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공황장애 일까요?

.. 조회수 : 2,154
작성일 : 2025-10-15 05:05:52

가만히 있는데 숨이 차고 답답하고 숨쉬기 힘들어요.

불안하고 한번씩 가슴에 통증도 오구요.

평소 잠도 잘 못자서 수면시간이 4, 5시간쯤 돼요.

어제밤엔 잠깐 잠들었다가 11시쯤 깨서 지금까지 못자고 이따가 출근해야하는데 힘드네요.

6개월전 처음 증상이 생겨 해보라는 검사는 다 했는데 이상없다고 해요. 내과에서 처방해준 약을 몇달 먹다가 중단하고 그럭저럭 견디며 지냈어요.

얼마전 발령이나서 새로운 곳에 왔는데 업무와 인간관계스트레스 때문인지 증상이 심해지고 있어요.

이거 그냥 두면 위험할까요? 이번엔 정신과로 가볼까요?

공황장애일까봐 너무 무섭네요.

진단과정은 어떤가요? 병원에 여러번 가야 될까요?

제가 어찌해야할지 막막해서 도움말 좀 주세요..

 

 

 

IP : 123.141.xxx.23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15 5:25 AM (106.102.xxx.243)

    요즘 마음 힘들어 정신과 찾는분 많아요..
    뭘 망설이세요.. 마음이 그렇게 힘든데..

    지하철이 무섭다고 퇴사할 순 없잖아: 공황장애 관련
    에세이? 인데 이런책도 함 읽어 보셔요

  • 2. ditto
    '25.10.15 5:37 AM (114.202.xxx.60)

    공황장애면 초기에 병원 가셔야 해요 늦을수록 단약하기 어려워져요 제 경험상. 이 것도 일종의 호르몬 교란 질병이거든요 엉망이된 호르몬 체계를 다시 원래대로 되돌려야 하니까 더 고착화되기 전에 얼른 진료보세요. 만약에 진단이 나온다면 심리 상담도 병행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업무 스트레스 대인관계 스트레스는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마주치는 거잖아요 그럴 때마다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는 내 마음 상태를 리셋해서 방햘 수정을 해줘야 하는데 혼자서는 어렵지 싶어요 가족의 도움도 필요하고.

  • 3. ...
    '25.10.15 5:41 AM (106.102.xxx.239)

    https://m.blog.naver.com/jungenius77/223500722151
    공황장애 관련

  • 4. 초기진화
    '25.10.15 6:17 AM (220.78.xxx.213)

    환자얘기 잘 들어주는 정신과 가세요
    증세 설명 잘하시구요
    저도 첫 증세때 갔더니 공황증세라해서
    약 6개월 먹고 괜찮아졌어요
    심해서 좀 오래 먹은거래요

  • 5. ...
    '25.10.15 7:39 AM (175.123.xxx.126)

    저도 비슷한 증상이였어요.
    그런데 저는 공황장애일 가능성이 높다는 말을
    의사선생님께 듣고
    증상이 많이 없어졌어요.

    아 내가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 과부하가 걸린거구나를
    인정하니 좋아지더라구요.
    너무 아둥바둥 잘해야지보다는
    현상유지만도 잘하는거야 생각하며
    조금씩 내려놓았어요.

    병원가보시길요.

  • 6. jy0803
    '25.10.15 7:52 AM (125.177.xxx.184)

    숨 못쉬고 진짜 공황이 오기전에 막는게 핵심이라고 했어요 그 경험을 해버리면 고치는데 오래걸린다고 경미할때 약물 도움 받아서 그 거억이 남기전에 치료하라고 의사쌤이 그러시더라고요

  • 7. ..
    '25.10.15 7:57 AM (106.102.xxx.2)

    아.. 무섭네요. 저는 이미 6개월간 약하게 때로는 심하게 이렇게 참고 지내고 있었는데요. 너무 시간이 지난걸까요?
    지금이라도 가야겠죠.
    정신과에 간다는 자체가 또 두렵네요..

  • 8. 000ㄱㅏㄴㅋ
    '25.10.15 8:00 AM (211.177.xxx.133)

    가까운곳가셔요
    생각보다 사람들 많아요.초진어려운곳도있습니다
    아니면 가시기전 전화해보세요.
    저희동네는 예약안하면 초진은 안보는곳도 많아요

  • 9. jy0803
    '25.10.15 8:03 AM (125.177.xxx.184)

    안 늦었고요 신경정신과 가는거 별거아닙니다 어차피 약물치료하는거고 심하지 않으니 금방 치료 될거예요 저도 대학병원보다는 개인 빨리 접수 가능한 곳으로 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4191 불안정해보이는 어떤 사람...... 1 어떤부분 13:43:40 961
1764190 골드 현재 고점이 아닌거 같네요 7 ㅇㅇ 13:43:13 2,541
1764189 위마비로 죽만 먹어요... 8 ... 13:42:46 1,555
1764188 여수 향일암 다녀오신 분들께 질문이요. 15 ㅇㅇ 13:42:05 1,574
1764187 이 아가 발음이 찰지네요. 오늘 넘 웃었어요 2 ㅇㅇ 13:38:30 1,336
1764186 재산세 오늘까지네요~ 1 드라마매니아.. 13:29:29 1,150
1764185 전세 갱신 9년법 발의되었네요 49 ㅇㅇ 13:27:03 5,085
1764184 나이들어도 파마안하시는분계시나요? 31 ... 13:26:32 3,165
1764183 생계가 걱정되는 친구가 있는데 18 ㅇㅇ 13:23:41 3,798
1764182 임윤찬은 김연아에요 12 .. 13:23:08 3,136
1764181 잼프 덕에 빌라 탈출 1 얏호 13:22:08 1,618
1764180 캄보디아 당국 한국인 80명 이민국 구금, 본인들이 귀국 거부 8 o o 13:21:46 1,590
1764179 동물병원-연고만 타간다고 하니 되게 띠꺼워하네요 8 ㅁㅁㅁ 13:14:32 917
1764178 내란특검 "박성재 구속 기각 납득 어려워"…영.. 2 제발 13:13:24 574
1764177 주진우, 김현지 추가 폭로 예고 18 ... 13:13:15 2,547
1764176 40만원 숙박권이 생겼는데 추천 좀 해주세요~ 13 예약 13:05:24 1,177
1764175 ㄷㄷ 캄보디아 ODA.. 서울시 예산이 들어갔대요 9 .. 13:03:45 1,733
1764174 임은정과 백경장의 입장이 차이가 나는것 같아요 11 마약수사 13:00:43 1,531
1764173 배우나 가수들도 AI 시대가 올까요. 20 AI 12:59:58 1,279
1764172 헬스클럽에서 이런 행동 12 ㄷㄷ 12:59:57 1,628
1764171 박정훈 의원 국회에서 욕설한 영상 16 대단하다 12:58:37 1,336
1764170 80세 넘으신 아버지가 이런 문자를 보내셨는데 13 82회원 12:57:14 5,618
1764169 올림픽 메달이나 국제콩쿠르 수상한다고 병역혜택주는 거 22 ooooo 12:54:28 1,246
1764168 부동산 쏠리는건 돈 가치가 자꾸 떨어지니까요 9 dddd 12:46:39 982
1764167 1년 생리안하다 다시하는데 내막문제일까요? 5 폐경기 12:42:07 828