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고맙게 먹긴 할거 같은데
이성적으로 느껴지진 않을거 같아요
걍 할머니 아빠 느낌 날거 같은...
남편도 같이 살다보니 아는언니 됐잖아요 그런 느낌
꽃 쥬얼리가 좋아요
전 고맙게 먹긴 할거 같은데
이성적으로 느껴지진 않을거 같아요
걍 할머니 아빠 느낌 날거 같은...
남편도 같이 살다보니 아는언니 됐잖아요 그런 느낌
꽃 쥬얼리가 좋아요
그냥 엄마한테 받은 거 나눠주나 싶은데
사람 나름이죠..뭐
전혀요
남성미가 있는 사람이 반찬까지 해서 주는 다정함 부지런함이면 매력 상승이고
원래 이성적 매력이 별로 없던 사람이면 계속 그런거고요.
남자가 음식을 할수 있다는건 큰 잇점이에요
글쎄요. 좋을거같아요. 좋은 사람은 더좋을거고. 안좋아하던 사람이면 한번더 볼거같네요
그러면 무지 이쁠것 같아요
꽃 쥬얼리 따위 별로 좋아하지도 않구요
그냥 내가 귀찮은거 해주는 사람이 젤 이뻐요
일상을 챙겨주는 일이 가장 큰 사랑이라고 생각해서...좋을것 같아요.
요리고 혹시나 결혼시 집밥 반반 가능하다면 저는 좋을 것 같은데요.
꽃갖다주면서 밥 다 해바치라는 남자보다요....
남편의 찐 사랑이 확 다가왔던 시기가
맨날 이쁘다 어떻다 꽃바구니 보내주고 이랬을때보다
신혼초인데 그땐 차도 없을때 남편이 본가에 갔다가
뭘 바리바리 들고 왔더라구요
그후에 시어머님 전화가 왔었는데
막 웃으시면서
쟤가 저먹을것도 안가져가서 내가 가져다 냉장고에 넣어두지 않으면
굶어도 안가져갔던 아인데
이거줄까? 저거줄까? 물었더니 너 좋아하는거라고 다 달래더라
내 생전 처음 양팔에 들고 가는거 보고
네가 좋긴 엄청 좋은가보다 했다 하시더라구요 ㅎㅎㅎ
호감도 상승이고 아니면 다르겠죠.
윗분댓처럼 꽃갖다주면서 밥해달라는 남자면 짜증팍 날테니까요.
전 연애때부터 꽃이든 보석이든 관심없었어요.
남편도 절약파고요.
일상을 함께할 남자가 좋은 남자맞아요.
자기가 한걸까요?
자기 노모가 해다준거 갖다주는거 아니고?
근데 왜 물어보시는거에요? 주변에서 목격?
같이 먹고 님 집에서 자고가나요?
싸게 먹히네
남자엄마가 남자 준걸텐데
준거 나눔
돈아끼거나 없거나
김치 반찬은 엄마가 주는 것도 처치곤란이구요... 싱글남 입장에서도 여자가 김치반찬 해주는 거 싫지 않을까요? 대신 베이킹이나 특식류 만들어서 주는건 너무 귀여울 것 같네요~ 그런 남자는 호감입니다
좋죠.
남성미가 필요한 나이도 아니고
음식 잘하는 것과 남성미는 서로 다른거예요.
상상해보니 직접 구웠다며 쿠키 주는 연하남, 너무 귀엽고 매력적이지 않나요? 집으로 초대해 요리해 주는 남자도 좋구요.
좋죠
인간미있어뵈고
남자에 따라 케바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