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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몇달만에 왔는데..

어데로 조회수 : 2,108
작성일 : 2025-10-23 15:38:17

한두달  밥주곤 했는데

갑자기  두어달 안보였거든요

아무리 동네 찾아도 안보여서 궁금했는데

좀 아까 갑자기 나타난거예요 !

엄청 커진 모습으로 나타나서 반갑기도 하고 놀랬어요

 

 

마당에 홀연히  나타나서 낑낑대길래

보자마자 후다닥 밥 가지러 갔는데

준비해오니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어요

 

도대체 어디로 간걸까요?

 

비가 많이 왔는데 다행히

삐쩍 마르고 거친몰골은 아니어서 다행이예요

그래도 돌아다니는거같은데 힘들겠죠

지금 또 비오네요

 

 

암튼 다시 나타나길 기다려봅니다..

 

어디에 있든 건강해라~

 

IP : 222.113.xxx.25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밥얻어먹는
    '25.10.23 3:40 PM (124.5.xxx.128)

    다른집이 두군데정도 있는듯 싶어요

  • 2. 저희도
    '25.10.23 3:48 PM (112.160.xxx.147)

    구내염 걸린 냥이가 겨울에 한두달 안 보여서 병도 걸렸으니 어디가서 죽었을까 슬퍼했는데 봄 되니 다시 돌아오더라구요. 그렇게 두 해 보내고 좋은 이웃 만나 작년 겨울에는 그 집에서 뜨시게 겨울났는데 올 초여름 고별 갔어요 ㅠㅠ
    여튼... 주변에 주택가면 고양이 좋아하는 이웃들이 겨울 잠자리, 밥자리 만들어줘서 잘 지내다 오는가보더라구요.

  • 3. 저희도
    '25.10.23 6:53 PM (74.75.xxx.126)

    한 일 년 넘게 우리집에 밥 먹으로 오는 고양이가 있었어요. 시골집인데 캣도어가 없을 때라 보통 뒷문을 살짝 열어뒀거든요. 우리 고양이 마당에서 놀다 밥 먹으로 들어오기 쉽게요. 근데 엉뚱한 뚱뚱이 고양이가 자꾸 들어와서 우리 아이 밥을 먹는거예요. 자기집처럼 너무나 당당하게요. 처음엔 쫓아내보기도 하고 밥 그릇을 치워도 끈덕지게 오는데 우리 고양이도 별로 싫어하는 눈치가 아니라 그 다음부터 포기하고 밥도 주고 물도 주고 그렇게 일 년도 넘게 매일 보고 지냈는데요. 어느 날 차타고 어디를 가는데 길 건너 어떤 집 앞에 아저씨가 나와 앉아있는데 안고 있는 고양이가 그 고양이인거예요. 어찌 된 일인지 여쭤봤더니 8년이나 같이 산 고양이라네요. 최근 들어 살이 너무 찌는 것 같아서 사료를 좀 줄였는데 그래도 살이 찌길래 어디서 얻어먹고 다니나 보다 눈치는 챘다고요. 우리는 야생이라 밤잠은 집에서 안 자지만 우리집 식구라고 생각하고 이름도 지어줬는데 말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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