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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고2, 고3 힘듦 비교 해주세요

---- 조회수 : 1,273
작성일 : 2025-10-15 20:47:22

고1인데 아이가 너무 힘들어해요

하지만 제가 봤을땐 할만한거 같기도 해요

그래도 전교생이 다 듣는 과목이라 등급따기 힘들지 않고

생기부에 들어가는 내용도 크게 부담이 없기도 하구요

2학년떄 구체적으로 더 잘하면 되니까...

1학년 모고는 의미없다는 말도 있어서 걱정은 되지만 좀 느긋하달까...

 

다가올 고2는 어떤가요?

지금도 아이가 파김치 같은 모습인데

어려워진 선택과목들, 치열한 등급, 이젠 장난 없는 생기부에 들어갈 보고서들, 이제부턴 제대로 해야하는 모의고사

1학년에 비해 2배쯤 더 힘들다고 보면 될까요? 

고3은 훨씬 더 힘들겠죠? 수학의 절정 미적분, 수능공부, 면접공부, 수시지원

 

그래도 그나마 살만한 지금 어떤걸 신경써야할까요?

체력 키우기, 아님 스스로 공부하는 힘 만들기? 지금이라도 독서? 아님 선행?

중간고사 끝나고 기말까지 약간의 시간동안 뭘 하면 좋을까요?

 

선배맘들 조언 부탁드려요 

IP : 39.124.xxx.7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15 8:48 PM (106.101.xxx.50)

    고2때가 가장 힘들어요

  • 2. 고2가
    '25.10.15 8:48 PM (1.239.xxx.246)

    약간의 시간동안 수능공부해야죠.

  • 3. ----
    '25.10.15 8:48 PM (39.124.xxx.75)

    역시 고2가 절정이군요

  • 4. 근데
    '25.10.15 8:50 PM (1.239.xxx.246)

    뜻밖에 선생님들이나 학원가에서 말하는게
    고2가 가장 공부를 안 한답니다. 심하게는 초중고 12년 통틀어서요.

    그래서 고2에 열심히 하면 많이 오릅니다.

    지금 딸이 고3인데 정시파이터로 고2때 열심히 해서 많이 올랐어요
    아이 말로도 고2떄 공부 안하는 애들 많대요

  • 5.
    '25.10.15 8:51 PM (1.241.xxx.45)

    수학. 과학 해야죠.

  • 6. ----
    '25.10.15 8:51 PM (39.124.xxx.75)

    고2가 가장 공부를 안한다고요?
    가장 치열할때인데, 힘들어서 그런걸까요?

  • 7. 허무한거죠
    '25.10.15 8:52 PM (1.239.xxx.246)

    고1때는 자기가 수시로 갈 수 있을줄 알고 열심히 하다가 그게 아닌게 확정되고
    정시파이터로 가야 하지만 수능은 아직 멀고...
    그래서 안 하는 애들 정말 많아요. 중학생 보다 안한다고 까지 합니다.
    그때 열심히 해야해요

  • 8. ----
    '25.10.15 8:55 PM (39.124.xxx.75)

    그렇군요. 고2때 아이들 몸도 마음도 힘들겠네요 ㅠㅠ

  • 9. 고2
    '25.10.15 8:55 PM (118.235.xxx.114)

    고2 내신이 제일 힘들어요 고3은 오히려 수월해요

  • 10. ..........
    '25.10.15 8:55 PM (106.101.xxx.50) - 삭제된댓글

    고2때 포기하는아이들 엄청.많아요

  • 11. ..........
    '25.10.15 8:58 PM (106.101.xxx.50)

    고2때 포기하는아이들 엄청.많아요 그래서 열심히하면 등급올릴수있어요.
    그렇게 포기한애들졸업할때까지 놉니다
    (우리집에 있어요. 1학년때 1점대 2학년때부턴 ㅜㅜ. 수능한달 남은 오늘도 자고있어요)

  • 12. 고2
    '25.10.15 9:03 PM (125.178.xxx.144)

    지금 고2 키우는데 아이를 봐도 그렇고 친구들도 그렇고 현타 온 순간부터 공부를 더 등한시 하는거 같아요...외면...

  • 13. 애구
    '25.10.15 9:05 PM (121.167.xxx.88)

    우리나라 중고등 학생들 너무 수고가 많습니다

  • 14. ...
    '25.10.15 9:15 PM (218.147.xxx.209)

    고1때 너무 진을 빼더라구요. 수행이랑 지필이 동시에 휘몰아쳐서.
    성인도 저렇게 하다가는 링겔 맞아야할거같은데 편의점 음식먹고 비실한 애들이 어떻게 견디나 했더니 2학년때 자체 휴지기를 갖나보네요.ㅜ

  • 15. .....
    '25.10.15 9:25 PM (221.165.xxx.251)

    수시로 가서 그런지 고2때가 제일 힘들었어요. 정시까지도 준비했던지라 고3때도 물론 힘들었지만 아무리 그래도 고2 내신만큼 힘들었던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진짜 1년을 아이가 울면서 겨우 버텼어요.
    그래도 그때 열심히 해서 다들 떨어진다는 내신 1학년때보다 안떨어지고 유지했어요.
    중간끝나고 기말까지의 시간이라... 그냥 바로 기말준비해야죠. 수시로 갈거면 약간의 시간 그런거 없습니다. 수행 준비말곤 그냥 시험기간 아닌때란 없다 생각해야해요

  • 16. ...
    '25.10.15 10:21 PM (123.111.xxx.59)

    예전 생기부 축소 전에는 고3 1학기가 엄청 힘들었어요
    한학기동안 1년치활동을 몰아서 해야 했고 내신도 가장 중요한 시기에 전부 상평이었으니까요
    지금은 그게 고2로 내려갔고 많이 수월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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