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런경우 답없죠 ? 시어머니 문제

... 조회수 : 3,407
작성일 : 2025-10-24 16:09:20

91살이세요.  정신 또렸 

혼자 지금 사시고 있고 딸들  한명 해외 한명4시간거리

아들만 옆에 살아요.

어제도 새벽 1시에 다리 아프다고 전화 왔어요

허리 수술 10년전에 한게 잘못되서 발에 불이나듯 아픈 

증상이 한달 1번 정도 있어요.

걷는건 아직 문제 없는데

곧 혼자 식사 못하시는 시기가 올것 같아요

요양원은 죽어도 싫다 

시부 뇌졸중  돌아가실때까지 대소변 다 받은게

본인 요양원 보낼까봐 끝까지 안보냈어요

아파 입원해도 병원 싫다 난리쳐서

못있고 나오시고요

딸은 재산 나눌땐 모신다 제사도 그거 뭐라고

내가 할게 하더니 지금 다 방이 좁니 어쩌니 하고

저도 맞벌이 모실 생각없고

집팔아 딸들이 가지고 모셔라 해도 딸도 질려서 싫다

하고 있어요.   답이 없는거죠?

저도 혼자 있는거 보면 불쌍하고 모실 생각은 절대 없고요 

요양보호사도 거부 

남이한 음식 잘못드시고 끼다로워요 

IP : 118.235.xxx.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24 4:16 PM (59.24.xxx.184)

    요양보호사는 왜 거부하실까요..
    어휴..그래도 요양보호사가 지금으로선 최선같은데

  • 2. 요보사가
    '25.10.24 4:19 PM (118.235.xxx.48)

    요리한 음식 싫어하고 하는거 없고 사람 옆에 있는거 귀찮다네요
    자식들만 원하세요

  • 3. 에고
    '25.10.24 4:19 PM (117.111.xxx.228)

    시어머님이 결정하셔아죠. 요양보호사 받아들이시거나 아니면 병원가시거나.
    뭘 어떡합니까 방법이 그 둘 중 하나인데.
    진짜.... 죽을 일도 아닌데 새벽같이 전화하는 거 저도 진절머리가 나요.

  • 4. 결정
    '25.10.24 4:21 PM (118.235.xxx.179)

    하시라 하면 집에서 죽는다 하실겁니다 똥을 싸더라도 집에서 누가 모셔다오 남은 싫다

  • 5. ....
    '25.10.24 4:32 PM (223.38.xxx.41)

    그냥 두세요.
    받아 주는 순간 발목 잡히는거에요.
    본인이 절박하면 요보사 쓰던 요양원에 가게 되겠죠.

  • 6.
    '25.10.24 4:38 PM (61.255.xxx.43)

    자식인 아들은 돌아가셨나요? 아들이 신경쓰고 계획세우고 해야죠. 모시길 원하면 아들본인만 어머니댁에 들어가고 자기 여동생들과 싸우는 것도 아들이 해야죠.

  • 7. ......
    '25.10.24 4:39 PM (121.137.xxx.196)

    자식이 해야지...며느리한테 바라는건 아니죠?
    딸이나 아들이 해결하라 하세요.

  • 8. may
    '25.10.24 4:43 PM (106.101.xxx.26)

    다늙어서 이것도싫다 저것도 싫다
    새벽에 전화하고
    아직 건강하시네요

    우리시어머님은 늙으면
    자식들 말들어야한다고 하셨어요
    옆집 할머니 똥꼬집 겪으시고는요ㅠㅠ
    그런 저희시어머니는 점심잘드시고
    오후에 돌아가셨어요
    시어머니였지만 그립고 한번씩 보고싶네요

  • 9. 웃긴건
    '25.10.24 4:55 PM (118.235.xxx.61)

    어제 새벽에도 아들에게 전화안하고 며느리인 저에게 전화했어요
    출근하는 아들 깨우면 안된다고
    며느리도 출근하는데

  • 10.
    '25.10.24 5:01 PM (115.138.xxx.1)

    전화기끄고 주무세요

  • 11. 하아
    '25.10.24 5:06 PM (117.111.xxx.228)

    미치네요
    아들 깨우면 안된다고 며느리에게 전화......
    아들이 할 고민을 하고 있는 거 자체가 ㅠ

  • 12. 123123
    '25.10.24 5:39 PM (116.32.xxx.226)

    못되처먹은 노인네네요
    저라면 그 전화에 욕을 했을 듯요

  • 13.
    '25.10.24 5:40 PM (223.39.xxx.20)

    저라면 남편 깨워 바꿔줍니다

    원글님 걱정 하지마세요
    아들이 자식들이 생각해야죠

    마음을 내려놓으세요

  • 14. 답답
    '25.10.24 6:00 PM (211.234.xxx.207)

    저라도 둗자마자 남편깨워서 바꿔주고 다시 자겠네요


    아들에게 토스하셔요. 님이 할 때 하더라도 남편도 님 고충을 알아야죠. 힌밤중에 전화하고 그런거요

  • 15. ......
    '25.10.24 6:23 PM (39.124.xxx.75) - 삭제된댓글

    자식한테 전화를 해야지 왜 며느리한테 해요?
    어이가 없네
    새벽1시에 다리 아파서 어쩌라고요?

  • 16. ..
    '25.10.24 6:32 PM (112.145.xxx.43)

    나이 드신 분들 요보사 요리 싫어하시는 분들 많아요 입맛 안 맞다고
    양가 어머니들 요보사는 집에 와서 청소와 말동무 ,산책하기만 하세요

  • 17. 님이
    '25.10.24 6:41 PM (180.71.xxx.214)

    딸도 아니고
    모신다고 대답하지 마세요
    똥오줌 어떻게 수발드나요
    일하신다면서요
    일을 관두라할것도 아니고요
    현재 본인집에서 요양보호사 둬야죠 요양원 싫으면요

    본인이 거동못하는데 뭔수로 있어요

    대답하지 말고 계세요
    새벽전화 받으면. 119 부르세요 가서 수발들지 말고요

    저도 친정엄마가 전화하는데 결국 그정도로 아프면
    입원해야 하는거더라고요
    119 부르고 입원시키고 사람쓰세요
    회사가는데 어쩔껀가요

  • 18. ..
    '25.10.24 7:22 PM (110.15.xxx.133)

    요양원에 계신분들이 그래 가마 하고 가신데요?
    대부분 절대 안 간다고 해요.
    하지먀 현실이 그런걸 어떡합니까
    가시면 또 적응하세요.

  • 19. 인생
    '25.10.24 8:31 PM (121.133.xxx.61)

    사람의 인생이 불쌍하네요
    아들이 시어머니 집에 들어가 사는건 어때요?

  • 20. ㄱㄷㄴ
    '25.10.24 9:49 PM (222.232.xxx.109)

    자식이 셋이나 있으신 분을 원글님이 왜 고민하나요. 젼화오면 남편 바꿔주고 자식들이 알아서 하되 나는 합가 못한다만 선언하시면 되죠. 남편을 도와줄수야 있겠지만 주객전도 안되게 조심하세요~ 절대 먼저 나서지 마시고요

  • 21. ㅇㅇㅇ
    '25.10.24 10:27 PM (175.199.xxx.97)

    전화오면 아들바꿔주세요.
    요양원은 본인이 선택하는게 아닙니다
    입원해도 난ㄹ치면 퇴원시켜주니 그런거고요
    사람싫다 음식 까다롭다 이것도 살만하니 나오는소리
    절대의견을 먼저 입밖으로 내지마세요
    아.한마디 했다가 나중 뒤집어 쓰는게 며느리

  • 22. 91세면
    '25.10.24 11:43 PM (118.218.xxx.119)

    아들이 들어가 살든지
    4시간 거리 딸이 들어가 살든지 해야겠네요
    예전에 저희 외숙모도 친정어머니 보살펴야될때
    6시간 거리에서 외숙모만 와서 같이 있었어요
    남자형제들은 생활비 보내줬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7137 2023년에 김건희 용상에 앉은 그림.jpg 7 김재홍 2025/10/24 2,704
1767136 주식 얘기가 많아서 왕초보주식이야기 4 주식 2025/10/24 1,960
1767135 주식으로 큰돈 버는 비결 14 깨달음 2025/10/24 6,312
1767134 모자 종류 다 잘 어울려요 비니도 6 모자 2025/10/24 1,010
1767133 이재명 저 꼴좀 보세요. 53 .. 2025/10/24 4,829
1767132 대학병원에서 허리디스크 진단받았어요 5 그림 2025/10/24 1,065
1767131 명태균은 말을 진짜 잘하네요 29 ㅇㅇ 2025/10/24 4,678
1767130 이혼한 남편이 재혼 후 아이 낳는것이.. 67 45 2025/10/24 15,866
1767129 친정집 냄새 실질적인 해결책 뭐가 있을까요. 29 ㅇㅇ 2025/10/24 4,256
1767128 유승민 딸 유담 어떻게 15년 과정을 2개월만에 통과해 교수가됐.. 17 그냥 2025/10/24 2,762
1767127 40초반 전 이제 뭘 하고 살아야할까요 7 2025/10/24 2,491
1767126 바라클라바는 나이든 사람은 안어울리네요 27 .. 2025/10/24 3,087
1767125 큰형이 다 해야 된다던 둘째가 본인 아들은 다 못하게 한다 4 2025/10/24 2,002
1767124 지귀연 면전서 "구속취소 정당"‥"갑.. 7 ㅇㅇ 2025/10/24 1,956
1767123 생애 첨으로 1 보톡스 2025/10/24 546
1767122 이런경우 답없죠 ? 시어머니 문제 21 ... 2025/10/24 3,407
1767121 길에 지나가다 웃긴 대화 들었어요 8 ㅇㅇ 2025/10/24 3,250
1767120 실제로 운이 좋아지는방법 1개씩공유해요 20 .. 2025/10/24 4,060
1767119 정형외과 오십견인지 확인하는 검사비용 얼마에요? 4 2025/10/24 693
1767118 손 피부는 어쩜 이리 하얗고 예쁠까요 4 뭉크22 2025/10/24 2,281
1767117 올드미스의 사랑얘기 진짜에요?? 7 명태균 2025/10/24 2,275
1767116 李대통령 "수도권 집값 시정 안 되면 日처럼 잃어버린 .. 15 ... 2025/10/24 2,507
1767115 마트에 냉동 생선과 해산물 처음 사왔는데.. 1 냉동 생선 2025/10/24 426
1767114 손금도금된 해외브랜드 시계 가치가 있을까요? 4 시계 2025/10/24 528
1767113 사우나를 통해 미세 플라스틱을 몸 밖으로 배출할 수 있다? 2 2025/10/24 1,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