 11:12 AM (211.234.xxx.199)

    솔직히 나르시시스트의 전형과도 같은 글

    나는 너무 불쌍하니 나를 위로해
    그리고 나는 피해자니 무조건 내 말이 맞아

  • 43. .........
    '25.10.26 11:15 AM (59.24.xxx.184)

    원초적으로는 다 제잘못이고 제 우매함으로 사기단에 속고 잘못된 선택을 한거죠, 안썼다고 제잘못아니라고 하는건 전체적인 흐름을 못읽으신건데
    제글에는 저에 대한 반성이 제일 많이깔려있어요.. 안보이시는지..

  • 44. ㅇㅇ
    '25.10.26 11:19 AM (1.225.xxx.133)

    솔직히 나르시시스트의 전형과도 같은 글

    나는 너무 불쌍하니 나를 위로해
    그리고 나는 피해자니 무조건 내 말이 맞아22222

    저도 글보자마자 이 생각했네요
    나르 가족으로부터 도망나와서 이런거는 잘 알아보거든요
    이런 사람들은 절대 본인의 말을 반성하지 않음

    님이 겪은 일로 대한민국 이혼 가정 9만을 일반화할 수는 없죠
    이상한 논리로 사람들 괴롭히지 마세요

  • 45. 반성만 하라니까
    '25.10.26 11:24 AM (14.49.xxx.116)

    남들한테 자기 신념이 맞다하고 가르치려드니 나르라 하는거 아니냐고요
    알아들었수?!

  • 46. 전에도 있었죠
    '25.10.26 11:30 AM (223.38.xxx.148) - 삭제된댓글

    전에도 비슷한 글 올라왔었죠
    자신은 이혼했지만 자기자식이 이혼가정 자식과 결혼하는건싫다는 글이었죠

  • 47. 비슷한글 있었죠
    '25.10.26 11:32 AM (223.38.xxx.83)

    전에도 비슷한글 올라왔었죠
    자신은 이혼했지만 자기 자식은 이혼가정 자식과
    결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글 올라왔었죠

  • 48. 이혼가정 아픔과
    '25.10.26 11:36 AM (223.38.xxx.58)

    결핍을 누구보다 몸소 힘들게 겪으셨기에
    원글을 쓰신거 같네요
    가슴에 돌덩이처럼 우울을 안고 사신다니 당연히 자녀에게도 큰영향이 있겠죠

  • 49. ....
    '25.10.26 12:08 PM (223.38.xxx.82)

    혼자 자녀분 돌보고 키우느라 고생 많으시겠어요.
    어쩔수 없는 최선의 선택이었을테니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50. ..
    '25.10.26 12:09 PM (71.227.xxx.136) - 삭제된댓글

    사별했다고 이혼가정과 급이
    다르다는식의 우월감은 좀 웃깁니다
    평범한 가정이보기엔 그거나 이거나 아버지 부재와 힘들게 살아와서 자녀들이 엄마의 보호자가 되어야하는건 같아요
    과부로 자녀 키운건 아주 대단하게 쳐주고
    이혼하고 자녀키운건 대단한게 아닌가요?
    사별한 가정 어머니들 봤는데 홀어머니와 딸들 분리가 안되어서
    미저리 찍더만요 사위달달볶고
    나는 대단한거고 너는 등급아래야 이런나누기 의미없네요

  • 51. 다소용없음
    '25.10.26 1:37 PM (180.70.xxx.42)

    겉으로 이혼만 안했지 속으로 썩어가는 가정에서 자란 사람도 있고 이혼은 했지만 긍정적인 마인드로 아이들 잘 키워낸 집도 있구요.
    아이에게 다짜고짜 이혼한 집과 엮이지 말라고 어릴때부터 가스라이팅 하는게 최선인가요?
    사람 제대로 보는 법을 가르치는 게 부모로서 제대로된 길잡이 역할이죠.
    원글님도 사람 잘못 봐서 가족사기단에게 속았다면서요

  • 52. 이혼까지 갈 정도
    '25.10.26 1:40 PM (223.38.xxx.232)

    면 그 과정에서 당사자와 자녀들도 많은
    아픔이 있었겠죠

  • 53. ㅌㅂㅇ
    '25.10.26 6:46 PM (182.215.xxx.32)

    웃긴 댓글들이 많네요

  • 54. 댓글복ㅡㅡ
    '25.10.26 7:54 PM (116.32.xxx.155)

    원글님은 내 장,단점 다~ 인정하고 정면돌파하는 인생이시네요.33
    원글 님 같은 엄마를 둔 자녀는 건강한 사람으로 잘 자랄 거예요 엄마라는 환경이 정말 중요하잖아요 타고난 유전자의 부족함이 있더라도 엄마의 뒷모습을 보고 잘 자랄 겁니다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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