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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가 엄마한테 돈을 빌려줬다는데요.

에구구 조회수 : 4,757
작성일 : 2025-10-21 01:58:27

오늘 친정에 가서 엄마한테 들은 얘기에요.

 

엄마와 막내이모는 자주 안부전화하는 사이에요.

어제 이모가 전화와서는 무슨얘기하다가..언니가 예전에 나한테 300빌려가서  아직 안갚았다고 그러더래요.

예전에 집상황이 안좋았을때 엄마가 여러번 막내이모한테 빌리고  갚고했다고 들었거든요.

엄마도 빌린돈은 무슨일이 있어도 책임감에  꼭 갚는성격이었는데..이제와서 뜬끔없이 이모가 저런얘길 하니까

이해가 안가서요.

엄마는 기억도 안나지만..걔가 허튼소리하지는 않을테니 내가 빌려 안갚았나보다하고.. 갚아야겠다생각하는중이고요.

이얘길 들은 저는.. 빌렸음 당연히 갚아야지만,확실치않은 상황이니 판단이 안서서요...휴~~

어떻게 해야할까요? 고견 부탁드릴게요 

 

IP : 180.83.xxx.21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21 2:05 AM (116.121.xxx.91)

    1억도아니고 300인데요 뭐
    주고 평소처럼 대해야지 어쩌긴요

  • 2. ...
    '25.10.21 2:05 AM (220.75.xxx.108)

    돈문제에 관한 한 빌린 사람은 잊어도 빌려준 사람은 못 잊어요.
    큰 돈도 아니고 300을 가지고 님이모가 거짓말할 거 같지는 않네요.

  • 3. 에구구
    '25.10.21 2:16 AM (180.83.xxx.215)

    저희형편이 지금도 썩 좋진않아요. 엄마는 수급자라 300은 적지않은돈이구요. 빌린게 맞다면 시일이 걸리더래도 갚는다하십니다.

  • 4. 어이구
    '25.10.21 3:02 AM (121.154.xxx.224)

    그럼 이모가 사기친다 생각해요?
    세상에나

  • 5. 이래서
    '25.10.21 5:37 AM (121.166.xxx.251)

    앉아서 빌려주고 서서 받는다고 하죠
    이모는 힘들때마다 돈 빌려주고 의심이나 받네요

  • 6. 엄마도
    '25.10.21 5:46 AM (218.153.xxx.21)

    힘든 상황이고 기억이나 차용증이 없으니 이모한테
    말해 반만 갚던지 하는 방법을 모색해 보세요

  • 7. 차용증 없으니
    '25.10.21 6:07 AM (211.247.xxx.84)

    반만 갚으라니요?
    급할 때 차용증도 없이 빌려 준 선의를 그렇게 갚아요?

  • 8. 애매
    '25.10.21 6:23 AM (175.199.xxx.36)

    지금까지 이모가 생각하고 있었는데 언니가 갚을 생각이
    아예 없는거 같으니 말을 했겠죠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 주는게 맞지않나요?
    더군다나 동생인데 도움은 못주더라도 빌린돈은 갚아야지요

  • 9. ㅇㅇ
    '25.10.21 6:44 AM (125.130.xxx.146)

    돈문제에 관한 한 빌린 사람은 잊어도 빌려준 사람은 못 잊어요.
    큰 돈도 아니고 300을 가지고 님이모가 거짓말할 거 같지는 않네요...2222

  • 10. ㅇㅇ
    '25.10.21 6:45 AM (125.130.xxx.146)

    이래서
    앉아서 빌려주고 서서 받는다고 하죠
    이모는 힘들때마다 돈 빌려주고 의심이나 받네요..22222

  • 11. 인생사
    '25.10.21 7:00 AM (124.216.xxx.79)

    원래 빌려간 사람은 기억 못해도 빌려준 사람은 정확해요.
    빌리고 갚고 반복하면 더더욱 빌례ㅏㄴ사람은 다 갚았다고 기억해요.
    이상하게도 국룰같아요.

  • 12. ㅇㅇ
    '25.10.21 7:01 AM (14.5.xxx.216)

    엄마가 갚아야지~ 하는걸로 봐서 기억 안나는게 아니라
    모른척하고 살았던거죠
    진짜 기억 안나면 펄쩍 뛰죠

  • 13. 한달에
    '25.10.21 7:10 AM (112.169.xxx.252)

    한달에 50씩 6개월에 나눠 갚으라고 하세요.
    빌려준사람은 절대 안잊죠
    님같으면 잊겠어요.
    이모가 착했네요

  • 14. 자식들이
    '25.10.21 7:27 AM (211.234.xxx.129)

    다컸으니 갚아주셔야죠
    예전에 빌리고 갚고 할 당시 그거 어디썼겠어요
    자식 키우는데 썼겠죠
    형제들이랑 상의해서 갚아드려요
    언니가 동생 용돈도 줄수있는건데 빌린건 갚아야죠

  • 15. ..
    '25.10.21 7:44 AM (58.231.xxx.145)

    차용증이라니...
    남도 아니고 형편어려운 언니한테 돈빌려주면서
    매번 차용증 쓰라고 하겠어요?

  • 16. ...
    '25.10.21 8:17 AM (211.234.xxx.215)

    계좌이체 내역으로 찾아볼 수 있나요?

  • 17. ,,,
    '25.10.21 8:27 AM (121.154.xxx.224)

    엄마가 갚아야지~ 하는걸로 봐서 기억 안나는게 아니라
    모른척하고 살았던거죠
    진짜 기억 안나면 펄쩍 뛰죠22222

    차용증없이 빌려주면 이런식이 될 수있군요
    허나 당시 차용증 쓰라면 얼마나 굴욕감을 느꼈을까요?
    교통경찰이 봐주니까 너 그때 그냥 넘어갔쟎아 너 불법한거야로 꼬투리 잡는다던 말이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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