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친정에 가서 엄마한테 들은 얘기에요.
엄마와 막내이모는 자주 안부전화하는 사이에요.
어제 이모가 전화와서는 무슨얘기하다가..언니가 예전에 나한테 300빌려가서 아직 안갚았다고 그러더래요.
예전에 집상황이 안좋았을때 엄마가 여러번 막내이모한테 빌리고 갚고했다고 들었거든요.
엄마도 빌린돈은 무슨일이 있어도 책임감에 꼭 갚는성격이었는데..이제와서 뜬끔없이 이모가 저런얘길 하니까
이해가 안가서요.
엄마는 기억도 안나지만..걔가 허튼소리하지는 않을테니 내가 빌려 안갚았나보다하고.. 갚아야겠다생각하는중이고요.
이얘길 들은 저는.. 빌렸음 당연히 갚아야지만,확실치않은 상황이니 판단이 안서서요...휴~~
어떻게 해야할까요? 고견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